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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시장 다시 불붙을까?

뉴미디어 2008.11.04 10:53 Posted by 수레바퀴 수레바퀴

고객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 냉각기를 가졌던 초고속인터넷 시장이 SK브로드밴드(구 하나로텔레콤)와 LG파워콤에 이어 KT가 신규 영업정지 족쇄에서 풀리면서 치열한 시장 쟁탈전이 예고되고 있다.

지난 8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각각 30일과 25일의 영업정지를 선고받았던 KT와 LG텔레콤에 이어 40일의 중징계를 받았던 하나로텔레콤이 다시 이용자 가입전쟁에 나서면서 시장 포화로 정체기를 맞았던 초고속 인터넷 시장의 회생 조짐에 관련 업계의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현재 1가구 1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시대에 바짝 다가서고 있는 국내 시장에 새로운 동력이 생기는 여건이 무르익었기 때문이다. IPTV와 인터넷전화(VolP) 등 초고속인터넷 기반의 컨버전스 서비스 및 결합상품으로 이용자를 재배치할 수 있어 3개 유선통신사업자의 화력전은 불을 뿜을 전망이다.

이용자는 곧 '돈'이라는 인식이 팽배한 시장 환경을 고려할 때 가입자 쟁탈 상황에 따라 시장 판도도 점쳐진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실시간 방송을 포함한 IPTV의 본격 상용화 이후 가입자를 놓고 벌이는 KT와 SK브로드밴드간 1위 싸움, 또 집 전화번호 그대로 1인터넷전화(VolP)를 쓸 수 있는 번호이동제 시행 후 SK브로드밴드, LG파워콤(LG데이콤)가 휘두르는 창과 KT가 버티는 방패의 결말도 관심사다.

이와 관련 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중 VoIP 번호이동성을 즉시 시행할 것임을 시사해왔다. 업계에서는 이것이 초고속인터넷 시장을 무한경쟁으로 몰고 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8월말 현재 2,067만여명에 이르는 KT 시내 전화 가입자가 무주공산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초고속인터넷시장의 대격전은 단지 가입자를 누가 많이 유치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신규 서비스 도입과 정책 변화 이후에 펼쳐진 시장의 주도권을 놓고 싸우는 경쟁이라는 점에서 미디어 그룹의 자존심을 건 ‘진검 승부’라고 할 수 있다. 이들 기업이 보유한 결합상품의 내용과 형식, 요금은 국내 미디어 기업이 보유한 최고의 상품(Products)이기 때문이다.

현재 초고속인터넷 시장에서 1위 업체인 KT는 SK브로드밴드와 LG파워콤의 경쟁에서 한발 앞섰다는 자평 속에서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프리(Pre) IPTV 서비스인 메가TV 가입자가 영업정지 기간인 9월 중 80만여명을 확보하면서  SK브로드밴드의 하나TV(78만여명)를 앞선 것이 KT의 자신감을 키웠다.

이와 관련 KT는 메가TV 가입자중 약 20%가 결합상품을 쓰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연내까지 적극적인 마케팅을 퍼부을 예정이다. 초고속인터넷 시장 점유율 1위인 메가패스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고급사은품과 무상으로 모뎀을 제공하는 등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KT는 유선전화 시장 잠식을 우려해 시장 활성화에 소극적이던 인터넷전화 상품까지 넣어 배수의 진을 쳤다. 여기에 KTF와의 결합상품도 비장의 무기로 준비하고 있다.

KT측은 “초고속인터넷과 IPTV, 자회사인 KTF의 이동전화를 묶은 결합상품(QPS, Quadruple Play System)을 만들어 사용료를 최고 60%까지 할인해주는 파격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영업정지를 당했다가 8월말 마케팅을 시작한 SK브로드밴드는 기존 하나로텔레콤과는 다르게 전방위적으로 결합상품을 내세우고 있다.

이는 SK브로드밴드가 처한 상황을 고려할 때 현재 가입자 기반으로는 컨버전스 시장을 주도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SK텔레콤 등을 업고 조기에 드라이브를 걸지 못하면 밀린다는 다급한 속사정이 거들고 있다.

인터넷전화(VoIP)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TV(IPTV)를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초고속인터넷을 신청하면 인터넷전화와 IPTV 브랜드인 브로드앤TV 서비스를 함께 받는 '브로드앤올' 통합상품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를 위해 KT와 LG통신그룹과 차별화됐던 VoIP 기본요금을 없애고 기존 PSTN 단말기로도 인터넷전화 사용을 지원하는 방식을 취했다.

상대적으로 열세인 LG파워콤도 이동전화 및 초고속인터넷에 인터넷전화까지 할인범위를 확대한 결합한 상품으로 밀어 부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G텔레콤이 LG파워콤과 함께 지난 7월 선보인 결합상품 ‘LG파워투게더 할인’ 범위를 LG데이콤의 인터넷전화도 포함시켰다.

