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뉴스룸68

뉴스조직과 디지털스토리텔링 디지털 스토리 텔링(digital story telling), 온라인 스토리 텔링(online story telling), 인터액티브 스토리 텔링(interactive sotry telling) 등 효과적인 ‘이야기’ 전달을 두고 의미 있는 개념화가 진행돼 왔다. 웹에서의 ‘뉴스’ 서비스도 ‘스토리 텔링’의 범주에서 심도 있게 논의되고 있다. 뉴스의스토리 텔링은 결국 이용자들을 뉴스라는 콘텐츠에 몰입하게 만들어 ‘참여’와 ‘소통’이라는 소기의 결과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 때문에 플래시를 활용한 디자인, 오디오-비디오 같은 멀티미디어적 장치 등 많은 도구들이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정작 뉴스를 만드는 기자(journalist)들은 ‘스토리 텔링’이라는 화제와는 거리를 두고 있다. 최근 동아일보의.. 2006. 4. 3.
신문기업, 콘텐츠 코디네이터 필요 올드미디어(신문기업)의 고민과 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DMB를 시작으로 와이브로 등 포터블 디바이스(휴대 단말기) 환경이 눈 앞에 펼쳐져 있고, IPTV-DTV 등 인터액티브 홈네트워크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신문기업의 뉴스조직으로는 새로운 시장환경에 걸맞는 콘텐츠 생산과 배포가 쉽지 않다. 신문기업은 나름대로 통합뉴스룸을 통해 멀티미디어 기반을 구축하려고 하지만 투자여력을 갖고 있는 곳이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일부 신문기업은 현재 동영상 뉴스 등 멀티형 콘텐츠 제작에 뛰어들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상태다. 국민일보 뉴미디어센터, 동아일보 등은 종이신문 기자, 온라인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동영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고, 조선일보 등은 이용자 참여 기반의 동영상 콘텐츠 확보를 위해 직접투자까지 감수.. 2006. 2. 28.
온오프라인 통합뉴스룸의 현재와 미래 ...(중략) 3. 국내 통합 뉴스룸 현황 현재까지 통합 뉴스룸을 구현하고 있는 언론사는 없다. 물론 통합 뉴스룸이란 이름으로 또는 목적을 가지고 부분적인 조직 개편이나 인력의 충원, 인터넷 뉴스의 강화가 진행되기는 한다. 그러나 통합 뉴스룸은 첫째, 서로 다른 매체의 구성원들이 뉴스 생산과 관련돼 얼마나 자주, 그리고 실제적으로 소통하고 있는가 여부 둘째, 이를 통해 뉴스 콘텐츠의 형식과 내용이 종전보다 변화하고 있는가 여부 셋째, 이 결과 이용자와 시장의 반응이 산업적으로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을 정도인가 여부로 그 ‘통합’의 진정성이 평가될 수 있다. 물론 최근 일부 언론사가 종전의 피상적인 결합을 벗어나는 시도들을 보이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는 단계이다. 하지만 온라인 신문의 상황에서는 여전히 .. 2006. 2. 3.
[펌] 이용자가 원하는 기사 쓰는 시대 도래 "이용자가 원하는 기사 쓰는 시대 도래" 노컷뉴스 2주년 기념 심포지엄 “온·오프 통합뉴스룸이 전세계의 대세인지는 아직 의문이다. 적어도 미국의 뉴욕타임스는 향후 2년간 온·오프 통합뉴스룸 이행계획을 수립했고 2007년 봄에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CBS 노컷뉴스가 탄생 2주년을 맞아 지난 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심포지엄이 열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사승 숭실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온라인 강화전략을 선언한 뉴욕타임스(NYT)를 사례로 들어 뉴스룸 통합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 ‘전세계 저널리즘의 화두 - 온·오프 통합 뉴스룸을 말한다’를 주제로 지난 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노컷뉴스 2주년 기념 심포지엄. ⓒ권혜선 기자 김사승 교수는 "뉴스 통합룸은 뉴스조직과 생산문화의 통합을 의미하기도.. 2005. 11. 11.
[펌] 국내 일간지 통합뉴스룸 도입현황 "통합뉴스룸 도입은 뉴스 생산 시스템의 변화다. 정서적 합의만으로는 부족하다. 신문사의 정체성과 향후 방향까지 결정하는 일이다. 비용도 발생한다. 조직개편과 인력재배치도 불가피하다. 기자들의 재교육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독자들이 새로운 방식으로 생산된 기사를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물리적 통합 아닌 화학적 통합 중요 국내 일간지 통합뉴스룸 도입현황 지난 8월초 뉴욕타임즈는 통합뉴스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07년까지 오프라인 편집국과 온라인 편집국을 일원화해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하루 발행부수가 100만부가 넘는 일간지와 하루 페이지뷰가 5억 4,000건에 이르는 온라인 사이트가 앞으로는 온오프의 구분 없이 하나의 편집국 시스템의 의해 기사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뉴욕타.. 2005. 11. 2.
이제 화두는 '통합뉴스룸' 내년 종이신문업계와 방송 등은 인터넷을 주력 서비스 플랫폼으로 상정하는 통합뉴스룸 시스템 구축을 포함 '혁신'의 계절을 겪을 전망이다. 올해 이미 조선닷컴, 한겨레신문 등이 의욕적으로 통합뉴스룸을 시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등 변화의 조짐이 구체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 가운데 CBS노컷뉴스는 새로운 브랜드로 인터넷에서 뉴스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2년만에 통합뉴스룸의 중심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번 노컷뉴스의 통합뉴스룸은 기술적이고 시스템적인 통합으로 판단되는데, 문화적인 통합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새달 9일 시연회와 함께 열리는 심포지움은 눈여겨 볼 내용들이 있다. 기대되는 행사다. 2005.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