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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독립형 인터넷신문사들이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기자(이하 대표)가 자발적인 구독료로 '오마이뉴스'를 지켜달라고 제안했다.

오 대표는 8일 "여러분께 오마이뉴스는 무엇입니까? 월 1만원이 아깝지 않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에서 "자발적 유료회원 모임인 10만인 클럽으로 시민참여형 인터넷미디어가 경제적으로 자립하는 세계 최초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대표는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들의 모임인 10만인 클럽은 월 1만원씩을 정기적으로 오마이뉴스에 지불하는 이들의 모임"이라면서 "올해 말 1만명, 앞으로 3년간 10만명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오마이뉴스는 현재 전체 매출중 광고와 협찬 비중은 70~80%인 반면 자발적 정기구독 및 유료화는 전체 수입의 5%에 불과하다.

이런 상황에서 오이뉴스는 지난해 7억여원의 적자를 보았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약 5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오 대표는 "제대로 된 시민참여형 인터넷미디어라면 독자에 의존하는 수입의 비중이 최소한 50%가 돼야 한다고 생각해왔다"면서 "뉴스의 생산-소비에서 혁명적 모델을 만드는데는 성공했지만 수익모델에서도 혁명적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 정권 들어 중앙정부 광고 수주규모가 0원이라면서 월 4억5천만원이 들어가는 고정비용을 고려할 때 올해도 적자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오마이뉴스는 지난 3월 평직원 20%, 간부 30%, 대표 임금 40%를 삭감하는 경영쇄신안을 단행한 바 있다.

오 대표가 오마이뉴스의 최근 경영난과 관련 제시한 이 해법이 시장에서 어떤 반응을 불러모을지는 예단하기 이르다.

일단 오 대표는 광고수입에 의존하는 전통적 수익구조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생존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일관된 생각을 피력한 바 있어 오마이뉴스 관심군들에겐 낯선 제안은 아니다.

즉, 인터넷미디어의 특성상 충성도 높은 독자와 콘텐츠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모델이 유력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단 4명으로 인터넷신문을 만들어 수년 만에 가장 영향력있는 매체를 만든 오마이뉴스의 오 대표가 마지막으로 새로운 희망을 품은 의지처가 하루 1백만명의 방문자라는 점은 아이러니하지만 어찌할 수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내년 2월 창간 10년을 맞는 오마이뉴스는 사실 국내외에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시민참여형 저널리즘의 지평을 열면서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매체다.

오마이뉴스는 지금까지도 뉴스생산자, 뉴스기획, 취재, 기사작성, 기사평가 등 뉴스생산 및 소비의 5단계에서 전통 뉴스미디어가 거의 표준화시켰던 양식들을 해체시켰다.

모든 시민이 기자요, 편집자였으며 모든 일상이 취재대상이 됐던 것이다.

이 과정에서 오 대표는 대등한 쌍방향성을 기반으로 한 참여저널리즘과 포털 등 웹 뉴스 유통 생태계의 무대에서 전통적 언론권력의 틈새를 파고들어 뉴스 미디어 업계의 새로운 리더로 각광받아왔다.

오 대표의 제안으로 오마이뉴스가 과연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갖게 될지는 앞으로 6개월간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의 선택이 그 향방을 좌우하게 된다.

"여러분이 죽으라면 죽고, 살라면 제대로 살겠습니다"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가 전 세계의 시민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의 마지막 문장이다. 8일 오후 6시 현재 약 80여명의 댓글이 남겨졌고 대체로 참여의 뜻을 밝혔다.

* 오 대표와 8일 밤 짧은 통화가 이뤄졌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초에 통화를 한 이후 수개월만이다.

노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오 대표가 올린 '노무현 회고기'를 보면서 연락을 한다 한다 하는 것이 오늘 올라온 오마이뉴스 글을 보고서라니 살아가는 것이 인정미가 없다는 자성도 한다.

어쨌든 오 대표는 최근 한 달간 새벽 3시에 잠이 들만큼 노무현 전 대통령을 기린 '노무현, 마지막 인터뷰' 책을 내기 위해 혼신을 다했던 것같다.