이어서 LG계열 통신회사가 총 출동, 초고속인터넷, IPTV와 인터넷전화, 이동전화를 묶은 4종의 결합상품을 내놓는다. 이렇게 되면 결합상품 가입자는 사무실, 집에선 유선전화를, 이동 중에는 휴대전화로 쓰는 듀얼 모드 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결합상품의 구성과 출시속도를 감안하면 인터넷전화에 가장 적극성을 띠고 있다.

올해 초 목표치인 220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확보를 내세운 LG파워콤은 IPTV 상용서비스 국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인프라 투자도 병행한다. 올해 말까지 전국적으로 광랜 지역을 확대하는 동시에, 트래픽 부하 해결을 위한 네트워크 품질 개선 및 망 고도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하나금융연구소의 자료에 따르면 IPTV 가입자는 2009년 326만명이 예상되고, 시장규모도 2012년엔 8,823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IPTV와 연관된 셋톱박스 시장은 2010년 8,000억원대로 성장하고, 콘텐츠 시장도 2012년 1조원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IDC의 인터넷전화 전망보고서는 지난해 시장규모를 2600억원 규모로 추산하고 연평균 53% 성장률을 기록, 2011년 약 1조4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전화는 모바일인터넷전화의 성장세에 따라선 시장의 핵폭탄급으로 부상할 수도 있다.

이렇게 1조원대가 넘는 시장이 새롭게 열리면서 그간 포화상태에 이르렀던 통신시장의 도약이 예상된다. 결합상품 비즈니스가 아니라 융합상품도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 IP 하나로 카드결제, 주식거래, 휴대폰을 통한 고속도로 하이패스 요금 결제 등 생활과 밀접한 비즈니스로 연계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 관련 서비스가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KT는 기존 인터넷전화에서 뱅킹, 실시간 교통정보,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는 영상 기반 서비스인 ‘SolP(Service over IP)'로 업그레이드했다. LG텔레콤은 한국도로공사의 하이패스서비스에 휴대폰을 연계, 모바일 하이패스 패스온(PassON)을 제공 중이다. SK브로드밴드는 기업은행과 IPTV를 통해 홈뱅킹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이렇게 사업자들이 서두르고 있는 것은 통신요금 인하를 요구하는 사회 각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융합서비스, 부가서비스 등을 조기에 개발해 미래의 캐시 카우를 만들어 둬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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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인터넷 등 가입자 유치현황(추정치)

하지만 이들 3개 기업의 피를 말리는 마케팅전은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적지 않다. 우선 개인정보 유용에 대한 고객불안 심리를 해소하는 부분이다. 기존 텔레마케팅(TM) 중심의 영업방식을 고수할 수 있을지 불투명한 가운데 대형 할인마트나 가판영업 등으로 바꾸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또 결합상품 판촉전이 각각 계열사인 KTF, SK텔레콤, LG텔레콤의 영업망을 상호 공동 활용하고 있는 구조 때문에 이동전화 대리점을 근거지로 하는 가입자 경쟁이 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천 개의 텔레마케팅 업체를 정리한 것으로 알려진 SK브로드밴드는 아파트 등 공동주거단지를 공략하는 형태로 바꿀 계획이다.

무엇보다 적극적인 결합상품 마케팅 행보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가입자들을 감싸안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가입자들은 고객정보가 유출되거나 망 안전성, 콘텐츠 다양성 부족, 비싼 요금제 등 서비스 품질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반면 기존 가입자를 홀대하는 극단적인 마케팅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에 대해 업체 관계자는 서비스 가입시 인증시스템을 휴대폰 인증으로 바꾸는 등 개인정보 보호 대책은 물론이고 고객관리를 강화해 본격적인 양방향 마케팅에 임하겠다는 복안이다.

초고속인터넷시장을 둘러싼 결합상품에 가린 기술적 과제도 만만찮다. 기술적 표준 통일이나 보안 문제 해결은 이렇다한 성과를 거뒀다고 보기 어렵다. 전송 품질에 대한 보증도 불충분한 상황이다. 콘텐츠 차별화나 가격 경쟁력도 미흡한 편이다. 

일단 시장 전문가들은 초고속인터넷상품을 묶은 결합상품에 대한 시장 반응이 예상보다 좋다면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10월초 리포트에서 “결합상품의 시작이 순조로운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가입자 확보 및 유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통신사업자들의 열띤 마케팅 계획과 애널리스트들의 우호적 평가에도 불구하고 아직 뚜렷한 붐은 형성되지 않고 있다. 기업들이 납품비리, 세계 금융위기 등 내외적 변수가 잇따라 터지면서 예산집행을 보류하는 등 초반 분위기는 신중하게 이어지는 상황이다. 

하지만 시장은 불을 뿜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KT가 지키는 초고속인터넷 및 시내전화 시장, 그리고 서서히 1위 굳히기에 나서는 IPTV 시장을 위협하는 SK브로드밴드, LG파워콤 등 경쟁기업의 결합상품이 미디어 진열장에 줄지어 대기 중이기 때문이다. 

