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1 포털 불공정거래 행위 논란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인터넷 포털사업자 압박이 거세지는 형국이다. 공정위는 지난 3월 초부터 콘텐츠 제공업체에 대한 시장지배력 남용행위, 가격 담합, 공정하지 못한 약관내용 등 포털업체의 불공정거래 조사대상을 정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가 포털사업자를 지목한 것은 처음 있는 일로 실적 개선과 UCC 호재로 각광받던 인터넷 기업들의 성장 향배에 단기적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사실 포털사이트가 디지털 콘텐츠 유통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상황에서 그간의 의혹을 해소하고 잘못된 관행이 있었다면 이를 개선하는 것은 당연하게 보인다. 일단 공정거래위원회가 포털의 불공정 거래 행위 여부를 조사하겠다는 방침은 포털사이트가 '시장지배적사업자'라는 전제에서 출발한 조치다. 시장지배적사업자는 시장지배.. 2007. 4.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