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진3

온라인저널리즘의 시작과 끝은 `소통` 이화여대 웹진 듀(DEW) 기자를 18일 오후 신문사 사무실에서 만났습니다. 온라인저널리즘의 현재, 미래와 관련 대학생 기자와 자유스런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인터뷰 뒤 대학생 기자를 통해 녹취된 오디오 파일을 받아서 중요한 부분만 정리했습니다. 참고로 4월 초 해당 웹진 사이트에 인터뷰 기사가 등록됐습니다. Q1. 온라인저널리즘에 대해 전반적으로 이야기를 해 준다면? A1. 디지털 디바이스와 네트워크 기술의 진보는 급기야 삶을 지배하고 통제하는 데서 더 나아가 사람의 삶을 디자인하는 촉매제가 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느림과 침묵, 따뜻함과 배려 같은 것은 상실되기도 합니다. 인간미가 결손되는 문제도 있다고 해야겠죠. 이같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의 양면성을 고려할 때 온라인저널리즘도 인간 상호.. 2010. 3. 25.
편 싸움하는 정치웹진 이제 곧 언제 어디서나 정치를 구현할 수 있는 ‘U 폴리틱스’가 도래한다. 한국전산원은 지난달 ‘정당활동 지원시스템’ 구축작업에 들어가 열린우리당ㆍ한나라당 등 각 중앙정당과 국회위원회·지역 지구당간 영상회의 및 영상전화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각 정당들은 ‘디지털정당’으로의 혁신을 계획하면서 이미 본격적인 사이버정치 모드로 진입한 상태다. 블로그나 미니홈피를 운영하는 것은 기본이 됐고, 일부 정치인들은 인터넷신문 등 정치웹진에 필자로 참여하는 등 네티즌들과 교감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디지털 전쟁 본격 점화 특히 대선에서 연거푸 실패한 것을 인터넷 여론전에서 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한 한나라당은 조직적인 대응에 나섰다. 김문수, 남경필, 전여옥 의원 등 소속 의원 10여 명은 한나라당.. 2005. 8. 11.
미디어다음 "정보트러스트 운동..." "주권재민이라고 하지만 힘없는 사람들 목소리는 사회에 제대로 전달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상에서는 얘기가 달라지죠. 직업, 학벌, 재력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 웹진의 태동 동기입니다." 모뎀을 통해 처음 PC 통신을 연결했을 때 나던 '삐' 소리를 떠올리면 지금도 가볍게 흥분된다는 민명기씨(31). 정보 트러스트 '릴레이 인터뷰' 네 번째로 미디어다음이 만난 사람은 90년대 후반 '더럽지'라는 웹진을 창간한 사이버 논객 1세대 민명기씨다. 그는 대학생 때인 92년 천리안 시사토론 게시판인 '나도 한마디'에 글을 올리면서 왕성한 기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리고 웹진 창간이 활발하던 99년 6월 능동적 사회비판을 모토로 '더럽지'라는 웹진.. 2004.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