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17 포털사이트의 데이터베이스 I. 한겨레 인터넷판 기사 유명포털, 이명박 출생지 삭제 ‘정보변형’ “집단적 고객민원” 해명…‘누가 왜’도 문제 인터넷한겨레(한겨레엔)이 뒤늦게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출생지와 관련된 포털 검색 정보 변형에 대해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포털 관계자들은 “12월 말부터 이 전 시장의 출생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민원이 ‘집단적’으로 제기돼" "내부검토를 거쳐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해 등록을 보류한 것"으로 말했다. 주요 포털사이트들이 비슷한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작성한 이 기자는 "이 전 시장의 출생지가 일본이냐 포항이냐가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인터넷상의 주요한 개인정보가 거대한 정보서비스업체(포털)에 의해, 임의로 ‘변형’되는 데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07. 1. 12. 신문과 포털의 관계 2006년 신문업계와 포털사이트간의 관계는 한 마디로 ‘불완전한 상생 모색’으로 표현할 수 있다. 신문업계는 지난 2002년 이후 계속된 포털뉴스 독점구조를 벗어나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이끌었다. 우선 한국언론재단과 일부 신문사들이 공동으로 저작권 신탁을 골자로 하는 뉴스 신디케이션사업에 나섰고,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등 유관단체들은 이와는 별도로 계약내용 수정 등 공동 대응 방안 도출을 위해 기민하게 움직였다. 이와 함께 2005년 연예인X파일 파문 이후 포털사이트 서비스에 대한 규제 정책 도입논의도 활발해져 정치권, 시민사회단체, 언론계 등에서 ‘신문법’-‘언론중재법’ 재개정 공방의 키워드로 부상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이 큰 결실을 맺지는 못했다. 이는 국내 포털사이트의 문화-산업적, 정치-사회적 위.. 2007. 1. 12. 노무현 대통령의 콘텐츠 노무현 대통령의 개헌 제의를 둘러싸고 정치권이 출렁이고 있다. 노 대통령은 탄핵이라는 초유의 위기 국면을 정면 돌파하고 열린우리당을 이끌었지만, 지지도가 말해주듯 걷잡을 수 없는 정치력 부재에 시달리고 있다. “구시대를 떠나 보내는 막차”가 되기를 희망했던 노 대통령의 콘텐츠가 지지자들에게조차 외면당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반대파들로부터 정중하지 않은 공격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지점에서 노 대통령(의 콘텐츠)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재평가 또는 재해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무엇보다 노 대통령과 참여정부의 콘텐츠는 과거 정부에 비해 분명히 다른 점이 있고, 그것이 새로운 방향이라는 점이 인정되기 때문이다. 지난 시대의 한국사회에서 군부는 가장 영향력 있는 세력으로, 이들의 .. 2007. 1. 12. 웹 2.0 시대의 신문 2007년 국내 신문업계의 화두는 단연 이용자 제작 콘텐츠(이하 UCC)와 동영상 콘텐츠다. 사실 전통적인 신문업계와 저널리스트가 콘텐츠를 생산한 이래 지금처럼 생소하고 불가사의한 상황에 처한 것은 처음이다. 단순히 기사를 수용하던 독자들이 집단지성-지식대중으로 성장, 스스로 콘텐츠를 창조하는 환경은 상전벽해나 다름없는 일이지만, 탈(脫)활자-비디오 시대의 본격화는 고전적인 뉴스조직에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과제이다. 주요 포털사이트와 언론사 웹 사이트에 제공되는 뉴스 콘텐츠는 이미 이용자들로부터 끊임없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국어 문법, 오자, 탈자에 대한 정정 요구는 물론이고 내용(Fact) 그 자체를 정면에서 반박하는 재론의 의견도 빗발치고 있다. 판도라TV(www.pandora.tv) 등 이용자들이 직.. 2007. 1. 3. 전통매체와 포털뉴스 오늘날 국내 신문, TV 등 전통매체와 포털사이트 뉴스 서비스(이하 포털뉴스)는 매출과 영향력이라는 측면에서 불가분의 관계에 놓여 있다. 네이버 뉴스는 2003년 당시 제휴 언론사의 규모가 40여 개를 넘지 못했다. 2006년 12월 현재 뉴스원(News Source)은 100여 개에 이르고 있다. 포털뉴스가 ‘뉴스의 블랙홀’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수치다. 신문사닷컴이 콘텐츠를 공급한 이후 독립형 인터넷 신문들이 이 대열에 가세했고 최근에는 TV 매체까지 합류한 결과다. 이 과정에서 기존 언론사의 영향력은 급감했다. 반면 포털 기생 인터넷신문 등의 신생 콘텐츠 제공업자(CP)는 주목 받게 됐다. 삼성경제연구소의 한 보고서에도 네이버 이용자들이 클릭을 가장 많이 한 언론사는 노컷뉴스(CBS), 쿠.. 2007. 1. 2. 중앙일보 기자재교육 프로그램 중앙일보는 지난해 12월 기자 재교육 프로그램을 공개하면서 '일류신문'의 의욕을 다졌다. 중앙일보 기자 재교육 프로그램의 가장 큰 특징은 기자 스스로 특성을 찾고 이를 회사가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전략적 파견 근무'로 중앙미디어네트워크(JMnet) 산하 다양한 뉴스조직에 근무토록 하는 것으로, 이는 인터넷 미디어 강화와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의 자세한 기자 재교육 프로그램을 보면, -중앙일보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기자직 사우들을 대상으로 ‘일등·일류 중앙일보를 만드는 기자들’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작. 프로그램은 크게 Career Course와 역량강화 방안이 있음. -Career Course는 기자 개인이 전문 분야와 경력 경로를 설정하.. 2007. 1. 2. 이전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20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