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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뉴스 "포털 인기검색어 조작가능"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조작 관련 실험은 지난 14일 수요일 저녁 시간대에 약 2시간 30분 가량 진행됐다. 이날 실험에는 중앙대 신문방송학부 학생 47명이 참여했다. 이 실험과 관련된 제안은 2월말 KBS 기자로부터 받았지만 개강 이후 2주만에 이뤄졌다. 기자의 제안에 응하게 된 것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그간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서비스 조작 가능성에 대한 의혹이 네티즌들과 일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여러 차례 제기돼 왔다. 또 일부 언론이 조작 사례를 들며 이를 인용 보도하거나 자체적인 실험을 곁들이는 등의 이슈화를 시도했지만 크게 부상하지는 못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이를 실제적으로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판단했다. 둘째, 왜 이것을 실제적으로 보여주는게 필요한가 하면 포털 인기검색.. 2007. 3. 16.
'저널리즘' 없는 국내 온라인 뉴스 대만 인기모델 채숙진을 성매매자로 둔갑시킨 국내 언론사(닷컴)의 인터넷뉴스 행태를 꼬집은 미디어오늘 15일자 온라인 칼럼은 두고두고 곰씹어볼 필요가 있다. 이 칼럼에 따르면 국내 언론사는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하지 않은 채 보도함으로써 대만 인기 연예인의 명예를 훼손했고, '사실'이 알려진 뒤에는 잘못된 기사를 수정해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보도했단다. 이 오보 생산과 정리(?)까지의 순서는 다음과 같다. 1보를 쓴 스포츠서울은 13일 오전 11시30분쯤 '대만 인기모델 매춘 파문 ‘대만 연예계 재계 발칵’'이란 제목의 기사를 썼고 그 뒤 내로라하는 언론사들이 관련 기사를 그대로 받아서 썼다. 그런데 5시간이 지난 오후 4시30분 한국은 웹 사이트에서 그날 아침 발행된 무가지 스포츠한국을 인용, 사실관계를 .. 2007. 3. 15.
호통치는 토크프로그램의 허와 실 옴부즈맨 성격의 MBC 'TV 속의 TV' 프로그램은 봇물처럼 번진 토크프로그램 제작과 관련 대화의 트렌드를 진단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타인과의 소통인 '대화'는 '나'와 타인을 정의하는 작업이다. 단순히 웃고 떠드는 것이 대화의 전부인양 비쳐지는 TV 속 토크프로그램의 허와 실을 평가하고 개선책을 찾는 일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대화의 격을 높이는 일은 우리가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더 나은 관계를 맺는 일로 결국엔 성숙한 사회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미리 전달받은 질문서에 답변을 정리했다. 요즘 TV 토크프로그램 수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우선은 폭로적입니다. 타인의 사생활 들추기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또 사변적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털어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만의 특성을 .. 2007. 3. 15.
[펌] 신문 엔터테인먼트 사업 본격화되나 신문 엔터테인먼트 사업 본격화되나 일간, 드라마 제작사 설립·뮤지컬 공연 사업 곧 착수 신문의 대안전략 주목…“사전 준비 철저”지적도 중앙일보·일간스포츠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진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새로운 미디어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신문의 수익 다변화 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일간스포츠는 유명 프로듀서를 영입한 드라마 제작 자회사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부 핵심 역량은 이미 확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3~4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늦어도 상반기 중에는 설립될 예정이다. 일간의 한 관계자는 “자회사 설립을 위한 재무적 준비 등 제반 사항은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뮤지컬 공연사업도 3월말 경 본격화된다. JMnet 계열사인 ‘중앙일보문화사업’을 통해 진출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일간스포츠.. 2007. 3. 7.
신문, 동영상 뉴스 위한 고려사항 최근 신문업계의 비디오 콘텐츠 제작 열기가 뜨겁다. 온라인미디어뉴스에 따르면 기자들에게 캠코더 지급을 하며 동영상 뉴스 생산을 늘려온 조선일보의 경우 장비 지급 10주만에 동영상 총 갯수가 1,400건을 넘어섰다. 온라인미디어뉴스는 그러나 "모든 신문기업이 비디오 뉴스 생산을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몇 가지 고려사항을 소개했다. 다음은 온라인미디어뉴스의 기사 내용이다. 조선일보 기자들에게 캠코더가 지급된지 10주만에 동영상 총 갯수가 1,400건을 넘어섰다. 조선일보는 최근 발행된 사보를 통해 조선일보 기자들의 동영상 업로드 추이를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조선일보 동영상 재생수(조회수)가 1만회 이상된 것이 64건으로 나타났다. 1만회 이상된 동영상은 현장사건 동영상이 21건, 인터뷰 영상과.. 2007. 3. 5.
소통의 콘텐츠로서의 '댓글' 이민영-이찬 폭행공방 기사에 네이버 운영자는 '댓글쓰기 차단'으로 대처했다. 소통의 콘텐츠로서 댓글이 갖는 위상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실제로 포털사이트가 뉴스 댓글을 관리하는 데는 원천적으로 한계가 있다. 운영자들 스스로 댓글이 완전한 콘텐츠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지금보다 훨씬 체계적-규칙적이고 엄숙하게 다뤄져야 할 것이다. 현재 미디어 업계의 화두가 되는 UCC, 1인 미디어는 쌍방향 플랫폼이 가능한 인터넷에서 보석같은 존재로 대접받고 있다. 콘텐츠 생산의 주역이 ‘나’로 전환하면서 보다 차별화한 서비스와 비즈니스가 가능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포스트 디지털 세대의 창작물에 대한 정치적, 문화적 코드 읽기가 분주한 것도 이들과 그 콘텐츠를 따라잡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어서이다. 특히 과거의 일방적이고.. 2007.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