초고속인터넷을 포함한 결합상품의 가격 경쟁력, 콘텐츠의 양과 질, 서비스의 안정성, 고객 마케팅의 특징이 두드러질수록 시장의 추는 어느 때보다 확실히 기울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 이 여파는 단지 IPTV에 머물지 않고 무선 인터넷전화 등 미디어 기업의 미래 동력이 되는 다른 시장으로 확전될 것이다.

이와 관련 방송통신위원회는 10월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사업자들에게 인터넷의 최저보장속도를 대폭 상향하기로 하는 등 사업자들과의 협의를 마무리했다. 이는 IPTV 본격 상용화를 앞두고 망의 고품질 요구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멀티미디어 인프라로서 초고속인터넷망의 역할이 주목되는 현실을 반영한 것이라고 보인다.

현재 우리나라 차세대 인터넷서비스인 광가입자망(FTTH)은 2005년 LG파워콤의 등장으로 촉발된 100Mbps급 속도 경쟁에 따라 비로소 광가입자망 투자가 이뤄졌으나 100Mbps와 준 광급인 50Mbps 가입자는 전체 초고속인터넷서비스 가입자의 50% 정도에 그치고 있다.

전체 초고속인터넷가입자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KT의 경우에도 50Mbps 이상의 속도가 지원되는 가입자가 전체 670만 가입자 중 420만명도 불과한 실정이다. 인터넷서비스 시장의 20%를 점유하고 있는 케이블TV 사업자도 50Mbps 이상의 속도를 지원하는 가입자가 고작 10%를 넘어선 상황이라 망 업그레이드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특히 향후 인터넷서비스망은 HD급 IPTV와 양방향 e러닝, 전자상거래, 홈네트워킹,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 등으로 진화할 것이기 때문에 관련 사업에 대부분 진출한 KT, SK브로드밴드, LG파워콤 등은 오는 2012년까지 총 5조원 가량은 IPTV 사업 투자규모 중 약 4조원을 네트워크 부문에 쏟아부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KT는 오는 2010년까지 1조 2000억원을 투자해 댁내광가입자망(FTTH)를 구축, 전국 가입자의 95% 이상이 IPTV를 시청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일단 시장 전문가들은 사업자들의 초고속인터넷서비스 업그레이드 이행은 추가적인 시장내 검증과 제도적 뒷받침이 요구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단지 사업자들이 이용약관에서 최저보장속도를 보장하고 관련 향상 계획을 방통위에 내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앞으로 초고속인터넷 시장은 역동적인 미디어 환경을 감안한 사업자들의 전폭적인 투자와 함께 소비자들로부터 잇따르는 가혹한 검증 구도 속에서 새롭게 부활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덧글. 이 포스트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발행하는 미디어퓨처 11월호에 게재된 글입니다. 글 작성 시점은 10월 초임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모바일 풀브라우징 서비스, 성공 가능할까

뉴미디어 2008.07.01 09:33 Posted by 수레바퀴 수레바퀴

3.5세대(G) 이동통신서비스가 확산되면서 유선인터넷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볼 수 있는 풀브라우징(Full Browsing)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풀브라우징이란 모바일 무선인터넷에서도 일반 인터넷 사이트와 동일한 형태로 문서와 동영상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PC의 '익스플로러' 등 인터넷 브라우저를 통해 웹 사이트를 보는 것처럼 모바일 전용 브라우저를 사용한다.

HSDPA, Wibro 등 데이터 전송을 개선하는 네트워크 성능은 고도화하고 있지만 뚜렷한 킬러 앱(Killer Application)이 부상하고 있지 않던 이동통신시장이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반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현재 시장 분위기는 풀브라우징 서비스가 화상 통화라는 3세대 킬러 앱을 대신하는 차세대 서비스라는 평가를 훨씬 넘어서 특별한 시장 창출의 기대치가 높다.

기존의 모바일에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왑(WAP) 방식의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비싼 데이터 요금 및 정보 이용료, 부족한 콘텐츠, 불편한UI 등으로 정체 상태였다. 게다가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해온 네이트(SKT), 매직앤(KTF), 이지아이(LGT) 등 대표적인 무선인터넷 서비스는 자사가 구성한 콘텐츠에만 접근할 수 있는 등 한계가 많았다.  

그러나 올해 4월 초 출시한 LG텔레콤 브랜드 ‘오즈(OZ)’의 웹 서핑은 PC상 인터넷 환경처럼 고해상도, 넓은 화면, 터치 스크린과 함께 편리한 UI를 제시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핫키, 시작메뉴 등을 통해 원하는 서비스에 쉽고 빠르게 접속할 수 있다. 또 동영상 사이트 재생, 플래시나 액티브X의 구현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PC 수준에 근접한다.

