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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21

신문, IPTV를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날 전통 미디어가 경험하고 있는 가장 큰 진실은 젊은 세대가 뉴스와 정보를 수집하는 경로가 다변화 한 점이다. 또 그들은 단지 수동적으로 뉴스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산하거나 그 과정에 무엇인가 기여하려 한다는 점이다. 특히 젊은 세대가 전통 미디어보다 인터넷, 모바일, 그밖의 개인용 휴대 디바이스 같은 뉴미디어에 더 친숙하다는 것 그리고 그러한 플랫폼에서 전통 미디어로 접속하는 빈도가 낮다는 것은 신문, 방송 종사자들에겐 결정적 위기로 다가온지 오래다. 이때문에 전통 미디어는 콘텐츠의 혁신을 통해 젊은 세대와 마주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콘텐츠의 혁신은 주로 사람, 조직, 자원의 혁신을 수반하면서 전개되는데 지난 몇 년 사이 통합뉴스룸과 디지털 아카이브,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은 중요 이슈로.. 2007. 12. 31.
연합뉴스, 인터넷 영상뉴스 강화하나 웹 사이트 경쟁력 제고를 당면 과제로 설정하고 있는 연합뉴스가 포털사이트 개발자 등을 불러 자사의 V.E.N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행사를 가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연합뉴스는 최근 자체 개발한 플래시(확장자 .swf) 임베디드 방식의 V.E.N 서비스를 런칭하는 것과 관련 시장 관계자들을 초대해 영상 콘텐츠 피딩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회를 열었다. 연합뉴스는 이 자리에서 태그스토리, 판도라TV 등 기존의 플랫폼이 아니라 자체 플랫폼을 써서 비디오 임베디드 뉴스를 제작, 포털 등에 전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언론사들은 영상뉴스를 제작해서 동영상 UCC 플랫폼을 경유해서 유통시켜왔다. 이는 자체적으로 영상 서버를 돌릴 경우 경제적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연합뉴스의 플래시(.. 2007. 12. 11.
올드미디어와 대학의 제휴 텍스트 미디어에서 영상 미디어로 전환되고 있는 시장환경에서 전통매체의 생존전략 마련이 주목받고 있다. 전통매체의 생존전략은 일단 콘텐츠 생산조직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확보하느냐로 모아지고 있다. 조선일보는 지난해 말부터 기자들에게 캠코더를 지급했고, 일부 신문도 닷컴 등을 통해 영상 취재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MPP화한 중앙방송을 거느린 중앙일보는 국내 최대 디지털뉴스룸에 영상 전담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JES나 중앙m&b 등 계열사에 파견하는 형식을 띠고 있다. 현재 서울에서 발행되는 10개 종합일간지 가운데 영상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 곳은 '문화일보' 밖에 없다. 그러나 전통매체의 영상 서비스 실험이 시장과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는 것은 아니다. 비슷한 소재와 내용 때문에 웹 사이트에 제공되는 영.. 2007.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