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line_journalism486 뉴스캐스트 개선안 살펴봤더니 네이버 뉴스캐스트 서비스 개선안이 공개됐다. NHN은 25일 오후 대한상의에서 열린 한국온라인신문협회 회원사 대상의 설명회에서 언론사 홈페이지 헤드라인 기사와 각 섹션별 주요 기사를 뉴스캐스트 편집화면에 배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뉴스캐스트 서비스 개선안을 밝혔다. 주요 내용(미디어오늘 22일자 온라인판 참고)을 보면 첫째, 상단에 노출되는 굵은 글씨의 헤드라인 기사는 언론사 온라인 페이지의 헤드라인 기사와 일치 둘째, 2단으로 돼 있는 기사 배치는 1단으로 축소 셋째, 제목 앞에 섹션을 명기하고 섹션별로 1개의 기사 등록 넷째, 현재 언론사별 페이지와 별개로 주제별 페이지 신설 다섯째, 네이버 초기화면 뉴스캐스트는 주제별 뉴스캐스트판을 기본값으로 설정 등이 추진된다. △ 언론사별 편집판 뉴스갯수 7개 .. 2010. 1. 27. `트위터 저널리즘`의 가치 트위터를 통한 취재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일부 언론사는 별도의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뉴스 유통의 출구로 삼고 있다. 트위터가 저널리즘과 손쉽게 연계되는 것은 가장 간편한 소통의 도구로 뉴스의 생산과 유통에서 혁혁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어서다. 현재 트위터 저널리즘은 첫째, 긴급한 이슈를 발견하고 둘째, 인터뷰를 수행하며 셋째, 수준 높은 검증(피드백) 넷째, 프로모션(뉴스 전파) 등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트위터 초기에는 이용자들의 이슈 확인과 생산 중심이었지만 이제는 뉴스룸 또는 기자들과 이용자간 협력이 늘고 있다. 트위터가 네트워크를 견인하는 동력인 동시에 좀더 (선별할 수 있고) 수준 높은 이용자들이 모여 있어 가능해졌다. 이러한 이용자들과 함께 하는 트위터 저널리즘은 네트워크에서 .. 2010. 1. 19. 국내 온라인저널리즘에 대해서 이 포스트는 1월8일 방송되는 KBS 인터뷰 때 작성됐던 답변입니다. 주제는 뉴스캐스트 등 온라인저널리즘 전반에 관한 것입니다. Q.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대한 평가, 장단점은? A. [장점] 네이버가 독점하던 뉴스 트래픽을 언론사에 돌려주면서 언론사들로서는 만족할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이용자 유입과 수익증대의 효과를 보았지요. 평균 40%가 늘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지요. 수익도 10~20% 늘었다고 알려집니다. 이를 통해 뉴스룸이 종전에 비해 온라인 뉴스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크게 갖게 된 것은 유의미한 일이라고 판단됩니다. 또 네이버도 인터넷 뉴스 유통 시장내의 지배력을 언론사 편집권 부여라는 카드로 전환하면서 정치, 사회적 압박을 회피하는 수단이 됐고요. [단점] 트래픽 경쟁이 과열되면서 낚시성.. 2010. 1. 8. 위기에 놓인 온라인 뉴스의 윤리와 가치 국내 언론사들이 온라인 전용 뉴스룸을 구축하고 기자들을 채용, 뉴스를 본격적으로 생산한 것은 5년 정도에 불과하다. 그 이전에는 오프라인 뉴스룸이 생산한 뉴스를 전재, 편집, 관리하는 정도였다. 최근에는 별도의 브랜드 뉴스를 만들거나 아예 고품질의 뉴스생산을 위해 '분사'까지 한 경우도 있을 정도로 지대한 관심을 경주하고 있다. 신문사들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브릿지(bridge) 기구를 만들어 원활한 서비스에 주목하고 있다. 이는 한 마디로 온라인 뉴스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 오프라인 뉴스 소비가 투명하게 '계량화'되지 않는 것을 보완, 보충하는 측면도 있다. 좀 더 나은 미디어 비즈니스 환경을 고려한 부분이다. 하지만 온라인 뉴스룸이 비대해지고 자체적인 뉴스 생산이 확대된 것과.. 2010. 1. 6. 뉴스룸 컨버전스가 매체 경쟁력 중심될듯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열린 제62차 세계신문협회(WAN-IFRA) 총회에서는 오디언스 맞춤형 뉴스룸을 지향하는 ‘뉴스룸 4.0‘ 모델이 언급됐다. 뉴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오디언스층을 감안하지 않는 기존 뉴스룸과는 다르게 단말기나 플랫폼의 특성에 따라 각각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해 오디언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뉴스룸 4.0이다. 뉴스룸 4.0은 한 플랫폼만 대응하는 평면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뉴스룸이나 입체적이고 쌍방향적인 뉴스 생산, 제작, 유통이 이뤄진 뉴스룸보다 더 진화한 모델이다. 소셜 미디어가 결합할 수 있고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기술적인 측면이 강화된 것이다. 이러한 뉴스룸 업그레이드는 컨버전스(Convergence, 융합 또는 통합) 과정을 거친다. 컨버전스 뉴스룸은.. 2009. 12. 29. 뉴스룸 `융합`과 `소통` 본격 적용해야 미디어 시장 내에서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한지는 꽤 됐다. IT 인프라에 힘입은 인터넷 네트워크가 몰고 온 첫 ‘쓰나미’는 지난 십여년간 언론사 뉴스룸을 크게 변모시켰다. 가장 큰 변화는 언론사들이 단일한 플랫폼만 생각하지 않게 됐다는 점이다. 온라인 뉴스 유통을 고려하게 되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뉴스를 생산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은 대표적인 모습이다. 기자들도 온라인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 블로그를 쓰는 기자들이 대폭 늘어났고 트위터 등 새로운 소통 도구를 활용한 취재방식도 수용하고 있다. 일부 기자들은 동영상 콘텐츠를 직접 다루고 있다. 이런 일련의 변화는 크게 보면 세 가치 측면에서 파악될 수 있다. 첫째, 뉴스 생산이 아닌 뉴스 유통이 중요해진 패러다임 둘째, 일방적 전달이 아닌 상호적 소통의 부각 셋.. 2009. 12. 24.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