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1219 온신협 공동 뉴스 앱 `온뉴스` 10월부터 유료화 한국온라인신문협회가 추진해온 공동 뉴스 어플리케이션 '온뉴스'의 유료화가 이르면 10월 초 이뤄질 예정이다. 온뉴스는 12개 중앙일간지가 각각 지면보기와 텍스트 뉴스(리스트 방식)로 구성한 앱이다. 그간 언론사들은 상품구성, 가격 등 유료모델을 놓고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최근 개발사인 비플라이즈소프트와 서비스 속도 개선, 결제방식 등 기술이슈의 논의도 사실상 마친 상태다. 일단 뉴스상품은 12개 언론사의 지면보기(PDF)+텍스트 뉴스를 월 10,000원, 1개사 지면보기 월 2,000원, 12개 언론사의 텍스트 뉴스 월 2,000원으로 구성된다. 이중 텍스트 월 2,000원은 모바일 웹으로 뉴스를 공짜로 볼 수 있는 상황에서 유료화는 어렵다는 이견이 있어 참여사 규모, 상품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또.. 2010. 9. 6. 트위터 변주곡, 화음인가 소음인가 트위터는 간편한 이야기 장치다. 140자 이내로 글을 쓰면 된다. 딱히 주제가 정해진 것도 아니다. '나'의 생각이나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무엇이든 상관없다. 누가 듣든 대꾸하든 기다릴 필요도 없다. 일체의 간섭과 참견이 없다. 일반적으로 사회에서는 좋은 관계와 나쁜 관계가 있다. 이들간에는 복잡하게 얽힌 관계들에 의해 설득과 타협이라는 과제가 늘 따라 붙게 된다. 경우에 따라서는 불필요한 이야기를 해야 할 때도 있고 들어야 할 때도 있다. 억지로 소통에 매달리는 것이다. 반면 트위터는 개인이 쓴 글이나 공개한 이력(bio)으로 미리 짐작할 수 있다. 좋지 않은 관계가 예측되는 사람은 친구를 맺지 않으면(unfollow, block) 된다. 미리 이야기 시장의 정화가 이뤄져 긴장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 .. 2010. 9. 3. 방송의 사생활 엿보기 어떻게 하나? 방송은 기본적으로 개인적인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솔루션이라는 목적으로 일반인 부부의 속사정을 속속들이 관찰한다거나, 연예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쫓아다니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되는데.. 사생활에 대한 호기심은 누구나 가지고 있고, 특히나 연예인들의 사생활은 늘 팬들의 관심 대상이기 때문에 방송소재로서 매력적이기는 하지만 최근엔 그 수위가 지나친 것 같다는 인상을 지울 수가 없다. 이에 에서는 방송에 비춰진 사생활 수위, 이대로 좋은 것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Q. 사생활 엿보기, 그 매력은 어디에 있을까요? A. 사람은 본능적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 마음, 행동패턴 등 직접 알아내기 힘든 부분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있다. 이러한 욕구를 해소하게 되면 즐거움은 물론이고 .. 2010. 9. 3. USA투데이, 신문에서 멀티-플랫폼 미디어로 가네트(Gannett) 계열인 미국 제2의 신문 는 지난 26일 1982년 창간 이래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을 단행,1500명의 직원 가운데 9%에 해당하는 약 130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사업 비중을 종이 신문 분야에서 웹, 스마트폰, 아이패드 등 디지털 형태 플랫폼으로 옮겨 모바일 기기 분야에서 독자와 광고 확충에 초점을 맞출 계획을 밝혔다. 발행인 겸 회장 데이비드 헝크(David Hunke)는 "신문기업에서 멀티-플랫폼 미디어로 혁신한다"고 말했다. 즉 신문만을 위한 정보생산이 아니라 인쇄, 디지털, 모바일 플랫폼을 아우르는 콘텐츠 생산에 나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는 비즈니스 개발(Business Development), 생산 개발 및 디자인(Product Developmnet an.. 2010. 8. 31. 언론사 소셜댓글 서비스 도입 늘어난다 매경닷컴은 23일 뉴스 댓글을 소셜 댓글화했다. 메이저 언론사 중에서는 처음이다. 소셜댓글은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에서 활동하는 SNS 이용자가 매경닷컴에 별도 로그인없이도 바로 댓글을 달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댓글 입력공간 위쪽의 SNS 버튼을 누른 뒤 해당 SNS에서 ' 승인'절차만 거치면 매경닷컴 뉴스 댓글에 등록할 수 있다. 기존 매경닷컴 회원은 로그인 후 댓글 등록이 가능하다. 매경의 한 관계자는 "트래픽을 높이는 효과가 있고, 댓글의 정화기능도 갖고 있다"면서 "언론사 뉴스댓글이 명실상부한 소통기능을 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제는 소셜댓글 도입 여부가 아니라 뉴스룸의 소통 의지다." 블로터닷넷에 이어 매경닷컴에도 소셜댓글 솔루션 라이브리(LiveRe)를 론칭한 씨지.. 2010. 8. 24. 소셜 에디터 중요성 커지는 뉴스룸 트위터발 SNS(Social Network Service,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부흥이 페이스북으로 화룡점정을 찍는 분위기다. 국내 트위터 이용인구는 100만명이 눈 앞이고 페이스북은 126만명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이용인구가 100만명이 넘으면 '유의미한(niche)' 시장을 형성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참고로 300만명과 1000만명 이상의 경우 각각 메이저 마켓, 문화(culture)를 이뤘다고들 한다). 단기간에 이용인구 100만명 시대를 연 국내 SNS는 점차 정치·사회적 영향력도 끌어올리고 있다. 선거, 4대강 등 국가현안을 비롯 생활상의 문제까지 SNS 이슈 생산 능력이 커지고 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기업도 산업적 가능성으로 분주하다. 저널리즘 영역에서도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언론사.. 2010. 8. 18.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20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