이와 함께 웹 상에 존재하는 첨부 파일의 다운로드 및 업로드, 바로 보기 등을 지원한다. 이때 대용량 파일은 단말기의 메모리 사양으로 파일 뷰어시 한 페이지씩 열어 보는 형태를 취한다. 이러한 기능을 포함 모바일 인터넷을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저렴한 데이터 요금제(월 6,000원)로 인해 풀브라우징 서비스의 인기몰이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서비스 개시 2개월만에 17만 명의 가입자를 유치, 기존 영상통화 중심의 데이터 서비스를 새로운 양상으로 변모시키고 있다는 평이다. LG텔레콤의 OZ 서비스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보이던 국내 이동통신시장 1위 기업인 SK텔레콤이 부랴부랴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적극 마케팅하고 나선 것도 상황 변화를 상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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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동통신 3사는 모바일웹(SKT), 모바일웹서핑(KTF), 웹서핑(LGT) 등 각 사업자별로 서로 다른 풀브라우징 서비스 명을 갖고 있다. 삼성 햅틱, LG 뷰티2 등 풀브라우징 서비스가 탑재되는 단말기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뒤늦게 3G 시장에 나온 LGT의 오즈폰이 인기를 모으자 영상통화 단말기에 치중하던 3G 시장 1위 기업인 KTF까지 6월 중순 풀브라우징 전용 단말기를 내놓았다.

풀브라우징, 터치 스크린 등 데이터 통화 시대의 주류 단말기 트렌드를 인지한 이동통신사업자의 움직임이 분주한 것이다.

이와 관련 LG경제연구원 한승진 책임연구원은 ‘풀브라우징, 통신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꾼다’라는 보고서에서 “휴대폰을 통한 자유로운 인터넷 접근은 소비자의 니즈를 자극, 포화상태의 이동통신시장 상황을 타개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이미 이메일 솔루션을 탑재한 RIM사의 블랙베리 단말, 애플의 아이튠(iTune) 서비스와 연계한 아이팟(iPod)은 모바일과 인터넷 접목의 대표 사례다.

풀브라우저의 경우는 글로벌 이동통신업체 T모바일(T-mobile)이 지난 2005년 10월 ‘Web ‘N’ walk’ 서비스로 상용화의 첫 걸음을 뗐다. 최근에는 구글 오픈플랫폼 안드로이드(Android)를 탑재한 모바일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연구원은 “네트워크 및 모바일의 빠른 기술적 진화가 풀브라우징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면서 “음성에서 데이터 서비스 중심으로 경쟁을 촉진하고, 단말 차원의 유무선 통합에서 네트워크 차원의 유무선 통합으로 전개돼 인터넷 소비자를 무선과 이동 고객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즉, 풀브라우징이 2006년부터 등장한 모바일 웹2.0 시대의 주역이 되는 셈이다. 모바일 웹2.0이란 정액제 기반의 저렴한 고속 무선망 환경에서 웹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교환하면서 웹 서비스를 이용한 매쉬업(mash up)을 가능케 하는 환경을 의미한다.

매쉬업은 구글 맵 API 공개 이후 모바일에 구글 지도와 위성사진을 볼 수 있게 된 애플 아이폰(iPhone)처럼 새로운 응용 서비스를 통칭한다. 또 포털사이트 검색 서비스처럼 대규모 데이터베이스를 모바일에 연계할 수 있다. 아마존 같은 도서 정보를 모바일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를 통해 전반적으로 모바일 검색 및 광고 시장을 확대, 스마트폰, 웹폰 등 단말기 시장을 활성화하는 한편 모바일 RFID, UCC 등의 가능성도 끌어올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전종홍 선임연구원은 ‘모바일 웹2.0과 모바일OK 표준화’ 보고서에서 “여전히 풀브라우징이 유선 인터넷 콘텐츠를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풀브라우징을 통한 유선 인터넷 데이터 접근은 모바일 단말의 활용을 높이고 전체 콘텐츠 시장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분석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10여년전 유선 환경에서 폐쇄적 사업모델을 유지하다 개방형 인터넷 서비스에 의해 밀려난 PC통신 서비스를 상기시킨다. 전 연구원은 “풀브라우징 같은 모바일 웹2.0은 가입자 중심의 폐쇄적 수익모델을 통신사업자가 독점하는 모델에서 모바일 브로드밴드 환경에 맞게 소비자 중심의 개방형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던진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풀브라우징 서비스 역시 모바일 검색과 광고, 매쉬업, 모바일SNS 등 모바일 웹2.0 환경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기술요소들의 표준화 측면을 중요하게 대두시킨다. 새로운 모바일 패러다임은 궁극적으로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들을 통합하는 플랫폼 기술에 기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사용자 참여를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등 모바일을 둘러싼 협력관계와 개방적 생태계는 결정적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자연히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포털사이트 등 웹 기반의 콘텐츠 및 서비스 사업자가 상생의 시장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풀브라우징 서비스의 성패도 이들이 함께 만드는 환경의 특성에 따라 성장 속도와 한계가 달려 있다.

