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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편집국 통합 뉴욕타임즈의 이번 온오프라인 편집국 통합은 핵심 간부의 말처럼 "문화, 지리(공간), 재정, 경영적인 통합"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그간 서로 떨어져 있던 닷컴과 종이신문의 데스크를 한 지붕(roof) 안에 구성하고 디지털뉴스의 흐름을 보다 유연하게 가져가는 출구가 될 것이다. 우리가 뉴욕타임즈의 이 변화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은 내부 구성원들이 '설득'과 '혁신'에 눈뜨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뉴욕타임즈는 내부에서 디지털뉴스에 대한 깊은 숙의를 통해 이들 분야에 관여하는 인재들을 중용하고 있다. 국내도 지난 10여년 전부터 닷컴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뉴욕타임즈처럼 문화, 공간, 재정, 경영이 모두 독립된 상태로 닷컴 뉴스 서비스가 계속됐다. 하지만 뉴욕타임즈는 이 과정 동안 디지털뉴스, 매체.. 2005. 8. 5.
[up]콘텐츠, 어떻게 바꾸어야 하나? 종이신문 시대로부터 벗어난 지난 5년간의 웹미디어 환경에서 신문기업의 콘텐츠는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콘텐츠의 형식과 내용에서도 인프라와 플랫폼의 변화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이 결과 종이신문에서 이용자들이 고대하는 콘텐츠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또 신문의 열독률도 사실상 하향세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그 대신 새로운 플랫폼의 정의에 맞게 수많은 콘텐츠를 배열하고 있는 포털과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일부 신문기업의 온라인 회사들이 시장 주도권을 변화시키기 위해 사업모델을 내놓았지만 실제로 콘텐츠의 혁신과는 거리가 멀고, 우선 순위도 뒤쳐져 있다. 무엇보다 현재 콘텐츠 전략을 숙의하고 있는 연구소, 센터 등의 상이한 개념의 뉴미디어 인프라가 종합적으로 조율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우려스러운 대목이다. 이.. 2005. 8. 3.
최근 신문 방송 뉴미디어 이슈에 대한 개인 생각 어떤 블로거께서 쪽지로 제 생각을 간단히 듣고 싶어 하셔서 간략히 남깁니다. 1. 신문 방송 겸업 경영 논란(http://www.mediatoday.co.kr/news/read.php?idxno=38119&rsec=MAIN&section=MAIN) - 부분적으로 찬성한다. 2. 인터넷실명제 논란(http://www.mediatoday.co.kr/news/read.php?idxno=37892&rsec=S1N3&section=S1N3) - 정부의 실명제가 도대체 무엇인지 모르겠다. 전적으로 반대한다. 3. 연합뉴스, 네티즌들 기사 퍼나르기 제동(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0&article_id=0000306289&section_id=.. 2005. 7. 4.
사양산업 신문기업의 '블루오션' '블루오션'(Blue Ocean·경쟁이 없는 새로운 시장)이 뜨고 있다. 오늘 한 매체비평지 기자가 신문기업도 '블루오션'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란다. 발상의 전환, 혁신, 패러다임의 변화 등 문명적으로 21세기는 격변이란 흐름 위에 창조되고 있는 것만큼은 틀림없다. 신문기업도 분명히 익숙해진 기류에 편승해야 하는 것도 당위적인 명제다. 그러나 한국 신문기업의 '블루오션'은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할 때, 또다른 '말 장난'에 놀아나선 안된다는 지적도 피할 길 없다. 신문기업은 이미 세기말부터 혁명적 변화의 한 가운데에 서 있었고, 나름대로 목표와 전략을 수정하면서 움직여 왔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실제로 남들이 가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창의, 열정, 헌신은 신문기업 내에 깊숙이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 .. 2005. 6. 16.
'다시 보는 선데이 서울' 재직중인 신문사에서 사이트 개편을 수십차례 했지만 이번 개편은 남다르다. 사실 지난 3년간 사이트 개편은 열악한 여건상 제대로 된 개편을 할 수 없었다. 특히 조직과 인력, 자원 투자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가운데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은 거의 어려운 일이다. 이때 기획자가 고려할 수 있는 것은 역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디지털로 재생하는 일이다. 아직도 수십만여장의 사진(이미지)과 과거 출판물(잡지 등)은 디지털화되지 않아 바로 서비스하는 것이 어렵다. 특히 '역동적이지 않은' 신문사 온라인 부문의 콘텐츠를 질적으로 끌어 올리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럼에도 '다시보는 선데이 서울'류의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한 것은 나름대로 어려운 판단이었다. 현재 시장은 비슷한 콘텐츠들이 경쟁하고 있다. 속보 시장은 각.. 2005. 6. 14.
한나라당 토론회 "포털 동지인가, 적인가" 네이버, 다음, 야후 등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영향력이 급증하면서 신문 등 기존의 인쇄매체가 생존의 위기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특히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의 정보화가 진행 중인 한국은 이미 인터넷 인구만도 3000만명을 넘어섰고 네티즌들의 87% 정도가 해당언론사의 닷컴이 아닌 포털사이트를 통해 뉴스를 접한다는 통계까지 나올 정도다. 이처럼 포털 사이트의 영향력이 막강해지면서 정치권에서도 포털의 뉴스 서비스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에 나섰다. 국회 과기정위 소속 진영 한나라당 의원의 주최로 2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포털의 뉴스서비스,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의 전문가 초청토론회가 열렸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는 박근혜 대표와 강재섭 원내대표 등 한나라당 지도부는 물론 손봉숙 민주당 의원.. 2005.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