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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28

"우리 도와준 언론이 어디 있어?" 한나라당 경선이 끝난 후 이명박 대선후보의 최측근인 이재오 최고위원은 22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를 도와준 언론이 어디 있습니까. 유독 특정언론으로부터 보호를 받으려고 하는 생각을 갖고 있지 않았구요”라고 했다. 또 한 패널이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줄서기 비슷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하자 “몇몇 언론은 줄서기가 아니라 줄서놓은 걸 깨버렸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한 미디어 비평매체는 “일부 언론들이 위장전입에 대해서는 “경선 후보를 사퇴할만한 일은 아니다”라는 사설을 내놓거나 후보당선 직후 “맹수 같은 범여권의 검증을 조심하라”는 노골적인 훈수보도를 해온 것을 고려할 때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논평했다. 그간 선거때마다 언론의 편파보도 시비를 경험해온 유권자들의 생각은 어땠을까? 일단 이와 관련.. 2007. 8. 29.
소통은 세계를 바꾼다 블로그 메타 서비스 올블로그를 운영하는 (주)블로그칵테일(대표 박영욱)은 13일 2007 상반기 TOP100 블로그 및 포스트를 선정했다. 기자들 중에는 조선일보로 이직한 서명덕 기자의 블로그는 2위, 동아닷컴의 도깨비뉴스팀 김동석 기자는 39위, 중앙일보 송원섭 기자는 52위에 랭크됐다. 또 야후!코리아로 둥지를 옮긴 '그만'님도 기자로서 소통의 노력을 다해 8위에 올랐다. , 전 필름2.0 허지웅 기자는 53위, 전 오마이뉴스 이성규 기자는 55위에 오르며 블로고스피어에 이름을 빛냈다. 이번 톱100 블로그에 나는 82위에 올랐다. 나에게 주어진 모든 채널을 열어 놓고 소통하는 것은 나의 직업이 오늘날 지향해야 할 최우선적인 과제라고 믿고 있다. 나의 블로그에 들어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 2007. 8. 13.
기자 블로그 콘텐츠, 뉴스인가? 오마이뉴스는 19일 '단상점거중에 싸이질 하는 의원들'을 담은 박정호 기자의 기사를 등록했다. 그러나 이 기사는 박 기자의 '정식' 기사가 아니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었다. 오마이뉴스 편집진은 20일 정오 무렵까지 메인 사이트에 '[블로그]'라는 머릿제목을 달고 등록하다가 관련 기사로 처리할 때에는 아무런 '표시'가 없이 '한쪽선 점거 한쪽선 사이질'로 묶여 '공식기사'와 구별되지 않았다. 이 기사제목을 클릭하면 박 기자의 '양을 쫓는 모험' 블로그 포스트로 넘어가게 돼 있다. 기사와 블로그가 뒤섞이는 것은 온라인저널리즘의 한 풍경이다. 그런데 박 기자는 왜 정식 기사로 처리하지 않고 '블로그 포스트'로 등록했을까? 오마이뉴스에서 국회에 출입하며, 영상을 담당하는 박 기자는 여기에 대해 다음과 같이.. 2006. 9. 20.
[펌] 블로그 저널리즘 개화 가능성 기성언론 ‘골리앗’에 도전하는 ‘다윗’ ‘블로그 저널리즘’ 개화 가능성 이김준수 기자 jslyd012@mediatoday.co.kr 인터넷 통한 뉴스 … 블로그로 한층 더 강화 ‘1인 미디어’로서 책임·신뢰 중요성도 대두주류 언론들에 의해 지배되던 미디어 세상이 변하고 있다. 주류언론의 자체 변화 외에도 신매체의 등장이 이를 추동하는 가운데 블로그도 한 자리를 차지한다. 블로그는 주류 언론의 감시견 역할 뿐 아니라 새로운 저널리즘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블로그의 ‘힘’은 예사롭지 않다. 인터넷에 의해 변화된 뉴스 생산과 유통 방식은 블로그에 의해 한층 더 논의의 폭과 깊이가 심화되고 있다. 블로그는 매스미디어 시대의 총아들과는 다른 형태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도구다. 매스미디어는 ‘일 대 전부’의 개.. 2005.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