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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14

신문사 인터넷 영상 서비스 어디까지? 한겨레신문 인터넷방송 의 '김어준의 뉴욕타임스'가 토크 형식을 빌어 인터넷 시사 프로그램의 새로운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단순한 현장 리포트나 최근 스튜디오 심층 리포트와도 대별되는 진보한 포맷이기 때문이다. 14일 선보인 꼭지의 경우는 과거 MBC 를 본딴 '시사장악퀴즈'로 생계형 시사평론가 김용민 씨가 고정 패널로 나온다. 또 이메일로 출연신청한 남녀 각각 1명이 스튜디오에 함께 나와 최근 시사현안 관련 퀴즈를 풀어간다. 단, 일반인 출연자는 신변 보호(?)를 위해 얼굴에 가면을 쓴 채 출연한다. 이번에 출제된 퀴즈는 이명박 대통령의 주례 라디오 연설문장의 일부분을 맞추거나 이 대통령의 소싯적 사업 아이템들을 검증하는 내용이다. 예를 들면 "다음 중 이명박 대통령이 소싯적에 해보지 않은 장사는?.. 2009. 7. 14.
네이버, 한겨레-경향 촛불집회 생중계 제공 네이버, 다음이 10일 촛불대행진 생중계를 하고 나섰다. 네이버는 10일 오후 6시30분 현재 한겨레신문이 제공하는 '6.10 촛불 대행진' 행사 생중계 영상 콘텐츠를 뉴스 홈페이지 상단에 배치했다. 7시 현재 초기화면 뉴스박스에도 '현장 생중계' 링크를 표시했다. 네이버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6.10 항쟁 기념 행사 중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촛불 대행진 행사를 생중계한다"는 짧은 공지글만 밝힌 채 그 이유와 배경은 설명하지 않았다. 이 생중계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겨레신문의 관계자는 "어제밤 네이버측으로부터 요청이 들어왔다"면서 "아프리카 시스템을 통하는 만큼 물리적으로 문제가 없어 응낙했다"고 말했다. 경향닷컴 관계자도 "네이버 요청을 받아들여 (저녁 7시 현재) 중계실황을 연결 준비 중"이.. 2008. 6. 10.
한겨레 전문기자들, 네이버 타고 飛上할까 네이버에 한겨레 전문기자 코너가 개설된지 2개월여를 맞고 있다. 한겨레 조현(종교), 조홍섭(환경), 곽윤섭(사진), 박미향-이병학(맛과 여행) 기자 등이 네이버 뉴스의 생활문화, 사회 카테고리의 우측 사이드에 고정 메뉴로 등장한 것. 이들 기자의 전문코너는 명삼의 샘, 물·바람·숲, 사진마을, 맛있는 여행 등의 타이틀로 기자별로 페이지가 구성돼 있으며 조현, 조홍섭 기자의 경우 각각 종교, 환경 카테고리에 전문기자 코너가 별도로 배치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한겨레가 네이버와 지난해 12월 기사공급계약 등을 체결하면서 전문기자 등을 활용한 서비스에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와는 별도로 한겨레는 자사 웹사이트에서 곽윤섭 기자의 사진클리닉, 조현 기자의휴심정 등을 개설하는 등 일부 기자 코너를 두드.. 2008. 2. 20.
온신협 저작권자문위원과의 대화 이 포스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RSS 재배포 불허와 관련 이해 당사자인 (사)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이하 온신협) 저작권자문위원과의 대화를 재구성한 것입니다. 이 대화를 블로그에 게재하는 것을 허락한 저작권자문위원 이승훈 씨는 위자드닷컴 등 개별 서비스를 정확하게 판단하는 것은 어렵지만, 저작권 침해의 소지가 있는 만큼 한겨레 측의 주장이 정당하다며 손을 들어줬습니다. 다음은 대화 내용입니다. Q. 한겨레엔(구 인터넷한겨레)의 위자드닷컴 RSS 재배포 불허와 관련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A. 온신협은 지난해 업그레이드한 디지털뉴스이용규칙을 통해 RSS 항목을 신설한 바 있습니다. 여기서 온신협이 밝힌 원칙은 언론사 RSS를 긁어온 것을 가지고 재배포적 행위를 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허락을 요구해오.. 2008. 1. 15.
한겨레 RSS 재배포 불허 논란…"저작권자 보호 유의해야" 기업의 언론사 RSS 재배포 사용 행위에 대한 저작권 침해성립 문제가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위자드닷컴의 운영사인 위자드웍스 표철민 사장은 11일 "한겨레측에서 (사)한국온라인신문협회(이하 온신협) 디지털뉴스이용규칙을 위반한만큼 RSS를 계속 쓰려면 비용을 지불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밝혔다. 표 사장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한겨레신문은 RSS는 허가없는 무단 도용인만큼 내려야 한다"고 했다면서 "이를 어길 경우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겨레엔 육근영 기획팀장은 "내부적으로 RSS피드 사용에 대한 사용료 규정도 없는데 위자드닷컴 측에 비용을 요구했겠느냐"면서 "한겨레의 기본 방침은 웹2.0 기업뿐 아니라 비영리 목적의 활용에 있어서 RSS 제공은 허용한다는 것"이라고 .. 2008. 1. 14.
[up] 한겨레, 뉴미디어 플랜 새로 짠다 웹사이트가 대선을 앞두고 파격편집을 단행했다. 은 12일부터 제17대 대통령선거 관련 특집 편집을 통해 모자 모양의 그린 박스를 씌우는 레이아웃으로로 대선 관련 뉴스를 서비스 중이다. 톱에는 주요 후보의 공약을 비평하는 등 선거관련 뉴스를 배치하고 좌우 사이드에는 각각 이슈별 뉴스와 특집, 칼럼을 편집했다. 온라인뉴스팀 구본권 팀장은 "이런 편집은 더러 진행했다"면서 "대선 관련 이슈를 내세운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초 온오프라인을 공간적으로 통합한 은 온라인뉴스팀에 취재(동영상), 편집 인력을 포함 총 10명이 배치돼 있다. 한 관계자는 "여전히 (통합이)실험 중"이라면서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은 12월초부터 신문과 등의 구성원 10여명이 .. 2007.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