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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캐스트51

뉴스캐스트 언론사 편집권 제한 개선방향 논란 네이버 뉴스캐스트가 시행 1년여만에 서비스 방식을 바꾸기로 해 논란이 예상된다. 복수의 언론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뉴스캐스트를 운영 중인 네이버 미디어 실무진 등이 최근 언론사(닷컴)를 돌면서 현행 언론사의 뉴스편집권을 보장하고 있는 뉴스캐스트에 '제한'을 가하는 개선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즉, 각 언론사가 운영하고 있는 뉴스 사이트의 헤드라인과 (섹션별) 톱기사의 내용을 뉴스캐스트 편집화면에 매칭하는 형식이다. 이럴 경우 언론사 뉴스 사이트 초기 화면의 헤드라인과 각 섹션의 톱 기사-제목을 해당 언론사 뉴스캐스트 편집면에 똑같이 적용받게 된다. 결국 연예뉴스나 토픽뉴스 등을 중심으로 한 제목 장사나 선정적 뉴스 경쟁은 뉴스캐스트에서 강제로 사라지게 된다. 이에 대해 언론사들의 반응은 한 마디로 "심란하.. 2010. 1. 24.
2010년 뉴스미디어 산업 전망 □ 올해 온라인 뉴스 산업의 '화두' 또는 '예산 쟁점'은? ▪ 서비스 1) 편의성 - 타깃화, 맞춤화 서비스 개발 2) 전문성 - 고급 정보 (예) 경제뉴스 전문화 시동 3) 역동성 - 인터랙티브 멀티미디어 서비스 (예) 영상뉴스(신방겸영), 스토리텔링 4) 지역성 - 하이퍼로컬리즘, 커뮤니티 저널리즘 5) 소셜 미디어 - 위키비즈니스, 오픈스토리, 라이프서치 등 플랫폼 실패를 통한 성찰 6) 아카이빙(DB) - 분류, 표준화, 언론사간 협업 관건 7) 공동포털 - 한국신문협회 상반기중 구체적 윤곽 나올 듯 8) 네이버 뉴스캐스트 - 서비스 변화 움직임과 언론 대응 ▪ 비즈니스 1) 모바일, e-book 리더기 등 신규 플랫폼 접점 확보 (예) 개별적 또는 업계 공동대응 2) 유료화 - 뉴스 패키징(공.. 2010. 1. 12.
국내 온라인저널리즘에 대해서 이 포스트는 1월8일 방송되는 KBS 인터뷰 때 작성됐던 답변입니다. 주제는 뉴스캐스트 등 온라인저널리즘 전반에 관한 것입니다. Q.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대한 평가, 장단점은? A. [장점] 네이버가 독점하던 뉴스 트래픽을 언론사에 돌려주면서 언론사들로서는 만족할만한 정도는 아니지만 이용자 유입과 수익증대의 효과를 보았지요. 평균 40%가 늘었다는 조사결과도 나왔지요. 수익도 10~20% 늘었다고 알려집니다. 이를 통해 뉴스룸이 종전에 비해 온라인 뉴스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고민을 크게 갖게 된 것은 유의미한 일이라고 판단됩니다. 또 네이버도 인터넷 뉴스 유통 시장내의 지배력을 언론사 편집권 부여라는 카드로 전환하면서 정치, 사회적 압박을 회피하는 수단이 됐고요. [단점] 트래픽 경쟁이 과열되면서 낚시성.. 2010. 1. 8.
2009년 온라인저널리스트 고재열 기자 국내외 언론사의 온라인 뉴스 미디어 업계 소식을 다루는 정보 사이트인 온라인미디어뉴스가 21일 올해의 온라인 저널리스트로 독설닷컴 운영자인 고재열 기자를 선정, 발표했다(기자협회보는 23일자로 소개하기도 했다). 고 기자는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의 온라인저널리스트로 선정된 고재열 기자는 21일 온라인미디어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독설닷컴이 이제는 성격규정이 된 상태라 상당히 위태로운(?) 시점"이라고 자평했다. 고 기자는 일단 독설닷컴을 '1인 미디어'로 정립시키는게 아니라 '개방적'인 광장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기자는 "언론계 지망생이나 저널리즘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자기 블로그를 키우지 못한 블로그 할 역량이 안되는 이들에게 독설닷컴을 '헌납'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설닷컴의 한 공.. 2009. 12. 23.
산업-저널리즘 가치 충돌한 2009년 이 포스트는 기자협회보가 2009년 한해를 결산하기 위해 마련한 좌담회를 위해 미리 작성한 메모 형태의 글입니다. 기자협회보 2009년 12월23일자에 실렸습니다. □ 2009년 총평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가 예고되는 제도 도입이 잇따랐고 정치사회적으로 논란이 컸다. 저널리즘의 새로운 진로 모색에 대한 관심도 그만큼 커졌다. 이용자들은 더욱더 소셜 미디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면서 새로운 경쟁 패러다임을 만들었다. 신문산업 보호 등 여론 다양성을 지키는 제도적 장치 마련도 필요하다. 그러자면 뉴스룸의 각성도 요구된다. 사회적 공감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 2009년 가장 주목해야 할 미디어 이슈 및 이유 ▪ 신문 방송 겸영 : 종편으로 방송패러다임 변화 ▪ 민영미디어렙 도입 논의 : 신문광고 격감 등 .. 2009. 12. 23.
뉴스캐스트에 대해서 이 포스트는 KBS 과 뉴스캐스트 주제의 인터뷰를 위해 사전에 메모 형태로 작성한 것입니다. 인터뷰는 30여분 진행됐고 18일 밤 방송됩니다. [도입 배경] ▪ 네이버가 이 서비스 당초 도입한 것은 언론사에게 뉴스편집권을 돌려주는 것 뿐만 아니라 이용자의 다양한 뉴스 선택권을 보장해주는 것 ▪ 또 그 이면에는 포털 주도의 뉴스편집을 통한 부작용 및 정치 사회적 비판을 벗어나기 위한 측면도 있다는 점 부인하기 어려워 [서비스의 한계] ▪ 매체 경쟁력을 이용자가 충분히 인지하기 어려운 서비스. 불과 십여초 안팎으로 노출되는 뉴스를 어떻게 선택하겠는가? 대체로 말초적이고 자극적인 사진이나 제목 외엔 이용자와 접점 확보가 불가능 ▪ 주요 언론사 뉴스캐스트 뉴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선정적 제목들과 사진, 기사.. 2009.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