특히 이동통신사업자들은 풀브라우저의 폭발력은 인정하는 분위기지만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만들기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자들이 킬러 서비스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예를 들면 인터넷 포털사업자도 또 하나의 사용자 게이트웨이의 역할을 위해 추가적인 개발 부담을 해야 하고, 콘텐츠 사업자도 최적화한 서비스 툴을 만드는 등 아낌없는 공조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 풀브라우징을 경험한 사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조속히 보완해야 한다.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는 새로운 서비스 경험을 공유하는 소비자로 기존 유선 인터넷 시장과 이동통신 가입자와도 다른 특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을 어떻게 만족시키느냐에 따라서 풀브라우징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까지 제기된 것을 종합하면 속도, 편의성, 접근성 등으로 요약된다. 우선 속도는 화면 표시 시간이 대체로 느린 편이다. LG텔레콤 자료에 따르면 네이버 초기화면 기준 로딩 시간이 10초대 후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풀브라우저 최초 탑재 시점 대비 2분의 1 이상 향상된 것이지만 타 브라우저 대비 빠른 브라우징 속도의 기대치는 그 만큼 높아져 있다. 또 줌 기능을 통해 화면을 확대하거나 축소할 경우도 화면 표시 시간이 지연돼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 3인치 이상의 대화면을 제공하고 있지만 유선인터넷 환경과 다른 경험치를 준다는 점이 아킬레스건이다. 마우스 이동, 링크 선택 등 키 조작의 어려움도 수반된다. 지난 5월 K모바일이 주최한 ‘모바일 풀브라우징 성공전략’ 세미나에 참석한 LG텔레콤 양장모 차장은 “CPU나 메모리 등 모바일 단말 사양을 높이고 불편한 입력 방식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액티브X, 플래시 버전 등의 문제로 동영상 등 미지원되는 콘텐츠도 시장내 이해관계자들과 조율하면서 정면돌파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 햅틱폰은 음향 청취가 불가능하고 뷰티2폰은 유튜브(YouTube)에서 플래시 동영상 재생 구현이 어려운 현실은 풀브라우징 서비스의 가능성을 퇴색시키고 있다.

일단 가능하다면 일반 PC상의 웹 페이지를 그대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두지만 구현이 어려운 기술적 부분들은 인터넷 기업의 조정 역할이 중요한 만큼 사이트 경량화를 비롯 웹 페이지 표준 정착을 함께 풀어가자는 취지다. 

이에 대해 모바일 서비스 환경 표준화 작업의 일환인 ‘모바일OK’를 추진 중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웹 페이지 직접 구현보다는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쪽이다. 일부 얼리 어답터(early adopter)들도 모바일 단말기가 LCD 사이즈와 해상도 등이 현재 사양을 크게 벗어나지 못한다면 “웹 사이트 그대로 구현은 불가능하다”고 동조한다.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포털사업자는 일단 모바일 기반 전용 서비스 기반과 일반 웹 페이지 최적화 등 당장에는 두 가지를 모두 고려할 수밖에 없다.

다만 시장 상황을 봐가면서 자연스럽게 풀브라우저로 집중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컨버전스사업팀 모바일파트 금동우 파트장은 “2~3년간은 WAP 방식과 풀브라우저가 공존할 것으로 보지만 미래 시장을 고려할 때 후자쪽에 더 치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쨌든 모바일 풀브라우징 서비스가 시장내 정착하기 위한 제반 투자는 필연적으로 단말기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한다. 소비자들도 당분간 풀브라우저 내장폰이 고가 프리미엄 폰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우려하고 있다. 풀브라우징 대중화를 전략으로 채택한 LG텔레콤은 기존 단말기 대비 10~20만원 이상 저가로 책정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 문제는 풀브라우징 서비스의 수익성 논란과도 잇닿아 있다. SK텔레콤 브라우저 기획담당 김면중 매니저는 “데이터 통화료 이외에 새로운 수익모델이 있을지 불투명하다”면서 “모바일 시장 내 이해관계자들과 협업 개방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사실 LG텔레콤이 풀브라우징 서비스 가입자를 늘렸지만 구체적인 수익모델 제시로 전개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로아(ROA)그룹 윤정호 애널리스트는 “풀브라우징 서비스인지 단말기 자체에 대한 호감인지 불명확하지만 아이폰을 미국 시장에 독점 공급한 AT&T의 데이터 서비스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면서 “풀브라우징 서비스 탑재가 SMS나 이메일 등 기존 데이터 사용 패턴을 변화시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현재 모바일 풀브라우징 서비스는 지난 2004년 텍스트 기반 WAP 서비스에서 동적인 표현이 가능한 브라우저를 통해 진화한 것으로 5년여 안팎의 과정을 거쳤다. 인프라웨어 김경남 연구소장은 “향후 수년 내에 모바일 환경에 맞는 웹 어플리케이션, 위젯 등을 지원하는 모바일 웹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래의 모바일 웹 브라우저는 어떤 단말기 환경에서도 웹을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이 되는 것이다. 이 같은 모바일 시장의 로드맵에서 국내 이동통신사업자의 폐쇄적인 서비스 환경이 경쟁력을 유지하기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풀브라우징 서비스가 전체 모바일 시장의 성장 열쇠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해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력과 투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덧글. 이 포스트는 미디어미래연구소가 발행하는 미디어퓨처 7월호에 게재된 글입니다. 원고작성 시점이 6월 초임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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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사이트에 비디오 콘텐츠를 올리는 것이 쉬운 시대가 됐다.

