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오마이, 6.23~25 세계시민기자포럼 개최

" 오는 6월23일(목)부터 25일(토)까지 2박3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 등에서 열리는 이 포럼에는 지구촌 6개 대륙 27개 나라의 오마이뉴스 외국인 시민기자 100여명이 초청됩니다."

" 이들은 'IT강국-참여하는 네티즌의 나라 한국'을 직접 체험하며 오마이뉴스 국내 시민기자 100여명과 하나가 되어 <더 살기 좋은 지구촌을 위한 세계 시민기자의 역할>과 시민참여저널리즘의 미래에 대해 논하게 됩니다."

" 또 이번 포럼에는 미국의 <더 미주리언><위키피디아>, 일본의 <잔잔><라이브도어> 등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제를 벤치마킹하고 있는 매체의 책임자들도 참석해 오마이뉴스 모델의 세계적 적용 사례를 발표합니다. (구체적 프로그램은 추후 공지)"

 

전문보기 및 참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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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인지, 해프닝이 될 것인지"

 

시민기자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또는 교육적 전통에 따른)'자발적 참여'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대, 효율적인 브로드 밴드(하드웨어), 대안매체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환경 등이 요구됩니다.

 

외국의 경우 강력하고 발전적인 로컬리티, 전문가(기자)의 숙련된 온라인저널리즘 이해와 이에 비례한 개인주의 경향, 기존 매체 등 다원적 관점과 언론자유의 전통 등에 따라 오마이뉴스와 같은 영향력있는 풀뿌리 저널리즘의 가능성에 대해 다소 회의합니다.

 

문제는 이들에 대한 국제적 네트워크입니다. 이것은 오마이뉴스의 글로벌 전략인 동시에 또다른 모색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인터액티브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미디어'로 언어, 종교, 문화의 차이를 웹이라는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미디어 역사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입니다.

 

200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