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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15

"독자와의 관계 구축에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AI 시대 기자의 역할 시대가 변하고 미디어 생태계도 달라졌지만 저널리즘에 대한 관심은 더 커졌다. 정치, 경제, 사회, 교육, 스포츠, 환경, 지역, 미디어 등 모든 분야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과 그 영향, 부조리한 부분을 밝히는 활동은 여전히 언론의 책임성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술 및 시장 변화로 뉴스소비와 직무여건도 달라지고 있다. 이 디지털 뉴스 시장에서 저널리즘의 원칙을 지켜온 매체와 기자는 실제로도 명성을 얻는다. JTBC, 뉴스타파, 셜록 그리고 방송사의 해직기자들은 대표적인 사례다. JTBC의 경우 손석희 앵커 영입 이후 디지털 영토를 적극적으로 공략하며 매체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뉴스타파는 정권교체 이후에도 정직한 뉴스로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마이뉴스 출신 박상규 진실탐사그룹 셜록 대표도 마찬가지다... 2018. 12. 13.
`독자 관계` 개선...언론사 소셜전략 중심가치 돼야 워싱턴포스트의 코랄 프로젝트(Coral Project)는 독자 충성도를 끌어 올리는 목표로 시작됐다. 경쟁사인 뉴욕타임스와 공동으로 시작한 이 프로젝트는 기술기업인 모질라 파운데이션이 협업하고 있다.최근 콜롬비아에서 열린 세계신문협회(WAN-IFRA) 총회에서도 공개된 코랄 프로젝트는 일종의 알고리즘으로 좋은 댓글을 더 많이 노출하도록 하는 'Trust', 언론사 담당 에디터가 운영하는 'Ask', 댓글처럼 독자들이 만드는 콘텐츠를 기사화하는 툴인 'Talk' 등 3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오픈소스로 개발해 여러 (지역)언론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Trust'는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등이 시범 운행 중이다. 'Ask'는 워싱턴포스트의 '월드 뷰(World View)' 블로그에 적용됐는데.. 2016. 6. 22.
언론사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에서 유의할 것 조선일보 운영자를 일컫는 '조페지기'의 '막 지르기' 운영방식에 이어 한겨레의 '싸질러'란 표현이 이슈가 됐다. 최근에는 한 언론사에서 소셜 서비스 경험을 가진 '전직 기자'의 글도 화제가 됐다. 언론사별로 또 운영자별로 서로 상반된 시각과 철학을 확인하는 일들이었다. 주지하다시피 언론사가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에 공을 기울이기 시작한지는 2년 안팎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 어느 공간보다 놀라운 사례가 잇따라 쏟아지며 주목하는 공간으로 성장했다. 콘텐츠 형식이나 내용은 물론 운영의 기교도 진일보했다. 브랜딩을 위해 광고 집행도 주저함이 없을 정도다. 사활을 걸었다고 할만하다. 불과 몇 년 전에는 트래픽 경쟁이었지만 이제는 좋아요, 인게이지먼트 목표가 상정됐다. 뉴스조직에서 소셜 찬가가 나올 정도이다. "이런.. 2016. 3. 25.
낙후된 취재시스템, 수습기자교육 문제는? "매체 환경은 크게 바뀌고 있는데 '사쓰마와리'식 교육과 취재방식이 적합한가?"라는 기자의 질문을 받았다.('사쓰마와리'란 수습 기자들이 경찰서를 순회하며 취재하고 기사를 쓰도록 하는 뜻으로 기자집단에서 흔히 쓰는 말이다. 이때 수습기자들은 밤을 새는 등 '하리꼬미'(경찰서 붙박이) 형태로 일 한다.) 기자는 '수습 기간' 중 맞닥뜨리는 혹독한 취재환경에서 조직 소속감이나 기자직에 대한 동질감을 형성한다. 또 취재 대상이나 내용, 수위를 특정하는 등 '업무'를 도식화한다. 이 과정은 일반적으로 일종의 정신적, 육체적 압박감이 상당하다. 합리성, 효율성은 위계적이고 전통적인 장벽에 의해 무시되거나 축소되는 경험도 한다. 강도 높은 도제식 훈련을 견뎌야만 '기자가 된다'는 이데올로기적 장치라고 할 수 있다... 2015.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