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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박스6

"뉴스캐스트가 언론사 뉴스룸 한계 보여줘" 우여곡절끝에 시행된 네이버 뉴스캐스트가 신문사(닷컴)의 뉴스 속보 생산과 편집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을까? 뉴스캐스트 공식 론칭 4주째인 29일 현재 총 36개 언론사가 참여하고 있으나 실제로 실시간 편집에 가까운 기동력을 보여주는 곳은 서울소재의 종합일간지, 경제지, 인터넷신문 등 30개사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 매체가 네이버 뉴스캐스트를 제대로 활용하는지 여부는 트래픽 변화로 확인이 가능하다. 일단 인터넷 시장조사기관 등이 집계한 방문자수의 경우 10배까지 늘어난 언론사가 있는 등 노출 효과가 기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6개 언론사가 공평하게 노출되면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신문사(닷컴)의 기록적인 트래픽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서울신문은 1백위권에 있다가 10위권대로 도약했고(코리안.. 2009. 2. 6.
네이버는 왜 14개 언론사를? 14.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14란 숫자는 13보다 크고 15보다 작은 자연수. 규소(Si)의 원자번호. 쥐며느리의 다리 수. 일본에서는 행운의 수로 여기지만 중국에서는 불행한 수로 생각한다. 이 14가 난데없이 등장해 신문업계를 고통스럽게 압박하고 있다. 14는 네이버가 지난 10일 '뉴스캐스트' 설명회에서 톱 14개 언론사를 들고 나오면서 시작됐다. 뉴스캐스트는 초기화면 뉴스(편집)박스의 편집권을 포기하는 대신 이용자가 선택하는 언론사로 뉴스박스를 운영하는 형태를 말한다. 현재 언론사별 뉴스박스를 운영하는 43개 언론사 중에서 이용자가 언론사를 선택하면 네이버 초기화면 뉴스박스는 그 언론사가 편집하는 뉴스가 노출된다. 문제는 이용자가 언론사를 선택하기 이전에 첫 화면에 자동 노출되는 언론사를 14개사로.. 2008. 11. 13.
다음, 뉴스페이지내 광고매출 배분한다 개방성을 지향해온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이 28일 기존 뉴스 서비스와 관련 비즈니스를 전향적으로 바꾸는 새로운 온라인 뉴스 유통 구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우선 차기 계약시점부터 언론사가 다음 뉴스 서비스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되면 언론사는 인링크형 언론사와 혼합형(뉴스박스 아웃링크, 내부 페이지는 인링크) 언론사로 나뉘게 된다. 자연히 혼합형을 선택하는 언론사는 인링크형 언론사에 비해서 공급단가가 낮게 된다. 또 언론사와 뉴스 페이지의 모든 배너에서 발생하는 매출을 배분받는다. 언론사들에게 배분되는 금액은 뉴스 페이지에서 발생하는 연간 배너 매출에서 다음이 지불해야 할 직접비용을 차감한 나머지다. 다음은 차기 계약을 맺는 언론사들이 2008년 대비 10%에서 많게는 .. 2008. 7. 28.
소비자, 네이버, 다음, 신문 대회전 7월에 들면서 신문과 포털간 대형 이슈가 터지고 있다. 네이버의 오픈플랫폼 도입과 뉴스편집권 부분 개방에 이어 조중동의 다음 뉴스 공급 중단 움직임은 대표적이다. 우선 네이버의 정책변화와 관련 기본적으로 그것이 시장의 변화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지지한다. 이용자들에게 플랫폼을 넘겨준다는 점에서 앞으로 네이버는 이른바 웹2.0 흐름에 들어섰다고 보여진다. 또 언론사는 물론이고 사회적인 논란의 핵이 됐던 포털 뉴스박스의 편집권을 언론사와 이용자에게 개방한 것도 환영한다.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 완전한 개방이 아니라는 데 있다. 또 이해 관계자의 한 축인 언론사에게 실질적인 이득이 있는지도 회의적이다. 네이버의 뉴스 편집권 이양은 극히 제한적이다. 뉴스박스의 언론사 선별도 이용자가 선택하지 않으면 기.. 2008. 7. 2.
네이버 뉴스박스 왜 '신정아 뉴스'될까? 네이버는 지난 8월 편집자 레터 '2007 대선뉴스 이렇게 운영합니다'를 통해 "네이버 뉴스는 하나의 이슈에 대해 다양한 언론사들의 보도와 논조를 종합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해 이용자들이 균형잡힌 정보를 얻도록 하는 목표를 최고의 가치를 생각하고 있다"는 원칙을 강조했다. 그러나 네이버는 대선 뉴스의 경우 워낙 첨예한 사안이기 때문에 별도의 '서비스 준칙'을 마련, 이를 공개했다. 서비스 준칙으로는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치우치지 않은 서비스(균형성), 에디터들의 독립성 보장, 확인되지 않은 정보나 소문에 근거한 기사인지 여부에 유의(정확성) 등을 정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 대선 뉴스 서비스는 후보 확정이나 사퇴 등 대형이슈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특정 후보의 기사노출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즉, 네이버 메인.. 2007. 9. 11.
네이버 언론사별 페이지…'조선' 고심중 논란이 있던 네이버의 언론사별 페이지가 21일 예정대로 런칭됐다. 네이버는 뉴스박스 내 언론사별 페이지를 신설하고 이용자가 로그인과 상관없이 직접 최대 4개 언론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미디어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언론사별 페이지에 합류한 언론사는 일간지는 경향, 국민, 동아, 서울, 중앙, 한겨레 등 총 6개 등 총 28개 매체가 참여했다. 언론사별 페이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뉴스박스 내 페이지에서 평균 8개 이상의 기사를 편집한다. 이와 관련 일찍부터 참여의사를 밝혀온 한겨레측은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 한 관계자는 "트래픽 유입 효과를 내기 위해 잦은 업데이트를 할 것"이라고 의욕을 내비쳤다. 또 일부 언론사는 확대된 인터넷뉴스 부서를 통해 기발하고 참신한 뉴스생산을 독려하고 있으며.. 2006.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