전화통화를 하자 그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나도 교보문고에서 그 책을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다가 오 대표에게 직접 받아야겠단 생각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 포스트와 관련된 '본론'으로 들어가자 오 대표는 오마이뉴스에 제안글을 올린뒤 '시원섭섭'한 것 같았다. 사실 그대로를 올렸기 때문에 바로 가타부타 말하기는 그렇다며 더 할 말이 따로 없다고 했다. 독자이자 시민기자이자 행동하는 양심들에게 '희망'을 거는 듯했다.

그는 현재 6만 5천여명의 시민기자를 통해 뉴스 생산과 소비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영향력을 가진 매체로 오마이뉴스가 성장했다(1단계)면서 이제는 성공적 수익모델을 마련하는 것(2단계)이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그것이 지속가능한 모델로 자리잡고(3단계) 주류적 대안을 제시하는 건실한 영향력을 가져야 한다(4단계)고 말했다.

그래서 인터넷미디어의 마지막 5단계인 진보와 보수가 제대로 된 소통을 하도록 주도하는 단계가 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오마이뉴스가 1단계의 끝 부분에 와 있다고 지난 5일 강화도 오마이스쿨에서 있은 한 강좌에서 말한 바 있다.

오 대표와 만나기로 했지만 약속은 잡지 않았다. 오 대표를 만날 때 즈음에는 오마이뉴스의 자발적 구독료 모델이 어떻게 돼 있을까? 전화를 끊자 1999년말 인터넷 신문을 준비하던 전직 <말>지 기자 오 '선배'와 통화를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꼭 10여년만에 오 대표는 다시 도전의 길에 오른 듯 싶었다. 누구도 가지 않았던 그 길을 걸었던 오 대표와 오마이뉴스는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 만감이 교차했다.


* 참고 I

오마이뉴스 오연호 대표의 '자발적 구독료' 모델 제안은 세 가지 측면에서 평가돼야 한다.

첫째, 오 대표의 이야기처럼 오마이뉴스가 한국사회에서, 그리고 뉴스미디어 산업에서 어떤 역할과 지위를 갖느냐는 문제이다.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이 오마이뉴스를 깊이 지지하는지 냉정히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즉, 영향력과 신뢰도 등에서 전통매체를 따돌리며 승승장구해오고 중요한 현안들을 집중 보도하면서 매체력을 키워온 오마이뉴스가 지금 이 시점에선 어떤가에 대한 명쾌한 정리가 필요하다.

전통매체가 객관 저널리즘과 같은 가치를 제대로 구현해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안매체로서의 오마이뉴스를 지켜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이 강하다면 이 제안은 성공할 수 있다.

둘째, 자발적 구독료가 오마이뉴스의 궁극적인 자립 방식일 수 있겠느냐는 점이다. 일단 오 대표가 콘텐츠 유료화와 자발적 구독료의 비중을 전체 매출에서 50%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지적은 타당해 보인다.

충성도가 높은 시민기자들과 뉴스 수용자들의 풀이 넓다면 오 대표의 제안은 정치사회적 격변기에서 전격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이 언제까지나 유효할지, 또 오마이뉴스 같은 인터넷신문의 영원한 수익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는 더 지켜볼 부분이 있다. 오마이뉴스가 자사의 저널리즘, 편집방향, 시민기자 모델의 건강성 확보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해 내용적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을 때 이번 제안의 생명력은 길어질 것이다.

셋째, 한국 인터넷신문의 산업적 환경이 지나치게 정치적이라는 점은 오마이뉴스의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오마이뉴스는 지난 10여년간 약간의 부침은 있었지만 경영상의 큰 문제 없이 성장해왔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2년째 정부관련 광고물량이 0원으로 급전직하한 것은 눈여겨 볼만한 이슈다.- 물론 이 부분이 오마이뉴스 오대표의 제안을 끌어낸 절대적 배경은 아니지만 말이다.

