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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89

스마트하게 예술을 갖고 놀자 무더위에 집에서 뒹굴뒹굴 할까, 아니면 미술, 조각, 클래식 음악... 예술 감상 이런... 좀 품격 있는 취미생활을 해 볼까? 쉼 없는 경쟁에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문화 생활은 아주 중요하다. 멀리 여행을 떠나는 방법도 있지만 도시에서 품격 있는 예술과 함께 하는 것도 충전의 기회가 된다. 예술 작품과 공연은 무한한 여유와 새로운 생각의 문을 열게 하는 기회가 되는 만큼 돈과 시간을 쓰면서도 현장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보고 들으면 큰 감동을 얻을 수 있어서다. 바야흐로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등장하면서 사람들이 예술을 소비하는 양식에 큰 변화가 일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면 침대에서 쇼팽과 베토벤의 음악을 들을 수 있고 유명화가의 미술작품도 접할 수 있다. 박물관 전시실은 안방처럼 드나들.. 2011. 7. 29.
외국어 학습도 스마트폰으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크기의 외국어 회화 책 한 권은 꼭 갖고 다니면서 해외 여행 하던 시절 기억하세요?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죠. 해외 여행이란 언어 장벽을 넘는 일이기도 하니까요. 오죽하면 착륙하는 비행기 안에선 빼곡하게 적어온 문장이나 단어를 외우는 사람들까지 있었죠. 그런데 해외 여행을 밥 먹듯이 한다는 요즘은 책 대신 스마트폰이 대세가 됐답니다. 두꺼운 책 한권 분량을 스마트폰 하나에 고스란히 저장해 볼 수 있으니까요. 한 마디로 걱정일랑 마시라는 거죠. 스마트폰에서 이용하는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앱 스토어 교육 카테고리에서 '영어 회화'가 연일 상종가를 치고 있는 것도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죠.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알기 때문일까요? 외국어 학습을 위한 교재들 중 베스트셀러를 .. 2011. 7. 8.
소셜커머스 북새통에 뛰어든 언론사들은? 최근 1년 사이 소셜커머스(social comerce) 바람이 거세다. 소셜커머스란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해 고객을 유치하고 특정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전자 상거래로 소셜쇼핑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한 가지 상품 또는 서비스에 대해 파격 할인가를 제시한다. 소셜네트워크 친구들의 권유나 추천이 상품 구매의 결정적인 동기가 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언론사들도 비교적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소셜커머스가 시작된지 불과 반 년만인 지난 해 말부터 언론사들의 행보에 탄력이 붙었다. 우선 전자신문은 IT 보고서, 교육 콘텐츠를 일정 인원이 구매신청하면 대폭 할인해주는 아이찜(izzim)으로 소셜커머.. 2011. 7. 6.
뉴스룸에 기술·디자인·인문학의 씨 뿌려야 스마트폰이 등장한 2년 전. 국내 언론사는 10여년 전 웹 서비스를 시작할 때만큼 흥분과 긴장의 도가니였다. 다시 발화한 태블릿PC를 보는 시각도 마찬가지였다. 대부분의 언론사가 투자 카드를 꺼내 들었다. 물론 출판사, 게임업체처럼 콘텐츠가 풍부한 미디어 기업들도 연이어 뛰어 들었다. 대형 출판사들은 전자책(E-Book)시장을 다시 살피기 시작했다. 외국어 관련 교재들은 멀티미디어 포맷으로 태블릿PC에 최적화됐다. 일부 신문사는 전자출판 기업에 출자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들은 다양한 기기로 콘텐츠를 즐기기 시작했다.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포털 검색을 하는 동시 소비 패턴도 자리잡았다. 영화나 드라마는 TV, 스마트폰, PC 등 다양한 기기에서 시청하는 것이 정착됐다. 세계적인 경제신문 파이낸셜타임.. 2011. 6. 24.
파이낸셜타임스, 모바일 웹 앱 출시 파이낸셜타임스(이하 FT)가 최근 다양한 OS의 태블릿PC나 스마트폰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HTML5가 적용된 웹 앱을 출시했다. 웹 앱을 이용하면 독자들은 한 번의 로그인 또는 가입으로 어떤 디바이스에서도 FT 서비스를 이어서 구독할 수 있다. FT는 이번에 출시된 웹 앱이 아이폰, 아이패드 등 iOS 계열에 최적화돼 있지만 안드로이드나 블랙베리에서도 구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클리핑' 서비스를 이용시 데스크톱 PC에서나 태블릿에서 같은 기사를 '읽기 목록(Reading list)'로 나중에 언제든 읽을 수 있다. 기존에 FT 앱을 이용한 독자들은 웹 앱을 내려받으면 거의 똑같은 서비스를 보게 된다. 아이패드 웹 앱이 곧 앱이고 웹 사이트인 셈이다. 아이폰의 경우 사.. 2011. 6. 8.
스마트폰은 추억을 싣고 출퇴근 길이나 누워서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일로 스마트폰 놀이하기를 꼽는 사람들이 많다. 다운로드받은 다양한 게임이나 뉴스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이고 간편하게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도 있다. 지갑처럼 항상 들고 다니는 기계가 진정 똑똑한 이유도 바로 이 덕분이다. 그렇다면 사랑하는 아이들의 성장기나 삶의 다채로운 풍경들은 스마트 디바이스를 활용해 어떻게 담을 수 있을까?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탑재돼 있는 사진기로 고화질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한꺼번에 가능하다. 해상도에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와 마찬가지의 기능을 갖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중에는 DSLR 카메라처럼 고가 장비에서 구현가능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앱들이 여럿 있다. 푸딩카메라 앱.. 2011.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