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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18

SBS 인터넷 뉴스의 혁신 사례 오늘날 인터넷을 중심으로 하는 온라인 뉴스와 온라인 저널리즘은 멀티미디어, 인터랙티브를 넘어 소통과 참여의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다. 즉, 단순히 텍스트 위주의 평면 뉴스가 아니라 비디오, 오디오, 그래픽이 결합된 입체적인 멀티미디어 꾸러미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여기에 이용자들이 반응하고 참여할 수 있는 여지(reaction)를 높임으로써 뉴스 콘텐츠를 재설계하는 출구를 만들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블로거들이 뉴스를 마음대로 퍼갈 수 있도록 해 뉴스의 유통가치를 극대화하는 소셜 네트워크와의 접점 확보 같은 것이다. 이미 해외 신문, 방송의 온라인 뉴스는 그 대부분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미국 CNN, 영국 BBC 같은 대형 방송사들은 이용자가 보내는 정보를 처리하는 시스템을 갖춰 놓은지 오래다. .. 2008. 4. 18.
SBS '김연아 뉴스' 인기몰이 비결 SBS가 김연아 콘텐츠로 인터넷 뉴스 인기몰이에 나서 화제다. SBS는 최근 200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 대회를 독점 중계한 데 이어 인터넷으로 영상은 물론이고 텍스트 기사를 재가공, 포털에 제공했다. 온라인미디어뉴스 보도에 따르면 우선 홈페이지 초기화면 에서 경기 하이라이트와 안도 미키 선수의 기권 장면 등의 뉴스를 구성했다. 특히 파견된 중계진의 일원인 PD가 생생한 현장 사진을 곁들인 ‘현장찍찍’도 제공, 큰 인기를 모았다. SBS 인터넷뉴스부의 한 관계자는 “[스웨덴=SBS 조시우 스포츠PD] 등 PD 바이라인으로 기사를 내보내는 건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스웨덴에서 송고한 사진과 텍스트 설명문을 웹 하드에서 내려받아 편집해서 내보냈다”며 과정을.. 2008. 3. 24.
SBS, TV영상 활용한 자체 인터넷 뉴스 인기 SBS가 방송 영상을 활용해 인터넷 뉴스로 재가공,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SBS는 최근 TV 프로그램 영상물을 이미지 파일로 만들어 인터넷 뉴스 서비스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김연아 선수의 피겨스케이팅 관련 영상의 경우 라이벌인 아사다 마오(일) 선수와의 표정 이미지를 대비한 스토리텔링 형식의 '포토', '영상', '이슈' 등으로 묶음 처리하면서 이용자의 주목을 끌었다. 이태리 토리노에서 있은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의 경우 자체 인터넷 뉴스를 15건 생산했고 모두 13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해 SBS뉴스룸 내에서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또 대선 당일 선거방송 중엔 보도국 방송 기사 소스가 없는 상태에서도 , 등 선거방송을 활용해 인터넷 뉴스를 생산했다. 연말 연예대상, 연기대상 시상식.. 2008. 1. 4.
연합뉴스, 인터넷 영상뉴스 강화하나 웹 사이트 경쟁력 제고를 당면 과제로 설정하고 있는 연합뉴스가 포털사이트 개발자 등을 불러 자사의 V.E.N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행사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합뉴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플래시(확장자 .swf) 임베디드 방식의 V.E.N 서비스를 런칭하는 것과 관련 시장 관계자들을 초대해 영상 콘텐츠 피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를 열었다. 연합뉴스는 이 자리에서 태그스토리, 판도라TV 등 기존의 플랫폼이 아니라 자체 플랫폼을 써서 비디오 임베디드 뉴스를 제작, 포털 등에 전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언론사들은 영상뉴스를 제작해서 동영상 UCC 플랫폼을 경유해서 유통시켜왔다. 이는 자체적으로 영상 서버를 돌릴 경우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연합뉴스의 플래시(.. 2007. 12. 11.
호통치는 토크프로그램의 허와 실 옴부즈맨 성격의 MBC 'TV 속의 TV' 프로그램은 봇물처럼 번진 토크프로그램 제작과 관련 대화의 트렌드를 진단하는 기획을 마련했다. 타인과의 소통인 '대화'는 '나'와 타인을 정의하는 작업이다. 단순히 웃고 떠드는 것이 대화의 전부인양 비쳐지는 TV 속 토크프로그램의 허와 실을 평가하고 개선책을 찾는 일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대화의 격을 높이는 일은 우리가 다른 사람의 의견을 경청하고 더 나은 관계를 맺는 일로 결국엔 성숙한 사회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 때문이다. 미리 전달받은 질문서에 답변을 정리했다. 요즘 TV 토크프로그램 수다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우선은 폭로적입니다. 타인의 사생활 들추기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또 사변적입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털어놓는 것입니다. 그리고 자기만의 특성을 .. 2007. 3. 15.
SBSi, 콘텐츠 공유로 UCC 노린다 SBSi가 SBS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이용자제작콘텐츠(UCC)의 길을 열었다. SBSi는 22일 SBS 웹사이트에서 일부 방송 콘텐츠를 무료 공개, 이용자들이 마음껏 편집하고 개인 블로그 등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넷티비(NeTV)'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넷티비 서비스를 활용하면 영상, 이미지 등을 결합할 수 있고, 자막삽입도 가능하다. 그러나 넷티비 서비스에 오픈된 SBS 프로그램은 스타 출연 부분과 오락성이 강한 동영상 클립으로, 기존 유료 드라마일 경우는 결제를 하게 돼 있다. SBSi 관계자는 "넷티비는 동영상의 90% 이상이 방송콘텐츠로 제작되고 있어 이용자들과 함께 새로운 시도를 모색해볼 필요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분야를 키우기 위해 지속투.. 2006.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