반대로 다른 논조를 갖고 있는 인터넷신문들의 광고수주액은 놀라울 정도로 늘었다. 인터넷신문이 정치적 국면에 따라 경영환경이 뒤바뀐다는 것은 이 산업 전체적으로 볼 때 결코 긍정적인 환경은 아니다.

상대적으로 오마이뉴스는 시장내 광범위한 영향력을 갖고 있는 인터넷 미디어다. 그러나 세계적 금융위기, 장기불황 국면에서 광고격감은 오마이뉴스마저도 위태롭게 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인터넷신문의 독자적인 생존모델은 정치권력이 아니라 시장과 오디언스로부터 찾아야 한다는 점에서 오마이뉴스 오 대표의 제안이 수렴될지 여부는 그간의 오마이뉴스가 행사한 저널리즘에 대한 사회적 평가와 기대치에 의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참고 II

인터넷신문 <프레시안>은 지난해 충성도 높은 독자들을 지칭하는 '프레시앙'을 신설하고 후원을 통해 독립언론의 기반을 다질 것임을 밝힌 바 있다.

당시 프레시안 박인규 대표는 'FTA광고 게재를 둘러싼 논란과 독자들의 반박 유료광고 게재 과정'을 지켜보면서 "독자와 필자와 편집자의 공동협력에 의한 독립언론의 길을 추구할 때가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창간 7년째인 프레시안의 경우 2008년말 기준 15명의 상근기자를 포함 약 20여명의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현재는 상근기자가 23명이다).

* 참고 III : 오마이뉴스 주요 일지

2009년 4월 오마이뉴스 제팬 사이트 폐쇄
2007년 12월 상암동DMC 사옥 이전
2007년 11월 강화도 오마이스쿨 개교
2007년 11월 휴대전화 기반 이용자 뉴스 '엄지뉴스' 시행
2007년 8월 오마이뉴스 E판 론칭
2006년 12월 제1회 대학생기자상 공모전 실시
2006년 8월 오마이뉴스 제팬 오픈
2006년 2월 소프트뱅크와 1,100만 달러 투자계약 체결
2006년 1월 블로그코리아 인수
2005년 11월 인터넷신문 등록
2005년 6월 제1회 세계시민기자포럼 주최
2000년 2월 오마이뉴스 창간


* 참고IV : 영국 가디언지에도 오마이뉴스의 소식이 실렸다.


  1. top_genius 2009.07.09 02:20

    오마이는 한창 성장하고 있을 시기에 대표가 판단을 잘못해서 지금과 같은 사태로 오도록 가속시킨 면이 크다고 봅니다.

    저널리즘적 측면으로나 사업자로서의 측면으로나 오 대표는 실수를 너무 많이 했습니다. 제가 일일이 지적하자면 한이 없겠지만...

    하여간 왜 소위 진보나 좌파를 자처하는 분들은 롱런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찾아먹지 못하는 특기(?)를 가진 분들이 절대 다수인지... 안타깝습니다.

    • 수레바퀴 2009.07.09 07:33 신고

      오마이뉴스이건 어떤 미디어 기업이건 실기할 수 있고 실패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꼭 진보나 좌파라고 할 필요는 없을 거 같군요.

      어쨌든 오마이뉴스가 지금 완전히 '실패'했다고 보기 어려운 만큼 지켜봐야할 듯 싶습니다.

  2. 민노씨 2009.07.09 04:12

    흥미로운 소식이네요. : )
    풍부한 참고자료들도 고맙게 잘 읽었습니다.

    행간에서 이 모델에 대해 우호적으로 평가하시는 것이 느껴지기는 합니다만, 좀더 적극적으로 논평해주셨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독자로서의 욕심이 생기기도 합니다.

    • 수레바퀴 2009.07.09 07:40 신고

      '우호적'인 논평이라고 하셨는데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또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기에는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아직 가야할 길이 있다는데 힘을 주고 싶습니다.

      물론 인터넷 생태계나 미디어 환경을 고려할 때 실기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요.

      참고로 me2day에 트랙백을 날리셨는데 두 부분에 오류가 있네요.

