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25 상품(commodity)으로서의 뉴스 뉴스를 상품(commodity)으로서 접근하는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 등장으로 온라인 저널리즘이 확장되고 새로운 유통 질서와 광고시장이 형성되고 있어서다. 뉴스룸 내부에서는 이미 뉴스의 개념, 생산 방식, 영역(realm;독자와 시장의 니즈), 표현방식은 물론이고 뉴스를 둘러싼 소통에 대해 상당한 변화를 전개 중이다. 이 변화는 일단 뉴스의 정의를 바꾼다. 종전의 전통 미디어에서 생산하는 뉴스는 정보(information)를 담았다면 오늘날 뉴스는 활용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려 부가가치를 형성해야 한다. 즉, 뉴스 상품은 독자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광고주나 투자자를 염두에 둬야 한다. 또 뉴스를 재구성해 상품화할 수 있는 뉴스룸 안팎의 자원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면 주식시장과 조응.. 2010. 2. 12. NHN 모바일 뉴스캐스트 순항할까? 네이버 뉴스캐스트도 아이폰, 아이팟터치, T옴니아 스마트폰에 제공되기 시작했다. 네이버는 5일 뉴스캐스트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휴대 단말기에서 언론사가 직접 편집해 노출하는 인터넷 뉴스캐스트 서비스를 볼 수 있다. 아이팟 터치(아이폰) 이용자는 기사 제목과 URL을 미투데이, 네이버블로그, 이메일로 보낼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며 '마이뉴스설정'도 제공했다. 네이버를 운영하는 NHN측은 "모바일 환경에서 정보와 트래픽 공유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일단 모바일 뉴스캐스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본 일부 이용자들은 "실제 기사는 언론사 웹 사이트로 연결돼 UI가 불편하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특히 주요 일간지 뉴스를 볼 수 없다는 불만도 적지 .. 2009. 11. 6. 아사히신문과 '미디어법' 인터뷰 아사히신문 기자가 24일 오전 찾아왔습니다. 서울 주재특파원은 외국 출장 중이어서 한국인 기자가 왔습니다. 인터뷰는 당초 예정시간보다 1시간 30분이나 길어져 약 2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아사히신문 기자의 질문을 기억해내면서 제가 답변한 것 중에 핵심부분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Q. 지난 22일 국회에서 처리된 미디어법안 통과 후유증이 만만찮습니다. 이렇게 처리해야만 하는 이유나 배경이 있을까요? A. 지난 20세기 한국 미디어산업은 정치적 논리에 의해 속박돼 왔습니다. 80년대 언론통폐합도 그렇고 언론자유 운동사는 정치권력과 미디어간의 관계를 상징합니다. 따라서 여론다양성 확보라는 가치는 아주 중요한 이슈였습니다. 하지만 21세기에 들어서면서 미디어산업 환경이 급변했습니다. 기술진보에 따른 컨버.. 2009. 7. 24. <뉴스의 혁명, NewsML> 출간 2007년 12월 중순에 공저로 쓴 이 출간됐습니다. 이 책은 디지털 뉴스 콘텐츠 유통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되는 기술 요소인 뉴스 전송 포맷인 NewsML에 대해 다룬 것입니다. 전반부는 뉴스 콘텐츠의 새로운 해석과 시장에 대한 틀을 잡는 내용이고 후반부는 NewsML에 대해 소개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저와 함께 책을 쓴 이는 한국언론재단의 NewsML포럼 운영위원이기도 한 와이즈미디어 김명기 대표입니다. 오래도록 뉴스 콘텐츠와 관련된 솔루션 개발, 아카이브 구축 등을 해온 이 분야 전문가입니다. 책이 나오기까지 우여 곡절이 많았습니다만 이렇게 출간되고 나니 여러모로 아쉬운 생각이 납니다. 저는 그동안 쓴 것을 정리하고 보완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물론 새로운 정리도 했지만 말입니다. 이 책을 통.. 2008. 1. 9. 중앙일보, UCC 플랫폼 '프리에그' 12월 3일 오픈 UCC 플랫폼 '프리에그(FreeEgg)'가 다음달 3일 오픈한다. 프리에그는 중앙일보와 알티캐스트가 공동 출자한 독립법인으로 방통융합 환경에 대응하고, 이용자들의 영상 제작 욕구와 접점을 형성하기 위해 준비됐다. 프리에그는 동영상 UCC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며 인터넷 방송, 콘텐츠 및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을 전담한다. 특히 누구나 쉽게 영상을 제작하여 보관하고 유통할 수 있는 논스톱 서비스 제공을 내세우고 있다. 프리에그 이정식 씨는 "다른 UCC 사이트와 차별화 포인트를 갖는 랜드마크 기지로서 홍대 오픈 스튜디오, 브랜드 명 'UCC Factory'를 14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오픈스튜디오 형태의 건물은 총 4층 건물로 녹음이 가능한 연주실, 일반인에 대여하는 테마룸, 영상편집이 가능한 편집실 등.. 2007. 11. 29. 중앙일보, '원소스멀티유스' 첫 걸음 중앙 ‘TV위크앤’ 원소스멀티유스 첫걸음 ‘위크앤드’ 섹션, 케이블TV 이어 DMB 방영키로 이제 신문기사를 케이블TV, DMB 방송으로 본다. 중앙일보가 오프라인 기사를 TV 프로그램으로 만든데 이어 DMB 방송에서도 볼 수 있게 하는 등 신문의 ‘원 소스 멀티 유스’(OSMU) 실현에 나서고 있다. 중앙은 지난달 24일 TU미디어와 계약을 맺고 ‘위크앤’ 섹션의 커버스토리를 방송으로 만든 ‘TV위크앤’을 위성DMB 채널을 통해 방영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2월 말 TU미디어의 종합 오락채널 ‘채널 블루’를 통해 첫 방영된다. 중앙은 지난해 12월부터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인 C&M서울미디어원과 함께 ‘위크앤드’ 섹션의 커버스토리를 TV 프로그램으로 만든 ‘TV위크앤’을 서울·경기 지역 채널 4번.. 2007. 2. 7.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