저렴한 멀티미디어 장비는 물론이고 웹과 연계되는 어플리케이션 업체의 등장으로 이른바 스트리트 저널리즘(street journalism)의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일반인 또는 기자가 카메라 폰 등으로 비디오 영상을 제작, 전송하는 행위를 뜻하는 스트리트 저널리즘의 활성화를 위해 Qik이나 Fixwagon 같은 기업들은 간편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앞장 서고 있다.

이에 따라 BBC의 경우 카메라폰에서 웹 사이트로 라이브 영상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고, 이스라엘의 한 TV 채널은 시청자들이 보내온 생생한 장면을 제공하기 위해 카메라 폰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일반 블로그들도 이미 자신의 일상적인 모습이나 특별한 행사를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미국 대선과 관련 블로그들은 MTV 온라인 캠페인 사이트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웹을 통해 즉시 의견을 올릴 수 있는 시대가 열린 이래 시민저널리즘이 멀티미디어의 주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 온라인미디어뉴스 2008.3.26.

이미지 출처

모바일 인터랙티브 뉴스룸 '스타 카(Star Car)'

Online_journalism 2007.11.14 12:00 Posted by 수레바퀴 수레바퀴

최근 언론사들이 뉴스 생산 과정에 모바일을 활용하려는 시도가 늘고 있다. 모바일로 기사를 작성하고 영상, 이미지 등을 전송해 현장감과 속보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온라인미디어뉴스 보도에 따르면 로이터 통신이 세계적 휴대폰제조기업인 노키아와 손을 잡고 모바일 기사 전송 툴을 완성한 데 이어 미국의 로컬신문인 쉘바이 스타(The Sehlby Star)지도 '모바일 인터랙티브 뉴스룸'을 오픈했다.

전자의 경우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것이었다면 후자는 아예 보도 차량에 유비쿼터스 미디어 기능을 완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쉘바이 스타는 '스타 카(Star Car)'로 불리는 모바일 인터랙티브 뉴스룸을 통해 기자들이 현장에서 뉴스 생산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 카는 무선 인터넷이 가능한 여러가지 하드웨어적 장치를 갖춰 놓고 있으며 캠코더와 카메라 등 디지털 장비를 기본적으로 구비하고 있다.

우선 노트북 컴퓨터는 모바일 뉴스룸의 중심 기기로 기자들이 기사와 이미지, 사진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장비다. 델 컴퓨터(모델명 D820)는 인텔 듀오 코어 프로세스가 탑재돼 있고,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포토셥 프로그램을 포함 다양한 편집툴이 내장돼 있다. 가격은 약 130만원.

비디오 카메라는 경량급에 비해 고화질 영상이 가능한 소니의 캠코더(HDR-SR1). 이 핸디캠은 HD 모드에서 약 8시간 내외의 촬영이 가능하고, 손쉬운 PC백업이 된다. 디지털줌은 80배가 된다. 가격은 80만원선.

디지털 카메라는 니콘(Nikon Coolpix P2 WiFi)이 채택됐다. 이 카메라는 WiFi를 내장해 컴퓨터와 무선으로 사진 데이터를 전송할 수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510만 화소의 모델은 440달러, 한화로 40만원 안쪽이다.

또 차량 앞에 장착되는 무선 웹 카메라(Dash Camera;WVC200 Wireless PTZ Internet Camera)는 스틸 이미지와 영상 촬영이 가능한데, 원격 조정 및 무선 전송이 된다. 이용자들로부터는 좋은 평과 나쁜 평을 골고루 얻고 있다.

이밖에도 오디오 장치(M-Audio Micro Track Audio Recorder), 모바일 라우터(Kyocera KR1 Broadband EVDO Mobile Router, 270달러, 25만원선), 서버(EmergeCore IT-100)를 갖춘 스타카는 TV 방송국의 생중계 차량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쉘바이 스타지는 스타 카의 지역내 출동 지역과 스케쥴을 미리 웹 사이트에 공지해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미 스타 카를 통해 상당량의 기사가 나왔다. 

국내 언론사와 유비쿼터스 미디어 환경의 접목 역시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자 업무와 역량을 제고할 방향을 찾고 뉴스룸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의하는 등 총체적인 전략 마련이 전제돼야 할 것이다.

 


로이터통신, 모바일 저널리즘 안착한다

온라인미디어뉴스/해외 2006.11.29 10:38 Posted by 수레바퀴 수레바퀴

[up] "신문의 미래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야"

Online_journalism 2006.09.28 10:02 Posted by 수레바퀴 수레바퀴

'Technology Is Now an Important Part of Media'

The New York Times Co.'s new futurist-in-residence predicts that a new generation of newspaper readers will soon be accustomed to reading news on a screen and won't possess an "emotional attachment" to paper.

By Patrick Phillips
I Want Media,
09/25/06

The New York Times
Co. last week announced the appointment of Michael Rogers as "futurist-in-residence," a first for the newspaper industry. The Times describes the new position as a one-year consultant appointment to work with the company's research and development unit.

