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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시대 언론사 디지털 전략의 방향 창간 20주년이 임박한 한 신문에서 '매체 전략' 강연을 했다. 온라인 매체를 먼저 시작해서 종이신문을 발행하는 형태로 조직과 업무를 변형시켰다. 결국 이 신문의 비즈니스는 대형 언론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상태로 귀결됐다. 컨퍼런스를 비롯 다양한 이벤트 개최, 광고가 핵심이다. 버티컬 매체를 발행하고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지만 영향력은 크지 않다. 이날의 주제는 '전환 VS 수성'으로 잡았다. 두 가지 모두 비용이 들지만 '수성'이 더 안전하고 확실한 것은 사실이다. 전환에 초점을 둔다면 '수성'보다는 더 불편하고 불확실하다. 그래도 전환을 결정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쟁점이다. 이 매체가 5년 전 유료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했을 때보다 더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이 신문이 대외적으로 강조.. 2024. 6. 25.
데이터, 기술 파트너 중요해졌다 포털도, 이용자도 언론사 뉴스 외면할 수 있다 독자의 정보 이용 경험 재설계하는 주도권 쥐어야 더 이상 기술 포기자로 미래 운운하기 어렵다 오늘 강연[1]은 인공지능이 뉴스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응하는 언론사 전략이 주제입니다. 2000년을 전후로 시장에 보급된 인터넷, 2010년 이전 등장한 스마트폰 그리고 최근 챗GPT 열기는 근 10년 주기로 지식정보 생태계에 분기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뉴스산업은 어떤가요? 첫째, 기술력이 절대적으로 취약한 언론사의 현주소는 알다시피 디지털에서는 광고시장을 뺐겼고, 이용자들도 등졌습니다. 오늘자 신문지면, TV뉴스를 챙겨 보는 사람들이 점점 소수가 되었습니다. 포털, 소셜미디어, 유튜브, OTT가 미디어 이용시간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둘째, 오디언스는.. 2023. 4. 24.
"5년 내 인수합병 이어질 수 있다" 챗GPT, 디지털 환경에도 전통기자 역할에 기대 지나치게 원론적 수준...일부 내용은 부정확해 향후 '블록체인' 기술 잠재력 높이 평가 생성형 AI 모델이 미치는 영향을 놓고 언론계도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 오픈AI의 챗GPT(ChatGPT)에 질문하고 답변을 받는 형식으로 구성하는 콘텐츠 생산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챗GPT에게 한국 언론의 디지털 전환에 대해 질문하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몇 가지 관련 주제로 이모저모를 물어봤다. 질문과 답변은 영문으로 했고 디플(DeepL) 번역기를 사용했다. 답변에 대해 추가적인 사실 확인은 생략했다. 글을 완성하는 데는 2시간이 채 걸리지 않았다. 다음은 챗GPT와 대화한 내용으로 글의 순서는 전체적인 구성을 위해 변경했다. 또 일부 문장에서 한국 뉴스 시장과.. 2023. 4.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