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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신문 광고 변신 눈부시다 신문광고의 진화가 예사롭지 않다. 전세계적인 신문시장 위축 속에서 신문광고의 독창성과 고급화 같은 화두는 늘 중요한 관심사였다. 최근 수년간 신문광고와 인터넷, 모바일이 상호 연계된 컨버전스형 광고가 등장했지만 아직 상당수 광고주들은 종이신문의 영향력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USA투데이에 이어 월스트리트저널이 1면 광고에 나선 것이 비록 독자들의 저항이 있을 수 있지만 광고주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 인터넷 등 온라인 광고가 늘고 있지만 그것이 모두 신문 매체에 귀결됨을 강조하고 있다. 신뢰도 높은 매체인 종이신문이 광고상품을 개발한다면 여전히 우수한 광고 플랫폼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인쇄 시스템과 통합적인 신문제작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고조되고 있다... 2008. 2. 12.
나훈아 씨가 언론에 던진 훈계 잘못된 언론보도의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가수 나훈아 씨를 두고 일부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기백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다. 반면 언론의 관점에서는 가수 나 씨가 허리끈을 풀고 바지춤을 내리기까지 한 기자회견장의 행동은 도전이자 경고로 받아들여진다. 나 씨 보도를 연일 전개한 해당 언론사와 기자는 얼굴을 들기 힘들 정도로 ‘훈계’를 들어서이다. 물론 아직 나 씨를 둘러싼 소문이 완전히 해명됐다고 하기는 이르다. 그러나 언론이 진실보도의 사명을 다했다면 사회적 파장이 이 정도로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수 개월 전부터 나 씨와 관련된 취재원의 이야기를 그대로 전하는 사실보도가 아니라 냉정한 확인과 검증을 거친 진실보도를 했다면 큰 소동이 일어날리 만무했다. 하지만 나 씨 건은 A. H 등 이름을 추측하는 이니셜.. 2008. 1. 30.
AP통신, "독자 질문에 기자가 답한다" AP통신이 송고한 뉴스에 대해 독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Ask AP'를 런칭한다. AP통신은 독자들이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기사를 읽다가 문의점이 생기면 언제든 질문할 수 있는 'Tell Me More button'을 개설한다. AP편집자들은 독자들이 보내온 질문을 선택해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 또는 편집자들로부터 답변을 받아 게재할 예정이다. 답변 내용은 'Q&A 칼럼'을 통해 공개한다. AP통신 관계자는 "뉴스 소비자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8. 1. 15.
로이터통신, 트리뷴 이어 FT와 제휴 통신이 과 콘텐츠 제휴를 한 데 이어 에도 비디오를 포함 경제 뉴스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로이터는 이미 사진, 세계 뉴스와 비즈니스 뉴스를 웹 사이트에 제공하기 시작했고 곧 온라인 상에서 국내 뉴스도 유통시킬 계획이다. 국내용(domestic) 비디오 뉴스는 1일 기준 15개 정도 생산한다. 관계자는 "신문사 웹사이트의 트래픽을 늘리는데 비디오 콘텐츠는 가장 중요하다"면서 이번 협력의 의의를 평가했다. 가 제공하는 비디오 뉴스 클립은 일반적으로 60초 안팎의 분량이며 전 세계의 속보, 정치, 사회, 오락, 경제 뉴스 등이다. 의 미디어 판매 책임자인 게리 윌리암스(Gary Williams)는 "비디오 뉴스 제휴 확대 전략은 파워풀한 독자층과 정보를 확보하는 데 있다"면서 "메이저 정보 제공자인 처럼.. 2007. 12. 14.
'르 피가로'지도 신문 판형 줄인다 프랑스의 대표적 일간지 지가 신문판형과 레이아웃을 점차적으로 바꾼다. 는 우선 독자들이 이슈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사의 리드문과 프레임을 줄여 제목이 두드러지게 편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는 현재의 570 x 400 mm 판형을 2009년까지 470 x 320 mm 판형으로 변화시킨다. 또 가 발행하는 , 등 두 종의 뉴스 매거진도 2008년부터 새로운 포맷으로 제작된다. 편집국장 에띠네(Etienne Mougeotte)는 "이런 판형 변화가 독자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서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 기존 판형은 2005년 11월 니콜라스(Nicolas Beytout) 편집국장 재직 시절 채택된 것으로 그 이후 올해까지 -7.3%의 판매 감소가 있었다. 를 비롯 , 등 세계적 매체들이 판형.. 2007. 12. 12.
조선닷컴, 뉴스 랭킹 서비스 강화 조선닷컴은 인기 콘텐츠를 순위별로 한자리에 모으는'조선닷컴 랭킹'을 런칭했다. 조선닷컴은 우선 뉴스랭킹을 조회수, 100자평 등록순, 스크랩 순 등으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뉴스랭킹 기능을 구체적으로 노출하는데 초점을 뒀다. 날짜바를 활용해 뉴스랭킹의 확인이 가능하며, 실시간-24시간-일주일-한달 등 기간별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기존의 클릭수를 그래프한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됐다. 또 인기 랭킹뉴스는 전체 또는 뉴스 카테고리별로 선택해 RSS로 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조선닷컴은 특히 이용자가 쓴 100자평과 댓글, 프로필을 랭킹 서비스 페이지에서 제공하며, 이용자 개인 폴더에 랭킹뉴스를 스크랩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 랭킹 서비스의 '개인화'요 '디지털스토리텔링'이라고 할 수 있다.. 2007. 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