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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저널리즘25

[up] "포털뉴스에 대한 정치권 시각 교정돼야" 포털 뉴스 서비스를 둘러싼 이슈가 국감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정치권은 신문법 개정안에포털 뉴스를 ‘인터넷 신문’으로 규정, 논란에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쳐 왔다. 또 정치권은 아직 구체적인 사유는 밝혀져지 않았지만 주요 포털사이트 대표를 국감장에 증인으로 출석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한나라당 정책 탱크인 ‘여의도연구소’는 19일 ‘포털뉴스 무엇이 문제인가?’란 연구자료를 배포했다. 이 자료는 “포털 뉴스가 단순한 정보제공 차원을 넘어 오프라인과는 다른 차원의 의제설정을 하고 있다”며 그 근거로 뉴라이트 계열의 ‘자유주의연대’의 지난 5.31. 지방선거 관련 포털뉴스 모니터링을 내세웠다. 또 여의도연구소는 "조중동 기사는 약 10% 메인화면에 노출되고, 연합-노컷-오마이-프레.. 2006. 9. 19.
포털 저널리즘 현황과 미래 1. ‘포털의 미디어화’ 온라인 신문은 지난 5년간 포털 사이트와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왔다. 포털 사이트는 1999년을 전후로 뉴스 유통 시장에 진입, 이 시기에 종이신문에서 분사한 대다수 온라인신문의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포털 사이트가 뉴스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2001년 야후 코리아로, 처음에는 뉴스 콘텐츠를 별도의 편집 없이 뉴스 목록으로 보여주는 단선적인 서비스 위주였다.(1) 이후 이메일, 동호회 등 커뮤니티와 검색 기능을 기반으로 이용자들과 더 많은 접점을 형성했고, 2002년 월드컵과 대통령 선거를 거치면서 강력한 정치 사회적인 영향력을 갖게 됐다. 올해 초 공개된 인터넷 뉴스 이용방식 조사 결과치는 언론계가 포털 뉴스에 갖고 있는 경계심을 단적으로 압축한 내용이었다. 응답자의 8.. 2006. 2. 3.
[펌] 포털, 연예·스포츠기사 비중 높다 포털사이트의 뉴스 서비스와 관련 연예·스포츠부문 기사의 노출 빈도가 높으며 포털 편집자에 의해 기사 제목도 상당히 수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제는 포털의 뉴스서비스에 대한 무조건적 비판보다는 기능과 영향력면에서 나름의 역할을 만들어야 할 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기자협회, 언론개혁시민연대, 한국언론재단은 공동으로 19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올바른 포털저널리즘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민언련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민언련이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의 ‘뉴스박스’를 분야별로 모니터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포털뉴스 담당자 및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민언련 이희완 인터넷정보관리 부장은 “지난 5월부터 1차로 15일, 2차 9일 등 6월까지 총 24일 동안.. 2005. 7. 20.
올바른 포털저널리즘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민언련이 주최하는 포털관련 토론회가 오는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라는 주제이다. 민언련 인터넷분과가 3대 포털사이트 '뉴스박스'를 직접 모니터링한 결과분석과 함께 의제설정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대안 모색 등 사례를 둘러싼 논쟁이 예상된다. 그간 포털 관련 토론회는 포털사이트의 구조적인 문제라든지, 포털과 기사제공사와의 문제, 포털사의 인터넷언론으로의 편입문제 등의 이슈를 다뤄왔던 것에 비하면 보다 구체적인 접근내용이다. 민언련이 밝힌 모니터 내용은 아래와 같다. ------------------------------- ■ 모니터내용 -. 다음, 네이버, 네이트 3개 포털사이트의 메인페이지에 있는 기사 모니터 -. 기간 : 총 5주(1차 : 5월9일 - 5월 27일 / 2차 : 6월 7.. 2005. 7. 4.
포털뉴스 과연 악인가? 인터넷언론과 포털간에 송사가 벌어졌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인터넷언론에 기사를 올리는 기자가 포털에 제공된 자신의 기사에 붙은 이용자 댓글을 제대로 처리해주지 않아 자신의 명예가 훼손(방조)됐다면서 고소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포털이라는 거대 유통채널 안에는 보통 십수개의 인터넷언론들이 기사를 제공하고 있다. 포털측에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지만 인터넷언론의 기사 수정, 삭제 건수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지어 일부 인터넷언론은 자신들이 보낸 기사에 등록된 댓글을 전부 삭제해달라는 요구도 한다. 시도때도 없이 포털 뉴스 에디터들에게 기사삭제나 수정을 부탁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인터넷언론이 미디어 권력의 분산이 이뤄진 포털 안에서 권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일부 저널리스트들은 포.. 2005. 6. 17.
[펌] '포털' 개념 놓고 이견 '팽팽' 다음달 28일로 다가온 신문법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에 포함된 인터넷 신문 조항과 포털의 인터넷신문 포함 여부를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3일 프레스센터 12층 언론재단회의실에서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주최로 열린 ‘인터넷 언론, 법과 현실사이의 괴리 어떻게 풀 것인가?’ 공청회서 참석자들은 신문법 시행령의 인터넷 등록 세부조항과 포털뉴스의 참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부분의 토론자들은 급변하는 뉴미디어시대에 신문법이 뒤쳐지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새로운 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그러나 포털사이트의 인터넷신문 포함과 시행령 조항에 대해서는 일부 이견을 내놓기도 했다. 문광부 황성운 서기관은 인터넷 신문에 대한 신문법령 규정을 설명하며 “인터넷신문의 지위를 인정하여 책임성을 갖고 실질적인 언론 기능.. 2005.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