Rogers, a former Washington Post Co. new-media exec and Newsweek.com general manager, will work with the Times's R&D group to develop new strategies for online and other innovations among the company's products.

Most recently, Rogers has been running Practical Futurist, a consulting firm he founded in 2004, where he works with startups and major media companies. He also writes the "Practical Futurist" column for MSNBC.

I Want Media: Why would the New York Times Co. -- or any traditional media company -- need a futurist?

Michael Rogers: More important than the "futurist" title, I think, is that I’m part of the research and development group run by Michael Zimbalist.

While R&D is a pretty standard function in a technology company, it's not so common in the traditional media industry. The management of the Times Co. understands that technology is now an important part of media and, like a technology company, you need a small team that's looking over the horizon.

That's not to say that people at NYTimes.com and About.com aren't also thinking about the future -- they certainly are. But most of them also have operational roles that absorb much of their time. R&D sets out a technology roadmap that both inspires new products and provides a context and support for the new ideas that come from the business units.

IWM: What will you be doing for the Times Co.?

Rogers: My role in R&D is in part market research seasoned with speculation: What are consumers doing today and what might the want to do tomorrow? What kind of technologies will be available and how likely is it that they will serve a wide audience?

I've also spent 20 years building and operating new media products, working across editorial, technology and business lines, so I hope to help shape product ideas to serve well in all three spheres.

Another part will be helping the R&D team communicate our work back to the business units. We're all intensely aware that even the smartest R&D is pointless if it fails to engage with the people who actually run the businesses.

IWM: In one of your recent MSNBC columns, you mused: "The way to become a futurist is simply to call yourself one." What do futurists really know?

Rogers: I backed into the futurist word six years ago when I named my Newsweek column Practical Futurist. But then I began to realize that I really had spent a lot of my career thinking about future products. And before that I'd written quite a bit of science fiction.

One VC I know once said, "You should watch what Michael's excited about, wait five years, and then invest in it." If you want an operational job, that's not exactly a glowing recommendation. But it seemed like a pretty good job description for a futurist.

Two other thoughts: First, I think that being a futurist is in a way the last refuge of the generalist. You need to pull together all kinds of sociological, economic, technologic, anthropologic information into some kind of coherent whole. And finally, I'm not sure that the real value of a futurist is to predict the future -- the future is always going to surprise us in one way or another -- but rather to get others thinking about it in a creative and flexible way.

(중략)

IWM: The Practical Futurist originated with a column and a blog for Newsweek. What do you see as the future of blogs produced by magazines or newspapers?

Rogers: The "blog" has become intertwined with the notion of self-publishing, but I think it's important to see the blog itself as one of the first truly original forms of Internet journalism. The blog energized static text with two unique Web elements -- outbound linking and close audience interaction, creating a form that by its nature can't be duplicated in print.

The blog and its successors will continue to be useful journalistic forms on the Web, whether self- or professionally published. Print can't do blogs, but they will become staples on print properties' Web sites in years to come.

If there's a problem with blogs, it's that done right they're a great deal of work; it's a daily column on steroids, and it takes a lot of energy and endurance to keep one going.

(중략)

IWM: People keep saying the newspaper industry is in bad shape. What do you say?

Rogers: Many businesses would kill to have the margins that the newspaper industry still pulls in. And, especially in the media space, I think people tend to underestimate how powerful the home court advantage really is.

That said, the industry needs to make some major shifts in business model over the next decade, and some companies are doing a smart job of that while others seem to be adopting a strategy of throwing the crew overboard to stay afloat. I count the Times among those companies that are thinking very creatively about the future while still nurturing the core product.

IWM: CNBC's Jim Cramer claims that social-networking sites like MySpace are now "worth more than the New York Times." Your thoughts?

Rogers: As many of us in the Internet business learned during the first bubble, any company is worth exactly what you can talk somebody else into paying for it, which number may have very little to do with long-term intrinsic value.

We're a long, long way from truly understanding the business value of either social networking or user-generated-content. I'm quite certain, however, that variations of both concepts will find a place in online media properties. Blogs -- user-generated-content, especially around disaster reporting -- have already become standard operating procedure for some sites.

IWM: Should newspapers charge for their online content, or is free the best way to go?

Rogers: There is a kind of commodity news that I think we'll never be able to charge money for. There are moments when I wish we could roll back the clock to 1994 and rethink that initial price-point. It's easy to lower prices, hard to raise them and harder yet when you start out at free.

But I do think with the WSJ.com and TimesSelect we're seeing the first potential for some real circulation revenue. Even in print, newspapers are beginning to offer both free and for-pay editions and as we go along I think audiences will accept fees for very high-quality content online.

Another interesting opportunity is the new generation of mobile devices we'll see over the next five years. For-pay content models are much more common on these devices and I think we’ll be able to build very rich, customized news products, delivered right to the handheld, that will seem worthy of subscription fees.

IWM: Will newspapers -- with their new capacity to post video ads on their Web sites -- start to compete with TV stations for commercials?

