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1222 조선일보 "우리가 1등"…중앙과 숫자경쟁 치열 조선일보가 자사 브랜드 인지도가 경쟁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고 밝혔다. 이의 근거는 네이버와 오버츄어의 검색어 조회 건수. 네이버가 공개한 월간 키워드 결과에 따르면 '조선일보' 조회건수가 최근 한달간(10월30일~11월28일) 904,070건을 기록한 반면 다른 경쟁지 두 곳은 50만건 안팎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조선일보 인터넷뉴스부는 조선사보와의 인터뷰에서 "서너달 전에는 경쟁지 A신문과의 조회수 격차가 30만~33만 정도였는데, 최근 들어 37만~38만 정도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인터넷 광고 대행사인 오버추어 코리아의 11월 하루 평균 키워드 검색수도 조선일보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 검색어는 11월중 중 하루 평균 5만 9719를 기록했지만 다른 경쟁지는 .. 2007. 12. 6. 네이버-서울대병원 제휴 "UCC는 악세서리" 네이버가 전문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어 주목된다. 네이버는 5일 의학정보를 서비스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과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제휴에 따라 네이버는 각종 성인질환, 일상질환 관련 정보를 서비스하는 조건을 갖게 됐으며, 서울대병원은 의료시장 개방국면에서 브랜드 파워를 확고히 유지하는 기반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가 의학정보를 구축하게 된 것은 이용자들이 네이버 검색 또는 지식iN 등에서 의학정보에 대한 이용률이 높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현재 네이버의 의학정보는 지식iN에서 주로 비전문가에 의해 올라오는 인용정보나 수준 낮은 정보들이 범람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떨어뜨려왔다. 결국 UCC는 하나의 완결된 시장이라기보다는 보조재의 역할을 할 뿐이며 전문 정보.. 2007. 12. 6. 더데일리텔레그래프의 통합뉴스룸 성공적인 통합뉴스룸 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영국의 더데일리텔레그래프지(이하 텔레그래프)의 뉴스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텔레그래프의 통합뉴스룸은 허브 앤 스포크스(Hub-and-Spokes, 중앙-분산 체계) 구조를 띠는데, 이는 부챗살 모양을 한다. 중앙의 허브 데스크에 모든 부서를 연결해 어느 부서에서나 다른 부서로 업무적 소통과 진행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뉴스룸의 대표는 개방된 플로어 뉴스룸의 한 가운데에 착석해 있고, 각 뉴스 섹션별 데스크는 각 부챗살(spoke) 라인에 위치한다. 인접한 부챗살에는 개별 콘텐츠 생산 또는 디자인, 기획 등의 업무 담당자들이 정교할 정도로 굽은 면(in curves)에 존재한다. 이 굽은 면의 종사자들에 대해 텔레그래프의 책임 .. 2007. 12. 5. AP 2.0 플랜은 뉴스룸 개혁과 멀티미디어 초점 AP통신이 AP 2.0 플랜을 통해 뉴스룸 개혁과 멀티미디어에 방점을 찍었다. AP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스포츠 뉴스 작성에서 멀티미디어 패키지를 확장한다는 계획을 포함하는 전 부문의 디지털 플랫폼화를 표상하는 AP 2.0 플랜의 일부를 소개했다. 창립 161주년인 AP는 우선 24시간 뉴스 생산 사이클을 창조적으로 재조정하는 한편 새로운 뉴스 소비자들에 적응하기 위한 전략에 초점을 뒀다. AP는 이번 플랜에 따라 특히 뉴스 파일을 만들고 편집하며 배포하는 방법을 변화시킬 예정이며 AP 2.0 시스템 하에서는 적어도 4개 지역의 편집 허브를 개방할 계획이다. 그간 미디어 시장 환경의 변화로 AP의 전통적인 와이어 서비스가 위축받아온 데 따른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AP 부회장 짐 케네디.. 2007. 12. 5. 역사의 기로에 서서 "역사의 후퇴를 바라지 않는 이들에게" 과거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이 이명박 후보를 상당히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 각종 여론조사 데이터는 이번 대통령 선거의 분명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정치공학적으로 지난 두 차례 대선에서 나타난 여권의 득표 셈법은 30~35%를 기본으로 출발한다는 점에서 약 20%가 허공에 날아가버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의 현재 지지도는 참혹하기 이를 데 없다. (더구나 문국현, 권영길, 또 가급적이면 이인제 후보의 지지도를 합쳐서 정동영 후보의 것이 된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이렇게 기존의 지지층이 결집하지 못하고 분열된 것은 여권이 종전에 유지해온 탄탄한 지역 기반 및 계층의 이데올로기가 무너졌다는 점에서 심중한 의미를 갖는다. 그간 참.. 2007. 12. 5. 시카고 트리뷴, TV와 함께 유튜브에 브랜드 런칭 시카고 트리뷴이 유튜브에 공식 채널을 런칭했다. 시카고 트리뷴 인터랙티브는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에 신문과 TV 브랜드 채널을 오픈했다. 유튜브에 트리뷴 브랜드를 공식 런칭한 것은 트리뷴의 콘텐츠를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노출할 수 있도록 하려는 전략이다. 시카고 트리뷴 신문은 로컬 뉴스, 재미있는 동영상 클립을 비롯 최신 속보나 스포츠 비평, 예술, 대중연예 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WGN 케이블TV는 재미있는 뉴스 동영상, 인터뷰, 심층 기사, 단독의 로컬 비디오 영상을 제공한다. 그러나 트리뷴은 현재까지 광고 판매, 이익 분배 등 어떠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도 공식 언급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미국 FCC가 교차소유를 하고 있는 미디어 기업에 대한 규제 강화 조치를 취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 2007. 12. 3.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2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