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21

"포털 뉴스 댓글 없애야" 최근 네이버 뉴스 서비스 개편안의 핵심은 뉴스검색시 아웃링크 도입이다. 인터넷 사이트 조사기관들은 이 아웃링크 덕택(?)에 언론사 사이트로 유입되는 방문자수와 페이지뷰가 늘었다고 밝혔다. 반면 일부에서는 그것은 특별한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포털 종속이 심화할 것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현재로서는 네이버 뉴스 검색 아웃링크로 기대할 수 있는 언론사의 이득은 없다고 본다. 물론 메이저신문들에겐 별로 효과가 없을지 모르지만, 마이너신문들은 200%가 넘게 UV가 증가한 곳도 있는 등 효과(?)가 있다. 그러나 20%든, 200%든 수치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 네이버와 다음 등 모든 포털은 PV, UV가 모두 늘었다. 뉴스쪽이 줄었다는 네이버측의 이야기가 있지만 그것은 전체 구.. 2006. 12. 18.
[펌] 포털, 연예·스포츠기사 비중 높다 포털사이트의 뉴스 서비스와 관련 연예·스포츠부문 기사의 노출 빈도가 높으며 포털 편집자에 의해 기사 제목도 상당히 수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제는 포털의 뉴스서비스에 대한 무조건적 비판보다는 기능과 영향력면에서 나름의 역할을 만들어야 할 때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기자협회, 언론개혁시민연대, 한국언론재단은 공동으로 19일 오후 프레스센터에서 ‘올바른 포털저널리즘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민언련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민언련이 포털사이트 메인화면의 ‘뉴스박스’를 분야별로 모니터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포털뉴스 담당자 및 전문가들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민언련 이희완 인터넷정보관리 부장은 “지난 5월부터 1차로 15일, 2차 9일 등 6월까지 총 24일 동안.. 2005. 7. 20.
중앙일보 iweekly 기자와의 인터뷰 "게시판 저널리즘에서의 사회자가 중요" 일반적으로 인터넷 토론실 운영에서의 애로점은 첫째, 익명의 우산 아래 토론자들이 주제를 벗어난 욕설 등 인신공격으로 흐를 여지가 높고 둘째, 조직적인 글 게재로 여론조작의 가능성이 있고 셋째, 합리적인 결론 내지 상식선의 타협에 이르기보다는 찬반 양론의 나열에 그칠 우려가 크다는 점입니다. 시사 토론은 특히 특정 집단이나 개인과의 이해관계에 의해 정상적인 토론이 가장 힘듭니다. 그럼에도 더 큰 문제는 운영자가 개입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며, 이를 기술적으로 보완하는 것도 역시 허점이 있습니다. 또 논리정연한 글을 게재하는 등 건전한 토론문화를 주도하는 이른바 논객들은 신문사의 사이버 토론실에 머무르지 않는 경향이 많고, 그리고 이들중 대부분은 특정 신문, 특정 정당과 비우호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문에 .. 2004.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