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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전문기자들, 네이버 타고 飛上할까 네이버에 한겨레 전문기자 코너가 개설된지 2개월여를 맞고 있다. 한겨레 조현(종교), 조홍섭(환경), 곽윤섭(사진), 박미향-이병학(맛과 여행) 기자 등이 네이버 뉴스의 생활문화, 사회 카테고리의 우측 사이드에 고정 메뉴로 등장한 것. 이들 기자의 전문코너는 명삼의 샘, 물·바람·숲, 사진마을, 맛있는 여행 등의 타이틀로 기자별로 페이지가 구성돼 있으며 조현, 조홍섭 기자의 경우 각각 종교, 환경 카테고리에 전문기자 코너가 별도로 배치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한겨레가 네이버와 지난해 12월 기사공급계약 등을 체결하면서 전문기자 등을 활용한 서비스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한겨레는 자사 웹사이트에서 곽윤섭 기자의 사진클리닉, 조현 기자의휴심정 등을 개설하는 등 일부 기자 코너를 두드.. 2008. 2. 20.
[up] MBC 김은혜 기자 "정치 때문 아니다" MBC 김은혜 기자가 최근 회사에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MBC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김 기자가 이틀 전 사표를 제출했고, 12일 오늘 MBC 보도국 간부가 이를 수용했다고 전했다. 김 기자의 사표 이유는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명박 당선자 측의 청와대행 제의를 받아들인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한 미디어 비평지 기자는 "김 기자가 새 정부의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길 것이 유력시된다"고 전했다. 김 기자가 지난 15년간 재직 중인 MBC를 떠나 사실상 정계로 진출한데 대해 네티즌들은 적잖은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있다. 김 기자는 그간 명쾌하고 차분한 뉴스 진행과 리포트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온 대표적인 방송 기자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김 기자는 이날 오후 4시 40.. 2008. 2. 12.
신문 광고 변신 눈부시다 신문광고의 진화가 예사롭지 않다. 전세계적인 신문시장 위축 속에서 신문광고의 독창성과 고급화 같은 화두는 늘 중요한 관심사였다. 최근 수년간 신문광고와 인터넷, 모바일이 상호 연계된 컨버전스형 광고가 등장했지만 아직 상당수 광고주들은 종이신문의 영향력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에서는 USA투데이에 이어 월스트리트저널이 1면 광고에 나선 것이 비록 독자들의 저항이 있을 수 있지만 광고주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또 인터넷 등 온라인 광고가 늘고 있지만 그것이 모두 신문 매체에 귀결됨을 강조하고 있다. 신뢰도 높은 매체인 종이신문이 광고상품을 개발한다면 여전히 우수한 광고 플랫폼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면서 인쇄 시스템과 통합적인 신문제작 시스템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고조되고 있다... 2008. 2. 12.
바람직한 시청률 조사는? Q. 현재 시청률은 어떻게 조사되고 있는지? A. 정확한 시청률을 산출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전국의 모든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를 실시하는 전수조사입니다. 그러나 국내 조사현실상 불가능하므로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6개 광역도시 또는 전국의 주요도시에 거주하는 2000여 가구를 패널로 하며 학력과 소득, 사회적 지위나 직업과 관계없이 조사 대상자에 넣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들 패널로 선정된 가구의 TV 수상기에는 시청률을 측정하는 미터기를 부착합니다. 피플미터 방식이라고 불리는 이 시청률조사방법은 패널 가구의 구성원들이 TV를 시청할 때 누가 시청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패널가구 구성원들이 단추를 누르는 행동을 취해야 합니다. 이렇게 패널 가구로부터 조사된 결과는 밤사이 모뎀을 통해 시청률 .. 2008. 2. 12.
영상 뉴스 확대의 전제 지난 한해 국내 신문기업이 영상 서비스를 위해 전개한 노력은 헌신적인 것이었다. 거의 대부분의 신문기업에 영상 콘텐츠 생산 파트가 신설됐고 그들은 비디오를 제작해 웹 사이트는 물론이고 DMB, 위성TV, 케이블TV로 유통시켰다. 편집국 기자들이 캠코더를 들고 뛰는 것은 이제 신기한 일도 아닐 뿐더러 어떤 경우에서는 '특종'을 건지는 출구가 되고 있다. 신문사들은 수준 높은 영상 콘텐츠 생산을 위해 스튜디오를 구축했고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한마디로 영상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2008년에도 이러한 흐름은 계속되고 있다. 중앙일보는 지난 1일부터 매일 오후 6시 인터넷을 통해 '중앙뉴스'를 생방송한다. 편집국 간부가 직접 출연해 내일자 신문기사를 브리핑한다. 중앙미디어네트워크(JMnet)는 이 채널을.. 2008. 2. 9.
"이제 TV뉴스는 중앙일보로 보세요" 중앙일보가 1일부터 조인스닷컴을 통해 '6시 중앙뉴스'라는 이름의 뉴스방송을 오픈한다. 하루 15분 정도 방송되는 '6시 중앙뉴스'는 편집국 기자들은 물론이고 신규채용한 아나운서 등이 투입돼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가 될 전망이다. 중앙일보는 일단 다음날 실리는 주요 기사 브리핑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일간스포츠나 JMnet(중앙미디어네트워크) 산하 계열사들의 콘텐츠 소개도 이뤄진다. 제휴한 AP통신 뉴스를 영어자막 형태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기확영상물과 UCC 채널의 영상 콘텐츠를 요일별로 방송한다. 이에 앞서 중앙일보는 편집국 한 켠에 오픈 스튜디오를 구축해왔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 관계자는 "31일 6시에 이미 예고방송 형태로 한 차례 시험방송이 나갔다"면서 "뉴스방송 운영인력은 8명, 아나운.. 2008.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