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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31

신문 광고 변신 눈부시다 신문광고의 진화가 예사롭지 않다. 전세계적인 신문시장 위축 속에서 신문광고의 독창성과 고급화 같은 화두는 늘 중요한 관심사였다. 최근 수년간 신문광고와 인터넷, 모바일이 상호 연계된 컨버전스형 광고가 등장했지만 아직 상당수 광고주들은 종이신문의 영향력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USA투데이에 이어 월스트리트저널이 1면 광고에 나선 것이 비록 독자들의 저항이 있을 수 있지만 광고주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 인터넷 등 온라인 광고가 늘고 있지만 그것이 모두 신문 매체에 귀결됨을 강조하고 있다. 신뢰도 높은 매체인 종이신문이 광고상품을 개발한다면 여전히 우수한 광고 플랫폼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인쇄 시스템과 통합적인 신문제작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고조되고 있다... 2008. 2. 12.
바람직한 시청률 조사는? Q. 현재 시청률은 어떻게 조사되고 있는지? A. 정확한 시청률을 산출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전국의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를 실시하는 전수조사입니다. 그러나 국내 조사현실상 불가능하므로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6개 광역도시 또는 전국의 주요도시에 거주하는 2000여 가구를 패널로 하며 학력과 소득, 사회적 지위나 직업과 관계없이 조사 대상자에 넣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들 패널로 선정된 가구의 TV 수상기에는 시청률을 측정하는 미터기를 부착합니다. 피플미터 방식이라고 불리는 이 시청률조사방법은 패널 가구의 구성원들이 TV를 시청할 때 누가 시청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패널가구 구성원들이 단추를 누르는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이렇게 패널 가구로부터 조사된 결과는 밤사이 모뎀을 통해 시청률 .. 2008. 2. 12.
네이버는 강하다. 그러나... 네이버는 강하다. 국내 검색포털의 지존 네이버를 세계적 유력지인 파이낸셜 타임스도 인정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하루 순방문자수가 1천6백만명, 총 페이지뷰가 1억페이지뷰에 이르는 네이버가 한국 인터넷 검색시장에서 77%의 점유율을 갖고 있다면서 놀라움을 표시했다. 코리안클릭의 자료를 인용한 파이낸셜타임스는 다음은 11%, 야후!코리아는 4%에 머무르고 있고 글로벌 검색포털 구글은 2%도 채 되지 않는다면서 이같은 결과는 유용한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친사용자 환경을 구축한 데 따른 결과라고 평가했다. 물론 네이버의 폐쇄적 서비스가 다음과 야후의 추격을 허용하고 있다는 지난 수개월간의 추이가 있지만 아직 드라마를 만들기엔 부족해 보인다. 네이버의 검색 결과 페이지를 비롯 지식iN 등의 서비스가 한국인들의 .. 2008. 1. 4.
"네이버 뉴스유통 장악력 심화 예고" 언론사와 NHN(이하 네이버)간 기싸움이 반년만에 사실상 네이버의 우세승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포털사이트 비판 기사들을 연재하는 등 취재 보도를 통해 네이버를 전방위적으로 압박하며 몰아부친 언론사로서는 예상 밖의 결과를 낸 것으로 볼 수 있다. 2007년 하반기 내내 이뤄진 언론사와 네이버간 협상은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처럼 끝이 없는 승부였다. (사)한국온라인신문협회(회장사 한국아이닷컴 한기봉 대표, 이하 온신협)는 여섯 차례 대표자 모임을 열었다. 온신협 실무자들도 10여회 만나 격론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모두 네 차례나 협상시한을 연기했다. 밀고 당기는 언론-포털 협상전 네이버 최휘영 대표는 한때 “온신협의 기사 제한 규칙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발언이 기사화하면서 곤욕까지 치뤘다. 글로벌 포털.. 2008. 1. 2.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광고전략 지난 1996년부터 신문광고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전자문서교환)를 시작한 니혼게이자이신문(이하 닛케이, Nikkei)은 신문광고의 디지털 송고와 일원화한 결제처리 등으로 비용, 시간 절감은 물론이고 광고면의 품질이 뛰어나 일본 신문업계에서 두각을 내고 있는 몇 안되는 신문 중 하나다. 닛케이는 올해 초 자본금 4억엔의 닛케이 디지털 미디어(Nikkei Digital Media)를 분사해 온라인 비즈니스에도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닛케이 디지털 미디어는 닛케이 넷과 다른 디지털 미디어 부문을 총괄 운영하는 회사로 16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닛케이 대변인은 “격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살아남고 효과적인 자원 관리를 위해서 분사했다”고 밝혔다. 닛케이는 현재 .. 2007. 9. 21.
NHN-구글 진검승부 한다 한국 시장을 공략 중인 구글이 조선, 동아, 한경 등 10개 신문사(닷컴)으로 구성된 뉴스뱅크협의회에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 7일 온라인미디어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구글 관계자들이 이번 주 초 뉴스뱅크 협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아카이빙 구축지원은 물론이고 온라인 광고 솔루션을 통한 수익쉐어 제안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글 제안은 뉴스뱅크 참여 언론사의 아카이빙 구축을 지원하며 구글 애드센스와 뉴스뱅크 애드솔루션 등 공동의 온라인 광고 프로그램을 통한 수익을 쉐어하는 것이 주내용이다. 특히 국내 포털처럼 콘텐츠를 보유하면서 서비스를 만들어 트래픽도 독점하는 방식이 아니라 언론사(뉴스뱅크)가 콘텐츠와 트래픽을 가지는 형태를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사 공동 뉴스 페이지(뉴스포털) 구축지원설이 나온 것도 그.. 2007.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