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일보5 `코믹 기내방송`엔 지역언론의 희망이 들어 있었다 10월 4일 제주항공 방콕-부산 노선 기내. 항공기가 이·착륙할 때 한 여성 승무원이 안내 방송을 했다. 여느 기내 방송과는 다른 기발하고 유쾌한 내용이었다. 그 순간 "아, 이게 이야기거리가 되겠구나"라고 생각한 김주완 출판미디어국장(이사)은 아이폰을 꺼내 영상을 촬영했다. 김 이사는 비행기에서 내릴 때 승무원과 인터뷰를 했다. 아이폰 음성메모 앱을 켜 인터뷰를 녹음했다. 그는 5일 오전 아이폰 아이무비 앱으로 영상을 편집해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두 편('이륙 직후 코믹 안내방송'-'착륙 후 코믹 기내방송')의 영상을 올렸다. 또 자신의 블로그(김주완-김훤주)에 '제주항공 승무원의 재치발랄 코믹 기내방송'이란 글을 등록했다. 그 다음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등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으로 이 스토.. 2014. 10. 20. 뉴스의 미래는 있는가③-경남도민일보 김주완 편집국장 '뉴스의 미래는 있는가'란 주제로 주요 언론사(닷컴)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진행 중입니다. 이 연재물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지난 10년간 온라인 미디어 환경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하면서 일정한 성과와 교훈을 갖고 있는 업계의 리더들입니다. 전현직 기자도 있고 기획자들도 등장합니다. 최근 국내에서도 뉴스 유료화가 본격 착수되고 있지만 아직 실마리를 찾은 것은 아닙니다. 업계 리더들의 소중한 경험을 통해 뉴스기업 그리고 저널리즘의 미래 앞에 가로놓인 장벽들을 넘어설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은 그 세번째 인물로 김주완 편집국장을 만났습니다. 독자 여러분 중에 꼭 이야기를 들어보았으면 하는 분들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이 연재에 등장한 모든 분들을 모시고 '뉴스의 미래' 좌담회를 계획하고 있습니.. 2013. 9. 3. 경남도민일보 뉴스 유료화 시행…첫날 20여명 결제 지역 일간지 가 1일부터 웹 사이트 뉴스 유료화를 시행했다. 웹 사이트에 접속한 이용자는 로그인 후 종이신문 1부 판매가와 같은 하루 500원의 소액결제를 마쳐야 제한없이 모든 뉴스를 볼 수 있다. 유료 결제를 하지 않으면 일 평균 5~10건의 뉴스는 읽을 수 없다. 는 일단 하루 110여 건의 뉴스 중 특종, 기획, 칼럼 등 공을 들인 콘텐츠에 한해 유료를 적용한다. 전면 유료화(Paywall)는 아니고 일종의 부분 유료화(Semi-Permeable Paywall)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처럼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가 추천한 뉴스를 클릭하면 무료로 볼 수 있다. 는 웹 사이트에서 이같은 뉴스 유료화를 알리는 '팝업창(신문지면은 알림난)'을 통해 '트래픽 장사'와 무분별한 광고는 포기하고 뉴스의 품질로 .. 2011. 9. 1. 김주완 편집국장, 광고게재 항의 독자와 직접 소통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편집국장이 자사의 4대강 살리기 광고게재에 대한 독자의 항의성 질의에 답변했다. 닉네임이 '광고주'인 독자는 22일 저녁 "낙동강 살리기 반대 논조 기사를 실으면서 한나라당 낙동강 살리기 광고를 실은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글을 경남도민일보 자유토론 게시판에 남겼다. 만 하루가 지나기도 전인 23일 오전 김 국장은 "편집국은 광고란에 대한 권한이 없다"면서 "광고와 무관하게 독자적인 논조를 지키는 일은 비난받을 일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일반적으로 국내 언론사들은 '사고'라는 형태로 독자들에게 해명하거나 사과해 왔지만 웹 사이트 게시판에 편집국장이 직접 나선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김 국장의 답변에 대해 절독까지 고려한다던 독자의 반응은 23일 밤 현재 등록되지 않았으나 독자와.. 2010. 11. 23.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