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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라디오 '김종휘 문화공감' 인터뷰 4일 오후 1시10분께부터 약 15분간 미디어 다음 김태호 팀장과 함께 인터뷰 했습니다. 본래 취지는 포털저널리즘이었는데, 콘텐츠 단가 문제로 다소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 3부 문화계 백가쟁명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뉴스를 제공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방송사, 메이저 신문 ? 아닙니다. 다음, 네이버 같은 포털 언론 입니다. 하지만 영향력이 막대한 만큼 포털 언론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높습니다. 무엇이 문제이며 또 해결책은 없는지 서울신문의 최진순 기자와 미디어 다음의 김태호 팀장에게 들어봅니다. - 포털 뉴스 장점과 단점은? 예. 일단 장점부터 말씀드리면 포털 뉴스는 이용자들이 여러 매체의 뉴스를 손쉽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뉴스 소비의 선택권이 부상하고,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장치들을 활용한 뉴스 소비.. 2005. 4. 4.
[펌] ‘포털사이트 뉴스 집중 어떻게 볼까’ 토론회 △ 29일 저녁 서울 충정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서 열린 ‘포털로의 뉴스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포털 뉴스 집중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제공 “기존 매체 추락 콘텐츠 소홀 탓” 최진순 기자, 신문 조직·자원 분배 혁신해야 “포털은 ‘사회악’ 갈수록 상업·권력화” 반박도 기존 매체가 포털사이트에 뉴스 이용자를 뺏긴 것은 변화한 온라인 환경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지 않고 포털에 뉴스를 팔아넘기는 손쉬운 방법을 택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는 29일 서울 충정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서 열린 ‘포털로의 뉴스 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와, 신문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자원 분배의 혁신을 통해 콘텐츠의 질을 높여야.. 2005. 3. 31.
<토론중계> '뉴스의 포털 집중' 놓고 공방 뉴스가 인터넷 포털 사이트로 집중되면서 포털 뉴스 서비스의 미디어 기능에 대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후 7시 서울 충정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교육장에서는 언론광장(대표 김중배) 주최로 포털 뉴스에 대한 토론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는 "뉴스 시장이 포털을 중심으로 형성된 것은 신문기업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면서 "초기 인터넷 뉴스 서비스를 담당한 신문사닷컴은 향후 뉴스 콘텐츠 시장이나 온라인 저널리즘에 대한 전략 수립과 전망 없이 과열경쟁으로 기반을 스스로 부숴버렸을 뿐 아니라 이용자 조사나 뉴스 콘텐츠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도 하지 않은 채 포털 사이트에 뉴스를 통째로 넘겼다"고 지적했다. 그는 "포털에서의 뉴스 콘텐츠가 킬러 서비스인 검.. 2005. 3. 31.
[현장중계] 뉴스의 포털 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29일 저녁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교육장에서 열린 '언론광장' 주최 월례 포럼에서는 포털의 성격을 두고 뜨거운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실적인 포털의 영향력을 인정하는 입장과 포털의 저널리즘화를 우려하는 입장으로 나뉘어 치열한 설전을 벌였다. ◆ [모두발언] 장행훈 언론광장 공동대표 인터넷의 힘을 다들 느끼는데, 인터넷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설명할 수 있는 적확한 정의가 없다는 얘기다. '포털', '인터넷' 하면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접속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 같은데 또 현실은 그렇지 않은 듯 하다. 포털 또한 일종의 게이트 키핑을 해 생각 만큼 자유롭지는 않다는 지적도 있는 게 사실이다. 오늘 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포털에 대한 자유로운 담론을 기대한다. 포털의 존재를 어.. 2005. 3. 30.
포털 뉴스 집중 의미와 과제 ‘포털이 과연 언론인가?‘ ’포털저널리즘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포털을 보는 시선이 마치 코끼리를 더듬는 장님들처럼 사람마다 제각각이다. 1년 전 언론 포럼 단체로 출범한 ’언론광장‘(상임대표 김중배)이 때마침 포털저널리즘에 대한 토론회를 연다. 3월29일 서울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교육장에서 열리는 월례포럼 ‘포털로서의 뉴스 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에는 현직 포털 뉴스 팀장 뿐만 아니라 기자·학자·문화평론가 등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은 토론회 직전 포럼 참가자 3인을 각각 인터뷰해 3인3색 비평을 요약 정리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포털저널리즘에 대한 사회의 관심과 감시가 높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신문 최진순 기자 : 신문의 위기다. 포털이 새 미디어 강자로 떠오르면서 지금 우리 사회 주요 의.. 2005. 3. 29.
언론단체, 신문법 시행령안 관련 지난 1월 1일 국회를 통과한 신문법, 언론피해구제법 등이 오는 7월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인터넷 등 몇 가지 쟁점 사항에 대해 명시적으로 규정돼 있지 않은 신문법과 관련 이해당사자들의 제각각 목소리가 넘치고 있다. 기자협회, 민언련 등이 참여하고 있는 언론개혁국민행동(공동대표 김영호 외)은 포털사이트를 인터넷신문에서 제외, 등록외 간행물로 지정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시행령안을 발표, 적극 반영해줄 것을 문화부에 요청했다. 이 안 중에 인터넷과 관련된 것들로는 ▲독자권익위원회나 편집위원회(편집규약)을 설치해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경우 ▲연간 평균 광고지면이 50%를 넘지 않는 경우 ▲대주주 지분이 30% 넘지 않게 소유지분이 분산된 경우 등에 해당하는 정기간행물 사업자나 인터넷신문 업자는 우선.. 2005.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