      제 이름은 '최문순' 의원이 아닙니다. 그리고 평직원, 간부의 임금삭감폭은 잘못 돼 있습니다. 그럼.

  3. 민노씨 2009.07.09 07:49

    우선 최진순기자의 성함을 최문순의원과 착각한 부분은 단순한 착오입니다.
    모쪼록 단순한 착오에서 비롯된 것이니 만큼 이 실수에 대해선 너른 이해를 구합니다...

    그런데 임금 삭감폭은 분명히 평직원 30%, 간부 20% 으로 읽었던 것 같은데 말이죠.
    이것도 제가 착오를 일으킨 것인지요?

    • 수레바퀴 2009.07.09 08:53 신고

      ^^ 임금 퍼센테이지는 처음엔 제가 잘못 적었고 수정했는데요.

      글을 올리고 나서 계속 수정하는 편이라 시점이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여튼 트랙백을 따라가보니 그렇게 적혀 있어서 저도 이상하게 생각했었습니다.

      뭐 어찌됐든요. 오마이뉴스의 경우는 좀더 지켜본 뒤 생각을 정리하겠습니다.

      늘, 사안별 집중적인 포스팅에 감동하고 있습니다.

  4. 그만 2009.07.09 13:50

    전 아주 우호적이지만 사실 냉소적입니다. 오마이 출신들과의 대화에서도 말했듯이 '살아남아도 좋고, 사라져도 아쉽진 않다'라는 생각입니다. 경영위기를 너무 거창한 '혁명'이란 단어로 풀이해 내는 모습이 아주 보기 안 좋습니다.

    • 수레바퀴 2009.07.09 13:58 신고

      이 블로그 다른 포스트에선 썼지만 일부에서는 자초한 경영위기를 진보매체의 위기로 둔갑시켰다는 지적도 있고 보면 반드시 환영받을 제안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마이뉴스가 살아남아야 하는 이유가 현 시점에서 존재한다면 이 제안은 의외로 성공적인 매듭을 짓게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결국 이 해답은 오마이뉴스 독자들에게 쥐어져 있겠지만 말입니다.^^

  5. 전과14범 2009.07.09 15:07

    안타깝고 서글픈 사연이군요..

  6. 2009.07.09 23:27

    진보를 표방하는 이 블로그조차 뎃글을 검열하시다니 대단합니다.
    ㅉㅉㅉ 그러니 우리나라 진보가 겨우 이 모양이죠.
    이게 수구 보수와 뭐가 다르죠...
    제 글이 광고성이나 스팸성 글이었나요?
    아~~ 제 글과 내용이 같은 뎃글이 많아서 스팸으로 분류하셨나요?
    대단합니다.

    • 수레바퀴 2009.07.10 08:22 신고

      댓글을 검열하지 않는데요? 보시다시피 어떤 댓글도 소통하고 있습니다. 뭔가 착오가...있는거 같습니다.

      다만 이 블로그에선 댓글을 달때 로그인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점은 너그러이 양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진보'를 표방하고 있는건지는 글쎄요...정말 '진보'가 있다면 부끄럽네요.

      사안을 진지하고 합리적으로 보기 위해 노력할 뿐이고, 그것을 정리해서 전망하는 것이 지식인의 도리라고 생각할 따름입니다.

      자주 들러 주세요. 댓글 검열 안하고 있으니까요^^

  7. 하나 2009.07.10 16:31

    편파적이라는 점에서 오마이는 조중동과 동급이라는 생각입니다. 지금 상태라면 우리사회의 분열과 갈등을 심화할 뿐, 타협과 합의를 통해 살기좋은 나라를 만드는 데 아무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이런 언론은 당연히 없어져야 합니다.

    • 수레바퀴 2009.07.10 16:37 신고

      보도의 편파성이라는 것은 객관 저널리즘에 기초하고 있느냐에서 일단 살펴봐야 합니다. 사실에 기초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고루 짚으면서 아젠다나 주장을 강조한다면 단지 편파적이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또 어떤 매체가 편파적이라고 할 때 그 매체를 살리고 죽이는 것은 시장 이해관계자와 독자의 몫입니다. 조중동이 편파적이라면 당연히 죽었어야 하겠지만 건재합니다. 오마이뉴스도 독자들이 이 매체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 살아남겠지요.

