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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

올바른 포털저널리즘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by 수레바퀴 2005. 7. 4.

민언련이 주최하는 포털관련 토론회가 오는 19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올바른 '포털저널리즘'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이다.


민언련 인터넷분과가 3대 포털사이트 '뉴스박스'를 직접 모니터링한 결과분석과 함께 의제설정과정에서의 문제점 및 대안 모색 등 사례를 둘러싼 논쟁이 예상된다.


그간 포털 관련 토론회는 포털사이트의 구조적인 문제라든지, 포털과 기사제공사와의 문제, 포털사의 인터넷언론으로의 편입문제 등의 이슈를 다뤄왔던 것에 비하면 보다 구체적인 접근내용이다.


민언련이 밝힌 모니터 내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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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니터내용
-. 다음, 네이버, 네이트 3개 포털사이트의 메인페이지에 있는 <뉴스박스> 기사 모니터
-. 기간 : 총 5주(1차 : 5월9일 - 5월 27일 / 2차 : 6월 7일 - 6월 17)
-. 시간 : 9시-18시(매 시간마다 화면 캡쳐)
-. 모니터 주 내용
 1. 기사 출처 조사
 2. 본제목과 포털제목 비교
 3. 섹션비교
 4. 기사게제시간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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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는 민언련 인터넷정보관리 이희완 부장이 <포털사이트의 ‘뉴스박스’ 모니터 분석>, 인천대 대학원 송경재 교수가 <포털저널리즘의 의제설정 문제점 분석과 대안모색>을 각각 맡는다.
 
현재 토론자로는 최진순 한경미디어연구소 기자를 비롯, 최정훈 미디어다음 팀장, 장우영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상임연구원, 황순구 네이트 미디어팀장, 황용석 건국대 신방과 교수 등이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포털 뉴스 서비스를 둘러싼 업계내 공방이 한층 수위를 높여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200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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