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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미디어뉴스/국내121

큐레이션 서비스 `뉴스큐빅`...이용자 참여가 관건 가 27일 모바일 전용 서비스인 '뉴스큐빅'을 오픈했다. '뉴스큐빅'은 하루의 주요 이슈들을 키워드로 분류해 큐빅처럼 생긴 인터페이스에 짧은 분량으로 제공하는 일종의 큐레이션 서비스다. 메뉴는 뉴스-이 시각 헤드라인-전체 키워드-인물-이슈-백과사전으로 구성돼 있다. 큐빅의 스토리를 열면 이슈와 연관된 내용들이 들어 있다. 예를 들면 해당 주제를 잘 정리한 기사들, 블로그 포스트, 커뮤니티 게시물, 관련 동영상 등이 함께 제공되는 방식이다. 편집 정렬은 시간순과 중요도 순에 따른다. 뉴스 소스는 주로 뉴시스, 뉴스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등 머니투데이 관계사들을 활용한다. 또 지디넷, 아이즈, 딱TV, AFP 통신 등 다양한 파트너 매체를 인용한다. '뉴스큐빅'이 다루는 아이템이나 서비스 형식은 일단 젊.. 2014. 10. 29.
중앙, 가판대 플랫폼 조인스...최대 매체 규모 `눈길` 중앙일보가 22일 디지털 지면을 유료 구독하는 가판대 서비스 '조인스(joins)'를 공개했다. '조인스'는 중앙일보 웹 사이트의 옛 이름이다. , , 등 6종의 신문, , 등 4종의 시사경제지, 등 12종의 여성 패션/라이프 매거진, , 등 8종의 스페셜 섹션 등 중앙미디어네트워크(JMnet)의 매체를 망라했다. 국내 최대 규모다. 본격적인 개발 기간만 6개월여가 소요된 '조인스'의 경우 PC와 모바일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 기기의 경우 최대 5대까지 기기 인증을 할 수 있다. 신문 등 정보매체 구독은 '가족'이라는 개념에서 접근했다. 현재 '조인스'에선 매체별 정보, 지면, 목차, 양면보기, 인쇄 기능이 제공된다. 검색은 추가 개발 중이다. 지면 서비스의 퀄리티는 일단 양호한 편이다. 구독상품.. 2014. 9. 22.
뉴스 미디어와 네이버의 공적 책임 28일 창간한 인터넷신문 와 관련 한 블로거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매체'라고 일갈했다. 대체로 동감한다. 최근호도 이 부분을 상세히 다뤘지만 결국 어떻게 영향력을 확보하느냐가 를 비롯한 새롭게 등장하는 (대안) 미디어의 과제일 것이다. 확보한 명망가들이 게시하는 뉴스 스토리의 차별성이 두드러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안심이겠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 이들이 스토리를 입력하고 편집하는 도구(CMS)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느냐도 효율성의 측면에서 무시 못할 이슈다. 특히 필자인 블로거들이 갖고 있는 생존-일상의 문제도 녹록지 않다(원고료 논란이 이는 것은 지극히 한국적이다). 영향력을 넓히기 위해서는 콘텐츠 경쟁력 이외에도 바이럴(SNS)과 포털(검색) 두 축이 중요하다. 그런데 아직 바이럴은 한계가 .. 2014. 3. 5.
한겨레-허핑턴포스트 `깜짝`제휴...결국 `혁신`이 과제 한겨레신문사가 2005년 창간 이후 소셜 연결성(social engagement)으로 급성장한 인터넷 미디어인 미국 '허핑턴포스트(Huffington Post) 모델'을 국내에 내놓는다. 지난 7일 뉴욕 맨해튼 허핑턴포스트 본사에서 기본의향서를 교환한 한겨레는 올해 말까지 본계약을 체결하고 합작법인 허핑턴포스트코리아를 설립한다. 한겨레신문사(51%)와 허핑턴포스트가 지분을 반반씩 나눠 갖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겨레신문의 한 관계자는 "허핑턴포스트 측에서 먼저 제안이 왔고 이 과정에서 국내 다른 유력지도 오르내렸다"면서 "상대적으로 젊은 독자층이 많고 신뢰도가 높은 우리를 선택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허핑턴포스트는 2011년부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일본 등 해외시장을 공략해왔다. 이 관계자는 "한.. 2013. 11. 11.
Korean newspapers move to introduce paid digital subscription model 이 포스트는 최근 국내 주요 신문사의 온라인 뉴스 유료화 흐름을 두고 기자의 질문에 답변한 것을 재구성했다. 편의상 관련 영문 뉴스는 하단에 일부를 인용했다. Q. 의 유료화 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품질, 시기, 개선방향, 주변 평가 등은 어떤가요? 또 이번 서비스의 의미를 짚어 준다면요. 제가 경쟁지에 있는 만큼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점을 전제하고 답변드린다면, 뉴스 유료화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고 플랫폼 전략을 가동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있습니다. 특히 한국 언론사들이 비로소 온라인 뉴스와 그 서비스의 경쟁력에 대해 관심을 환기하는 기폭제가 될 개연성이 높습니다. 다만 '프리미엄'이라는 상품의 질은 아직 담보되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는 뉴스룸이 여전히.. 2013. 9. 5.
`매경e신문` 유료화 본격 시동...콘텐츠 수준은 `글쎄` 매일경제신문은 2일 국내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프리미엄 콘텐츠에 대한 유료 서비스를 론칭했다. '매경e신문'으로 이름 붙여진 유료 서비스는 지난 3월 시작한 유료 신문 지면보기(PDF) '매경 전자판(앱)'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일부 콘텐츠를 추가해 PC웹과 모바일 기기에 동시 적용했다. '매경e신문'은 크게 네 가지 서비스로 구성됐다. 우선 지면보기의 기능을 보완했다. 종전의 지면보기 방식인 이미지가 아닌 PDF를 지원해 해상도를 높였다. 검색과 스크랩 기능을 지원한다. 이번에 신설한 매경 프리미엄은 기자들의 취재 뒷얘기, 스페셜 리포트, 원모어뉴스, 피플인사이드, 포토에세이로 구성된다. 이들 콘텐츠는 취재기자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또 'Ray the M'은 하루 5~6꼭지의 투자정보를 지면 형태의 인터.. 2013.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