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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27

한국경제신문 아이패드 뉴스 앱 개발과정 봤더니 국내 언론사 최초로 한국경제신문(이하 한국경제) 아이패드 뉴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지난 7일 공개됐다. 한국경제 뉴스 앱은 아이패드 디바이스의 속성을 최대한 살리는 인터페이스와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터치 한번으로 원하는 섹션으로 바로 가기가 가능하다. 기사 뷰페이지에서 하단 백버튼(화살표) 또는 터칭 상태에서 밑으로 내리면 원래 페이지로 이동한다. 장문의 기사를 읽을 때는 가로 스크롤 방식을 택했다. 뉴욕타임스처럼 단락별로 끊는 읽기 방식은 추후 보완할 예정이다. 또 사진 슬라이드 쇼나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 기사 본문 크기를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다. 당분간 무료로 제공되는 뉴스 앱은 프론트, 모닝 리포트(Morning Report), 종합, 산업, 증권·부동산 등 5개.. 2010. 10. 12.
방송3사, 스마트폰 뉴스 앱 관심 커져 최근 1개월 사이 지상파 방송 3사의 스마트폰(아이폰 기준) 뉴스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새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이용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공개된 SBS 뉴스 앱은 전체적으로 UI를 개선하는 한편 다시보기 뉴스를 전 뉴스 프로그램으로 확대했다. SBS 8시 뉴스를 비롯 총 7개 보도 프로그램이 해당된다. 자체 제작 콘텐츠인 생생영상, 취재파일, 영상토크도 '스페셜' 메뉴에서 서비스한다. '스페셜'에는 많이 본 뉴스와 영상, 핫 이슈도 별도로 정리해 제공한다. 여기에 최근 5일치 방송까지 함께 볼 수 있도록 한 점도 인상적이다. 사실상 모바일 뉴스 서비스 규모를 대폭 늘린 것이다. 특히 KBS와 MBC에는 없는 시청자 제보 기능이 추가됐다. 내용만 입력하면 보도국 제보 시스템으로 자동 전송.. 2010. 10. 6.
온신협 공동 뉴스 앱 `온뉴스` 10월부터 유료화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추진해온 공동 뉴스 어플리케이션 '온뉴스'의 유료화가 이르면 10월 초 이뤄질 예정이다. 온뉴스는 12개 중앙일간지가 각각 지면보기와 텍스트 뉴스(리스트 방식)로 구성한 앱이다. 그간 언론사들은 상품구성, 가격 등 유료모델을 놓고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개발사인 비플라이즈소프트와 서비스 속도 개선, 결제방식 등 기술이슈의 논의도 사실상 마친 상태다. 일단 뉴스상품은 12개 언론사의 지면보기(PDF)+텍스트 뉴스를 월 10,000원, 1개사 지면보기 월 2,000원, 12개 언론사의 텍스트 뉴스 월 2,000원으로 구성된다. 이중 텍스트 월 2,000원은 모바일 웹으로 뉴스를 공짜로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유료화는 어렵다는 이견이 있어 참여사 규모, 상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또.. 2010. 9. 6.
USA투데이, 신문에서 멀티-플랫폼 미디어로 가네트(Gannett) 계열인 미국 제2의 신문 는 지난 26일 1982년 창간 이래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1500명의 직원 가운데 9%에 해당하는 약 13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사업 비중을 종이 신문 분야에서 웹,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디지털 형태 플랫폼으로 옮겨 모바일 기기 분야에서 독자와 광고 확충에 초점을 맞출 계획을 밝혔다. 발행인 겸 회장 데이비드 헝크(David Hunke)는 "신문기업에서 멀티-플랫폼 미디어로 혁신한다"고 말했다. 즉 신문만을 위한 정보생산이 아니라 인쇄, 디지털, 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는 콘텐츠 생산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는 비즈니스 개발(Business Development), 생산 개발 및 디자인(Product Developmnet an.. 2010. 8. 31.
WSJ, 태블릿PC 전용 뉴스조직 신설할 수도 루퍼트 머독의 뉴스코퍼레이션이 나 아이패드 앱 유료화가 성공(?)했다고 보고 전용 콘텐츠 생산 조직 신설을 검토하고 있어 주목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아이패드 앱 출시 후 3일만에 5,000 명의 구독자를 모았고 WSJ는 그 두 배에 이르렀다. 이에 대해 뉴스코퍼레이션측은 독자들이 이동성이 강한 모바일 기기 뉴스 서비스에 대한 지불의사가 높다고 보고 이를 하나의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태블릿PC 콘텐츠 부서에 대한 결론도 곧 낼 것으로 보인다. FT는 "뉴스코퍼레이션이 태블릿용 뉴스 조직안을 만들게 된다면 새로운 스태프를 고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전용 콘텐츠(생산)이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정치 등 뉴스 리소스를 잘 활용하는 역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패드 앱.. 2010. 8. 2.
Wired 아이패드 버전은 무엇을 말하고 있나 다국적 잡지 출판 기업인 콩드 나스트 퍼블리케이션즈(Condé Nast Publications, Inc.) 계열의 IT-기술 매거진인 6월호가 아이패드용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출시 9일만에 인쇄잡지판 판매 부수에 육박하고 있다. 현재까지 4.99달러짜리 앱이 79,000 다운로드가 기록됐다. 아이패드 앱만으로 매출 30만달러는 족히 넘은 것이다. 의 서점, 가판 판매부수는 82,000부 정도고 정기 구독부수는 65만부다. 전문가들은 곧 가판 판매 부수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이패드 앱은 도대체 어떤 이유 때문에 팔리는 것일까? 첫째, 뉴스를 '기술'과 진지하고 깊이 결합시켰다. 아이패드 앱의 뉴스들은 뉴스라기보다는 테크놀러지이다. 모든 것은 이용자들의 액티비티(Activity-활동성)를 고려.. 2010.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