      결국 언론은 이제 독자와 시장에 의해 경쟁력이 결정되고 생존,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논란은 있으나 광고주 불매운동도 같은 맥락입니다. 과거 정치논리에 의해 신문산업이나 미디어 시장이 좌우되는 것과는 명백히 다른 판이 형성되고 있는 것입니다.

      오마이뉴스가 앞으로 어떻게 이 변화무쌍한 미디어 시장에 살아남을지 이번 자발적 구독료 모델의 진행 과정을 보면서 검증하는 것도 흥미진진한 이슈가 될 거 같습니다.

  8. ㅎㅎ 2009.07.10 19:34

    말이좋아 시민참여형 자립모델이지 구걸이자나 이건
    능력안되면 문닫는거고 그래도 진정 언론매체로 살고자한다면 무임금으로 일하면
    되지 7얼이적자니 이런 무슨소리하지말고, 이러니 좌파소리 듣는거다
    시장경제에서 적자나서 운영못하면 파산하는거다, 좀서글퍼도 그게 정상이고
    건강한 시장논리다, 지들 다누리면서 적자 시민들이 메우라고?????

    진정한 좌파요 하고 광고하는거다 이게

    민주주의와 자본주의가 과연무었인지 왜 책임이 따르는지 공부좀 해라

    손만벌리지말고

    억억거리니까 억이 우스운가보다

    부끄럼없으면 직원들 임원들 연봉공개부터 해라

    그게 순서다

    • 수레바퀴 2009.07.10 20:21 신고

      오마이뉴스의 재정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대로 가면 어려울 수 있으니 특단의 조치를 공식화한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에선 자발적 구독료를 하나의 이상적 모델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실제 그런 사례도 있고요. 오마이뉴스가 이 방식으로 살아날지는 독자들의 몫이죠.

      오마이뉴스 걍 문 닫으라는 분은 안 내면 그뿐이고요.

      다른 부분은 제가 평할 부분이 아니라서...

  9. 꼬린내 2009.07.11 12:43

    처음 오마이가 나왔을때 나는 정기구독 주간지독자. 하지만. 아마추어적인 냄새가 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댓글에 조금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면 삭제되어버리고 나중엔 아예 쓸기회조차 상실.

    그 뒤엔 아예 관심밖이었다. 초기에 지인들에게 권하고 했던게 엊그제 였든 것 같은데.
    신문이 유익해서가 아니라 보다 열린 사고로 대중들에게 갈 수 있는 조그만 씨앗이라도 퍼뜨려보자는 생각이었지만. ....

    나는 조중동을 엄청 싫어하면서도 검색해 본다. 그만치 컨텐츠가 잘 되어있으니까.
    오마이의 특성과 정체성을 뭐냐?
    조그만 성공에 안주해 새로운 기득권 행사를 하지 않았는지를...
    황우석 사건때 전신문이 맹푝을 가하더구만.
    객관적인 시각을 조금이라도 유지하는 신문이 있었더라면.
    자업자득이다.

    • 수레바퀴 2009.07.11 13:48 신고

      오마이뉴스의 경영위기 요인 중 '자업자득'이란 점은 공감합니다.

  10. 꼬린내 2009.07.11 12:44

    댓글하나 다는 것도 승인을 받아야 되고 갈때까지 갔구만. 포레브~~~~

    • 수레바퀴 2009.07.11 13:46 신고

      '승인'은 정확한 의미가 아니고 로그인을 하시고 올리시면 무조건 노출됩니다. 제가 승인하고 말고가 없는 거지요.

      다만 로그인 절차를 해야 하는 거는 그동안 스팸이 너무 많이 올라와서 스팸 거르기로 광고글을 정리하는데는 한계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부득이 로그인을 통해서만 댓글을 남기도록 하고 있습니다.

      글을 남기시면 무조건 노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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