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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9

[펌] 미디어정책, 플랫폼 위주서 콘텐츠 중심으로 이종 매체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수용자가 생산자를 겸하는 최근의 미디어 환경 변화는 언론 산업의 역학관계에서부터 그 근본적 가치체계까지 새롭게 바뀌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다양한 미디어 간 공존방안, 언론의 공공성 개념 ‘진화’ 등 언론계에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창간 12주년을 맞아 신문·지상파 방송·케이블TV·인터넷 포털 등 주요 언론매체의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익적 서비스와 상업적 서비스의 영역설정’ ‘올드미디어와 뉴미디어 간 균형발전’ 등을 논의하는 좌담회를 마련했다. 일시 : 2007년 5월 18일 / 장소 :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사회 : 이남표 민언련 정책위원 토론 : 김영철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콘텐츠사업지원국장 김지연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정책실장 이상.. 2007. 5. 25.
[펌] 악플러만 잘못? 지상파 연예정보가 더 문제 악플러만 잘못? 지상파 연예정보가 더 문제 ‘거침없이 시시콜콜 중계’ 지상파3사의 공공성 망각 날마다 연예인 관련한 소소한 소식이 ‘뉴스’가 되어 일상을 쉼없이 파고든다. 행복한 소식도 있지만, 거론된 이들중 상당수는 이른바 ‘악플’ 때문에 ‘심대한 상처’를 입은 사람이기도 하다. 왜일까? 단지 그가 연예인이기 때문에? 최근 불행을 당한 연예인들에 대한 ‘악플’에 대해, 언론의 질타가 쏟아졌다. 남의 불행 뒤에서 숨어서 재미로 ‘악플’을 날린 얼굴없는 치사한 누리꾼을 향해, ‘키보드 워리어’ ‘악플러’라는 비판과 함께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논조가 줄지어 일간지 지면을 장식했다. 남의 불행을 조롱한 얼굴없는 ‘악플러’만이 잘못일까? 이 악플러들은 왜 이렇게 무더기로 생겨났고, ‘인격살인’이라는 악행을 .. 2007. 1. 26.
지상파방송사 사이트의 콘텐츠 비즈니스 지상파 방송사들이 인터넷 서비스를 본격화한 지 5년여가 지났다. 2000년을 전후로 KBS, MBC, SBS는 독립된 인터넷 방송 사이트를 구축하고,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새로운 채널로 자리잡았다. 방송사 사이트는 풍부한 영상 콘텐츠를 확보한 데 이어 콘텐츠를 멀티미디어로 가공, 유통하는 기술을 확보하는 등 인터넷 방송을 통한 노하우를 얻음으로써 다매체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향후 2~3년 이내에 인터넷 방송이 공중파 방송을 추월할 것이라는 조사 결과도 나오는 등 인터넷 커머스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조건이 무르익고 있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디지털 케이블TV 및 위성방송, DMB, 와이브로 등 대체시장의 경계 지점에서 다양한 방식의 비즈니스를 열어야 할 과제가 생긴.. 2006.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