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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호15

오마이뉴스 오연호 기자의 대선리포트 얼마 전부터 대선 관련 취재기를 올리고 있는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이례적으로 공을 들인 기사를 작성했다. 이전에 등록한 '오연호 리포트:선택 2007대선]물과는 다를 만큼 '역작'에 가깝다. 오마이뉴스의 대표로서 취재 일선을 떠나 있던 그가 최근 대선 관련 보도를 도맡으면서 '기자'로 사실상 복귀한 이래 내놓는 '역전모의' 비슷한 느낌마저 준다. 물론 오 기자의 취재역량과 글품이라면 더 나은 아름다운 역작이 나오겠지만, 이번 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 김헌태 취재기는 꿈틀거리는 뭔가가 있다. 오 기자는 대선 출마를 선언한 유한킴벌리 문국현 사장을 직접 취재하는 대신 여론조사 분야에서는 나름 전도가 유망하던 김 씨를 홀로 찾았다. 갓 불혹을 넘긴 김씨를 22일밤 그리고 오늘 양일간에 걸쳐 만났다. 김 씨는 .. 2007. 8. 23.
오마이뉴스 대학생 기자사 심사평 오마이뉴스가 개최한 제1회 대학생 기자상의 수상작들이 결정됐다. 12일 오후 오연호 대표이사는 "끈기 있는 사랑을 위하여"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수상자 발표와 소회를 밝혔다. 내부 심사위원장이었던 오 대표는 "'기자다운 기자'가 되려는 마라톤에서 이제 막 1km를 달렸을 뿐"이라면서, "자기가 보고 느낀 세상의 문제를 가벼이 다루지 않는 따뜻한 마음을 바탕으로 독자들과 만나는 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승자가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는 중앙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 자격으로 이번 대학생 기자상 심사에 나섰다. 외부 심사위원으로는 손석춘, 손석희, 백병규 씨 등이 참여했다. '기자'로서 처음 세상에 나선 대학생들의 아낌없는 열정과 부지런함을 격려할 따름이다. 기사 한편 한편이 회초리 같.. 2007. 2. 12.
인터넷신문업계 생존전략 모색중 이 포스트는 온라인미디어뉴스 보도를 퍼 온 것으로, 지난주 오마이뉴스, 프레시안, 마이데일리 등 국내 독립형인터넷신문을 대표하는 3개사 오너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된 것입니다. 참고로 온라인미디어뉴스 내용 전체를 가지고 온 것은 아니고 일부만 가지고 왔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8일 현재 인터넷신문으로 등록한 매체는 631개. 일간신문 193개의 3배를 훌쩍 넘어섰다. 그러나 2005년 7월 신문법이 시행되면서 제도적 명문화를 거치며 양적으로 급성장한 국내 독립형 인터넷신문의 속살을 들여다보면 멍 자국이 선연하다. 오랜 수익모델 부재 탓이다. 대부분의 인터넷신문이 경영 적자는 물론이고 임금 미지급 사례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실정이다. 한국언론재단이 발간한 ‘2006 한국의 인터넷신문’에 따르면 최근 3개월.. 2007.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