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매체37 20대 대변하는 <미스핏츠>…지속가능한 미디어 혁신구조 필요 인터넷신문 열풍 속에서 국내에서도 10대나 20대 등 젊은 층을 상대로 하는 뉴스 미디어는 적지 않게 출현했다. 대학생인 20대가 가장 활발한데 '학보사' 경험이나 '취업준비 중'에 인터넷신문 창간을 시도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외부 전문가들과 협력하는 흐름도 있다. '동아리'나 '팀 블로그' 수준에서 '창업'으로 그 성격이 바뀌고 있다. 20대의 목소리를 대변한다며 8월 초 오픈한 도 그런 경우다. 3명의 학보사 출신 대학생들이 의기투합했고 복수의 필진이 결합했다. 지금까지는 7명이다. 편집장은 없는 상태지만 '편집위원'이란 이름으로 페이스북 그룹 게시판을 통해 아이템 등을 함께 논의한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상당한 인지도를 모은 가 도움을 주고 있다. `부적응자`를 뜻하는 매체명(misfits.. 2014. 8. 18. 국내 5대 신문은 뉴욕타임스 혁신보고서 어떻게 봤나 지난 5월 버즈피드에 뉴욕타임스 혁신보고서가 공개(?)된 이후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의 비평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비평들은 대체로 전면적인 디지털 전환을 지지하면서 조직, 기자, 콘텐츠, 독자관계의 진보를 주문한다. 비판적 시각도 있다. 한국시장과는 다른 경쟁환경을 가진 혁신보고서에 일희일비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좀 더 시장조건을 감안해 차분히 짚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뉴욕타임스가 이런 혁신을 했다고 한국언론도 반드시 이런 혁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사실 국내 전통매체는 지난 10여년 이상 (뉴스)콘텐츠-(뉴스룸) 컨버전스-(독자와의)커뮤니케이션 등 3C 혁신을 수행해왔다. 그러나 콘텐츠의 형식을 바꾸기는 했어도 수준은 확장하지 못했다. 뉴스룸의 통합은 물리적으로 전개되는데 그쳤.. 2014. 6. 10. 한국형 모바일 뉴스서비스 나올 때 세계 최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은 2월 초 '페이퍼(paper)' 앱을 공개했다. 페이퍼는 페이스북 이용자가 뉴스 섹션을 설정하면 관련 뉴스를 자동 노출하는 뉴스 큐레이션 서비스다. 친구요청, 포스트작성, 추천, 공유 등 기존 앱 기능도 대부분 쓸 수 있다. 페이퍼 뉴스는 기본적으로 언론사들의 뉴스 중에서 페이퍼 에디터가 선별(human picking)한다. 세련된 애니메이션 인터페이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문가들은 페이퍼가 출시되자마자 '플립보드(Flipboard)', '펄스(Pulse)' 등 비슷한 앱에 비해 탁월하다는 평을 쏟아냈다. 이용자들은 뉴스 제목과 본문 일부를 보며 편리하게 뉴스 소비를 할 수 있다. 또 인스타페이퍼(Instapaper), 포켓(Pocket) 등 다른 앱.. 2014. 3. 18. 뉴스 유료화라는 이름의 유령이 떠돌고 있다 주요 언론사의 뉴스 유료화 흐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조연으로 네이버와 연합뉴스도 등장한다. 여기에 법제도의 변경까지 예상되고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인터넷 시대 이후 디지털 뉴스 유통 질서의 거대한 요동이 예상된다. 결정적인 부분은 언론사 내부의 혁신 수준 그리고 이용자의 뉴스 소비 양식이다. 디지털 환경에서 뉴스는 단순한 정보상품이 아니다. 문화상품이다. 이용자가 언론사(뉴스, 뉴스룸, 기자)로부터 긍지를 갖게 하는 것이 뉴스 유료화 성공의 핵심이다. 특히 저널리즘 신뢰도가 낮은 한국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이와 관련 기자와 주고 받은 이야기가 일부 기사화됐다. 특정 매체에 한정한 것이 아니고 전하려는 취지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은 것 같아 이를 재구성했다. Q. 네이버에서 유료 콘텐츠 마켓 플레이스를 .. 2013. 8. 21. 뉴스스탠드에 없는 네 가지 NHN 네이버 뉴스스탠드가 1일로 한 달을 넘긴다. 지난 2009년 도입한 뉴스캐스트는 그동안 언론사에게 달콤한 트래픽을 선사했지만 뉴스스탠드는 썰물처럼 빠지는 트래픽으로 ‘통곡의 벽’이 됐다. 지금까지의 데이터만 보면 언론사 사이트에서 최소 50% 이상 순 방문자(UV), 페이지 뷰(PV)의 감소가 일어났다. 최대 90%가 되는 곳도 나왔다. 이 상황이 지속되면 뉴스캐스트 트래픽 기반의 광고매출에 의존한 일부 언론사에선 경영난이 우려된다. 더 심각한 것은 대부분의 언론사가 뉴스스탠드 해법이 없다는 점이다. 뉴스스탠드는 1차적으로 매체를 선택한 뒤 2차적으로 뉴스 소비를 하게 돼 있다. 인터넷 뉴스 이용자의 절반이 탈매체적 뉴스 소비 경험에 익숙한 만큼 빠른 시간 내 적응하기가 어려운 구조다. 뉴스스탠드.. 2013. 5. 1. 소셜미디어는 세상을 더 역동적으로 바꿀 것 “미래에 소셜 미디어는 공기처럼 될 것”이다. 사람들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에 대해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해답을 줄 것이란 의미다. 어떤 방식일지는 이미 현실에서 구체적으로 목격되고 있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동일본 대지진 참사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수억 명의 사람들이 시청했다. 중동의 민주화 바람을 일으킨 것은 전통매체를 압도한 트위터의 정보였다. 올해 한국의 대통령 선거는 SNS 선거라고 할 만큼 각 후보자들이 매달리고 있다. 이마케터(eMarketer) 자료에 따르면 2011년말 기준으로 한달에 한 차례 이상 SNS를 이용한 사람의 수는 약 12억 명에 달한다. 전 세계 인구 70억명 중 인터넷 이용자 수는 약 22억 명으로 그 절반 이상이 SNS에.. 2012. 12. 24.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