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라인미디어뉴스/국내

WSJ, 8일 한국어 서비스 오픈

by 수레바퀴 2012. 10. 12.

WSJ이 지난 8일 한국어 서비스를 론칭했다.

 

기존에 WSJ 영어 기사를 한글로 번역 서비스해온 'WSJ 코리아 리얼타임'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국제 아시아 비즈니스/경제 테크 라이프스타일 오피니언 코리아리얼타임 WSJ Asia' 등의 뉴스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WSJ 코리아 리얼타임'은 2010년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오픈한 WSJ의 온라인 뉴스 서비스다.

 

WSJ 한국어 서비스는 오픈에 맞춰 국내 독자들을 겨냥한 특집 기사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수준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기자, 에디터 등 WJS 한국어 서비스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는 인력은 10명 남짓이다.

 

WSJ 한국어 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재연 편집장은 "WSJ(아시아판 포함)의 중요 기사와 한국 관련 기사를 하루 평균 15~20개 번역한다"면서 "독자들의 반응이 좋아서 서비스 확대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미 WSJ 일본어, 중국어 채널이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늦은 것이나 한국을 바라보는 WSJ의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우 편집장은 "아시아 뉴스 시장이 계속 성장하고 있어 WSJ가 다음 마켓으로 한국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WSJ 한국어 서비스는 트위터 계정(@WSJKorea1)과 페이스북 팬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코리아 리얼타임' 채널을 포함 'wsj.com'의 월 순방문자 수는 약 350만명 정도(코리안 클릭 자료 기준)로 국내 메이저 신문사의 4/1에도 못 미치지만 네이버 뉴스캐스트 기본형에 들어가 있어( 'WSJ Asia' )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