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2.054

조선일보, 동영상-UCC로 젊은 독자 유혹 조선일보 기자들에게 이제 동영상 취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조선일보는 최근 사실상 편집국 전체 기자들을 대상으로 동영상 장비인 캠코더를 지급하기 시작해 20일중 마무리한다. 이미 100여대의 캠코더를 나눠준 데 이어 편집국, 출판국, 소년조선 등의 차장대우 이하 취재기자 160명에게 동영상 카메라를 지급한다. 온라인미디어뉴스에 따르면, 기자들에게 지급되는 장비는 미니 캠코더 스타일의 산요 HD 1A 또는 디카 스타일의 펜탁스 A10 두 기종으로 이중 기자들이 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아래 사진중 우측은 산요 Xacti VPC-HD1A - 535,000원. 좌측은 펜탁스 옵티오 A10 - 244,490원.) 이들에게는 동영상 교육을 진행해 신문기자들의 참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 2006. 12. 20.
[펌] 조선닷컴 ‘웹2.0’정신 실현하나 조선닷컴 ‘웹2.0’정신 실현하나 RSS서비스 진보매체에도 개방 “콘텐츠 변화 부족” 지적도 조선닷컴의 개편이 ‘개방과 공유’로 표현되는 웹2.0의 정신을 실현하려는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조선닷컴은 5일 전면 개편을 단행, 자신이 원하는 뉴스를 골라 볼 수 있는 ‘마이홈’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이홈’에서는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Rich Site Summary) 기능을 이용, 필요한 기사를 자신의 개인홈페이지나 블로그, 미니홈피로 퍼갈 수 있다. 조선닷컴의 이번 개편을 통해 RSS의 대상이 되는 언론사에 경향신문, 한겨레, 오마이뉴스가 포함됐다. 전문가들은 보수적 논조를 유지해온 조선일보가 경향, 한겨레, 오마이뉴스 등 진보적 매체의 콘텐츠에 문호.. 2006. 12. 14.
[펌] '조선닷컴 2.0' 1주일…언론계 눈길 '웹2.0'을 표방하며 지난 5일 선보인 조선닷컴(www.chosun.com)의 사이트 개편이 언론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RSS(Really Simple Syndication) 기능을 활용한 '마이홈'(myhome.chosun.com)서비스. 조인스닷컴, 동아닷컴, 인터넷한겨레, 미디어칸, 오마이뉴스 등의 기사, 네티즌들의 블로그 뿐만 아니라 뉴욕타임스, BBC, CNN 등의 해외 언론사 뉴스도 조선닷컴 안에서 볼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조선닷컴은 또, RSS서비스를 강화해 네티즌들이 블로그나 미니홈피에 쉽게 기사를 퍼갈 수 있게 했다. RSS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오프라인에서 비우호적이었던 언론사들을 온라인에 연결해 놓은 점은 조선닷컴의 개편이 주목받는 이유다. ▲ 지난 5.. 2006. 12. 11.
'조선일보' 브랜드의 재정의 조선닷컴 개편과 관련 ‘개인화 서비스’, ‘웹 2.0’이란 수식어와 함께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우선 이번 개편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은 RSS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마이홈’이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이용자들의 뉴스 소비 패턴을 고려할 때 조선닷컴 '마이홈'이 별로 효용가치가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여기에는 그간 조선일보에 대한 남다른 인식도 자리한다. 지금까지 조선일보 브랜드는 일반적으로 권위, 권력, 냉전성을 상징하는데, (일부이기는 하지만) 콘텐츠가 수구적이며 기득권적이라는 비판도 계속되고 있다. 이런 비판 속에서 오프라인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조선일보지만 인터넷에서는 주춤거려온게 사실이다. 오마이뉴스에 밀렸고 포털 뉴스에 휘청거리고 있다. 조선일보(.. 2006. 12. 6.
"조선닷컴에서 재미있는 일 벌어질 것" 조선닷컴 개편에 대해 '웹 2.0'을 수용한 개편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조선닷컴이 RSS 기능으로 '마이홈' 채널에서 한겨레, 오마이뉴스, 경향 등 외부 언론사 기사는 물론이고 파워 블로거 콘텐츠도 수용했기 때문이다. 이번 개편을 진두지휘한 조선닷컴 황순현 기획팀장(조선일보 편집국 인터넷뉴스팀장)은 5일 "이번 개편은 변신"이라고 평가했다. 황 팀장은 또 "공유와 개방의 시작", "웹의 정신"이라고 했다. 다음은 황 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문. 이번 개편 조금 놀랐습니다. 한겨레신문, 오마이뉴스에 이어 파워 블로거의 글도 가져오게 한다거나 조선일보 기사를 퍼갈 수 있도록 한 것들 말입니다. 답. 변신입니다. 이번 개편은 공유와 개방의 시작입니다. 저는 이미 기사를 운용(편집)하면서 다른 언론사의 기사.. 2006. 12. 5.
블로그 그리고 저널리즘 이 포스트는 한국언론재단 김영주 연구위원의 연구논문 작성을 위해 제시된 질문지에 답변한 것입니다. 블로그에 대한 몇 가지 질문- 응답자 : 서울신문 최진순 기자 1. 얼마전 MBC 이상호 기자의 개인 블로그에 올린 글이 구찌백 관련 글이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었고, 조선일보 기자가 개인 블로그에서 KBS 아나운서 접대부 운운한 글이 문제 되었었습니다. MBC는 간판급 프로그램 하나가 막을 내렸고, 조선일보 문갑식 기자는 소송까지 갔는데, 기자들의 블로그가 일반 시민들의 블로그와 어떤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보세요? - 첫째, 기자 블로그는 취재경험을 중심으로 전달되고 있어, 뉴스를 단순 중계(펌)하는 일반 블로그보다 콘텐츠의 형식과 내용이 보다 실제적이며 이슈지향적(정치적)이다. 둘째, 기자 블로그.. 2005.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