Rogers: Without a doubt. For starters, news sites already own the "new primetime" -- the business day -- and it's an opportunity to reach an audience when they're really, really concentrating on the content. Because their only other alternative is doing their jobs.

IWM: Will newspapers on paper disappear eventually?

Rogers: Not for a very long time. Paper is a high-resolution, high-contrast, unbreakable and extremely inexpensive display device. As the years go on, though, I think we may see more newspaper content delivered electronically and printed locally. However, we're within a few years of seeing some very effective electronic reading devices that finally do begin to challenge paper.

The new Times Reader, on a tablet PC, is already a pretty good experience. Spin that forward five years and you're starting to have a compelling alternative. Finally, in another decade, a substantial part of our audience will have grown up already doing much more of their reading on screen, and they're not likely to have the same emotional attachment to paper as does much of the current readership.

IWM: What do you see as the biggest challenge facing traditional media companies going forward?

Rogers: It's unquestionably the business model: how to generate revenues online that are comparable to what our traditional businesses yield. We have lots of ideas about how to tell stories online, and we're beginning to accumulate substantial and devoted audiences. The next step is making sure that the new digital realm generates the dollars it will take to support quality journalism in the years to come.

출처 : http://www.iwantmedia.com/people/people62.html

덧글 : 전통매체인 신문에 미래전략가를 두는 것, 이런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지 않을까.

그는 이 글에서 신문이 곧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수년 내 전자적 디바이스를 통해 신문을 읽게 될 것이고, 마침내는 신문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바로 기술이 미디어의 한 부분이 되는 것처럼 신문에게도 마찬가지의 현상이 적용되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신문보다는 인터넷으로 즉, 스크린으로 신문기사를 보고 있는 것은 그러한 사례이다.

최근 NYT가 선보인 'TIMES READER(태블릿 PC 등 포터블 디바이스에서 볼 수 있도록 고안된 솔루션)'을 예도 마찬가지이다.

또 지난달 28일 BBC-MS가 차세대 디지털 방송 기술을 공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제휴에 서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비즈니스 모델은 여전히 의문부호다. 중요한 것은 온라인 수익을 위한 여러가지 고려들이다.

그는 어떻게 하면 신문기사를 온라인에 맞게 표현할까, 그리고 견고하고 헌신적인 독자군들을 관리하는 문제가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디지털이 최고의 저널리즘을 지탱할 수 있도록 기능해야 한다는 것이다.

 

 

 

[펌] 신문 통신 모바일 경쟁 뜨겁다

Online_journalism 2006.09.27 15:58 Posted by 수레바퀴 수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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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통신 모바일 경쟁 뜨겁다
조선일보 ‘모바일Chosun’ 서비스 시작

콘텐츠 차별화 전략·시장조사 등 ‘과제’

조선일보가 일간스포츠, 중앙일보, 연합뉴스에 이어 자체 모바일 뉴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신문·통신사들의 ‘모바일 경쟁’이 뜨거워질 조짐이다.

조선일보는 11일부터 ‘모바일 Chosun’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Chosun’은 한마디로 휴대전화로 받아보는 조선일보의 요약본이다.

조선 모닝플러스 회원으로 가입해 서비스를 신청하고 자신의 휴대전화에 모바일구독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매일 아침 뉴스, 재테크, 스포츠, 연예 등 주요 분야의 뉴스를 보내준다.

10월부터는 속보 서비스도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1년 이내 출시된 휴대전화를 가진 SKT 가입자만 사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다. KTF, LG텔레콤에서도 이용 가능하도록 현재 협의 중이다.

조선일보 경영기획실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조선일보 독자들에 대한 서비스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며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이동통신사 뉴스 서비스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체적으로 모바일 뉴스를 운영하기 시작한 것은 중앙일보가 처음이다.

중앙일보가 지난해 11월 서비스 개시한 ‘중앙일보 뉴스클럽’은 휴대전화로 매일 2회씩 주요뉴스를 제공한다. 속보도 한차례 보내준다.

조인스닷컴은 ‘조인스 모바일 2442’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연합뉴스는 지난 6월 ‘7070 연합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입 통신사에 상관없이 7070번으로 접속하면 연합뉴스 모바일 홈페이지에 들어가 모든 기사와 사진을 볼 수 있다.

일간스포츠도 6월부터 모바일 뉴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미디어의 미래는 모바일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각 신문사들이 앞 다퉈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는 셈이다.

대부분 서비스 초기여서 이용이 활성화되지 못한 상태다. 수익모델도 아직 불확실하다.

이를 위해 모바일 뉴스 서비스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모바일에 적합한 뉴스는 무엇인지 고민이 없다면 이용자를 끌어들이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경미디어연구소 최진순 기자는 “모바일 뉴스 시장에 대한 시장 조사나 연구·분석, 기본 역량 확보가 부족한 상태”라며 “포털에 대해 신문협회 차원에서 대응하는 것처럼 신문사 간에 모바일 뉴스 시장에 대한 연구 및 정보 공유 등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출처 : 기자협회보 장우성 기자 2006.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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