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53 조선닷컴, `뉴스`와 `검색`에 주목한 사이트 리뉴얼 조선닷컴이 조선일보 창간 90주년을 하루 앞둔 4일 밤 9시께 사이트를 개편했다. 조선닷컴 개편의 콘셉트는 한 마디로 이용자 관점의 '뉴스'와 '검색' 서비스 제공이다. 이를 위해 타임라인(timeline, 연대표;시간대별)을 일관되게 적용했다. 우선 디자인부터 살피면 기존 복잡하던 네비게이션을 단순하게 했다. 뉴스, 스포츠, 연예, 라이프만 드러냈다. 각 메뉴에 마우스를 대면 상세 페이지가 작은 창으로 공개된다. 프론트 페이지에 와이드하게 배치된 헤드라인 뉴스는 종전보다 시원하고 직관적으로 펼쳐진다. 그 밑에 배치한 오늘의 주요뉴스는 일목요연함을 준다. 각 일자별, 주간별 가장 많이 읽은 기사를 보여주는 캘린더 뉴스와 메인과 각 뉴스섹션의 톱 뉴스를 소개하는 'TOP히스토리'도 체류시간을 늘리기엔 안성.. 2010. 3. 4. 신문사 인터넷 영상 서비스 어디까지? 한겨레신문 인터넷방송 의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토크 형식을 빌어 인터넷 시사 프로그램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단순한 현장 리포트나 최근 스튜디오 심층 리포트와도 대별되는 진보한 포맷이기 때문이다. 14일 선보인 꼭지의 경우는 과거 MBC 를 본딴 '시사장악퀴즈'로 생계형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고정 패널로 나온다. 또 이메일로 출연신청한 남녀 각각 1명이 스튜디오에 함께 나와 최근 시사현안 관련 퀴즈를 풀어간다. 단, 일반인 출연자는 신변 보호(?)를 위해 얼굴에 가면을 쓴 채 출연한다. 이번에 출제된 퀴즈는 이명박 대통령의 주례 라디오 연설문장의 일부분을 맞추거나 이 대통령의 소싯적 사업 아이템들을 검증하는 내용이다. 예를 들면 "다음 중 이명박 대통령이 소싯적에 해보지 않은 장사는?.. 2009. 7. 14. BBC의 영상 콘텐츠 유통 실험 확대 BBC는 CCL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방송 콘텐츠의 재가공, 재배포, 공유할 수 있게 한 'R&D TV'의 사례를 공개했다. R&D TV는 BBC 백스테이지(Backstage)와 BBC RAD팀의 방송 콘텐츠 유통에 대한 파트너 프로젝트로 온라인 비디오의 배포와 관련된 실험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복잡한 저작권 문제로 영상물에 대한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공유와 재가공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BBC는 R&D TV 콘텐츠에 대해서는 CCL을 적용해 그 문제를 풀고 있다. R&D TV의 경우 전체 30분 분량의 풀버전과 짧은 5분 분량의 편집판(하이라이트 버전)을 제공한다. 다양한 비디오 포맷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풀 버전에도 포함되지 않은 소스도 이른바 애셋 번들(asset bun.. 2009. 4. 13. 동영상 서비스 시장 어디로 가나? 국내 3대 동영상 사이트 중 하나였던 엠엔캐스트가 지난해 말부터 2개월여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파행을 겪으면서 국내 동영상 서비스 시장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은 2~3년전 트렌드로 자리잡은 UCC와 직결돼 있기 때문에 동영상 업계가 쓰러지면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솔루션, IDC(Internet Data Center), 하드웨어 장비업체 등으로 경영위기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은 인터넷 시장내 다른 업종으로 사업 연관성이 높은 분야다. UCC 동영상의 옥션으로 자리매김하려던 픽스카우(PixCow)는 이미 지난해 9월 문을 닫았고, 2007년 오픈한 ‘UCC+음악’의 벅스 MUCC도 종적을 감추는 등 이미 다수의 동영상 전문업체들이 휘청거.. 2009. 4. 1. 이전 1 2 3 4 5 6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