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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6

창간 10주년 맞는 오마이뉴스의 미래는? 오마이뉴스가 오는 22일 창간 10주년을 앞두고 을 오픈했다. 에는 숫자로 보는 오마이뉴스 10년이 총정리됐다. 지금까지 최다 조회물 기사와 최다 댓글이 붙은 기사가 연도별, 섹션별로 구성됐다. 또 최다 좋은 기사 원고료, 최다 독자 점수 등 독자의 피드백을 통해 평가받은 기사들도 같은 형식으로 소개됐다. 시민기자들의 기사도 최다 기사, 최다 조회, 최다 조회 연재 등의 형태로 공개됐다. 이밖에도 최다 태그, 최다 조회 특별기획, 역대 올해의 인물과 네티즌, 최다 방문 블로그, 최다 댓글 포스트 등 오마이뉴스 뉴스와 서비스들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 집대성됐다. 인터넷 뉴스 미디어 업계가 창간 이후 현재까지의 서비스를 여러 내부 데이터와 통계를 동원해 일목요연하게 제공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오마.. 2010. 2. 19.
2009년 온라인저널리스트 고재열 기자 국내외 언론사의 온라인 뉴스 미디어 업계 소식을 다루는 정보 사이트인 온라인미디어뉴스가 21일 올해의 온라인 저널리스트로 독설닷컴 운영자인 고재열 기자를 선정, 발표했다(기자협회보는 23일자로 소개하기도 했다). 고 기자는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올해의 온라인저널리스트로 선정된 고재열 기자는 21일 온라인미디어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독설닷컴이 이제는 성격규정이 된 상태라 상당히 위태로운(?) 시점"이라고 자평했다. 고 기자는 일단 독설닷컴을 '1인 미디어'로 정립시키는게 아니라 '개방적'인 광장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기자는 "언론계 지망생이나 저널리즘에 관심이 있으면서도 자기 블로그를 키우지 못한 블로그 할 역량이 안되는 이들에게 독설닷컴을 '헌납'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설닷컴의 한 공.. 2009. 12. 23.
대통령 선거와 콘텐츠 그리고 유권자 올해 12월 예정된 제17대 대통령 선거는 현재까지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청계천을 개발하고 경부대운하 공약을 앞세운 서울시장 출신의 이 후보가 잘해서라기보다는 노무현 지지층의 분열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보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이 후보 독주에는 범여권 후보가 이제서야 가닥이 잡혀지고 있는 측면도 거든다. 물론 이 후보가 '경제'라는 가치를 선점하고 유권자들의 심리에 깊이 파고들었다는 것을 부정하기 어렵다. '경제발전' 이슈는 이 후보가 경제인 출신이라는 접점을 형성하면서 난공불락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참여정부의 경제정책이 뾰족하게 실패했다고 단정할 수 없는 지표상의 특징들이 있지만 이 부분이 유권자들의 우울한 경제난을 채워주지는 못하고 있어서이다. 당연히 한나라당 .. 2007. 10. 16.
북한뉴스도 변해야 산다 한국 언론은 지난 1개월간 역사적인 제2차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도 대통령 선거와 신정아 사건에 몰입했다. 권력의 향배와 비리의혹 사건도 언론이 다뤄야 할 소재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지나치게 현실정치에 개입하고 선정주의가 기승을 부린다는 비판으로 언론의 신뢰도만 금이 가고 있다. 더구나 남북관계를 다루는 관련 뉴스도 양과 질에서 크게 떨어진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북관계의 새 틀을 짜는 남북정상회담은 21세기 한반도를 대변하는 표제어로 부상한지 오래다. 2000년 첫 정상회담 이후 남북교역 규모는 14억 달러, 인적 교류는 금강산 관광객 150만명을 제외하고도 10만명을 넘어 섰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 이전 반세기 동안 남북을 오간 사람이 2만명에 미치지 못했던 것을 감안하면 장족의 .. 2007. 10. 2.
"진정한 大選은 시작되지 않았다" 오는 12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 후보자간 전략적인 이미지 메이킹이 이뤄지고 있다. 범여권에서는 아직 뚜렷이 부상하는 후보군이 없지만 정동영 전 당의장의 '평화'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여성 대통령론'은 후발주자의 이미지 메이킹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한나라당을 탈당하며 범여권 통합의 핵으로 일컬어지는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중도개혁'을 강조한다. 지지도가 오르지 않는 손 전 지사의 콘텐츠는 보수성향의 한나라당과 차별화하고, 열린우리당의 386정치와도 선을 긋는 행보다. 반면 한나라당에서는 이명박 전 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각축전이 뜨겁다. 여론조사에서는 1~2위를 차지하는 양 후보지만 먼저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겨야 하기 때문에 당 안팎으로 경쟁이 치열하다. 이명박 전 시장의 경우 '청계.. 2007. 3. 26.
오마이뉴스 "조선 등은 오독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 기자]은 2일 기자커뮤니티 '취재수첩 24시' 코너를 통해 '추기경의 말'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싣고 의 칼럼을 '오래된 도식'이라고 비판했다. 최진순 기자는 이 칼럼에서 "조선일보 이선민 차장이 재차 지적한, 오래된 도식 '좌파=친북, 반미집단'에 전적으로 수긍할 국민이 얼마나 있겠냐"며 "여전히 기득권들은 자신의 모든 것을 건 운명의 '올인'에 뛰어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추기경 같은 종교지도자가 개탄해야 할 대상도 바로 그같은 게임을 벌이며 개혁을 지체시키는 틀에 박힌 관점을 가진 자들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칼럼의 전문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 2004.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