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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사닷컴104

[수정] 네이버, 언론사에 '파격'제안 중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언론사들에 '파격'제안을 하고 나섰다. 네이버 뉴스팀 관계자들은 금주부터 주요 신문사들을 순회하며, 언론사와 상생할 수 있는 몇 가지 제안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선일보 한 관계자는 "네이버측에서 뉴스검색시 아웃링크와 네이버 뉴스 편집을 오픈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제안을 해왔다"고 말했다. 디지틀조선일보의 한 관계자도 "아쿠아 프로젝트가 곧 시행되는만큼 여러가지를 고려한 것 같다"면서, "기존 서비스를 고수한 상태에서 부분이행으로 보여지지만, 현재 흐름을 크게 수렴한 것으로 긍정적 변화 시도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네이버는 뉴스 서비스 정책변화 가능여부를 언론사들에게 듣고 있는 과정이라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네이버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실행안인데, 금명간 의견 수.. 2006. 8. 3.
뉴욕타임즈와 국내 신문사(닷컴) 오는 11월 치러지는 미국 하원선거를 4개월여 남겨둔 시점에서 미국 주요 신문들이 선거 페이지를 오픈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데이터베이스를 활용, 8개 요소로 의회 선거를 예상하는 페이지를 꾸몄다. 이에 따라 워싱턴포스트는 “The Elephant in the Room-The Abramoff Echo-Money Matters" 등의 관련 페이지들을 런칭했다. 이들 페이지는 종이신문과 닷컴 스태프에 의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뉴욕타임즈도 선거페이지를 화려하게 꾸몄다. 독자들은 일렉션 가이드(election guide)에서 쌍방향 맵을 통해 선거 레이스 현황을 볼 수 있다. 또 현재 격전지에 대한 여론조사 등을 통해 인상적인 전망기준들을 곁들였다. 미국의 양대 신문이 웹 페이지에 공을 들인 '선거' .. 2006. 7. 26.
시민저널리즘의 발전을 위한 제언 국내에 본격적인 시민 저널리즘(Citizen Journalism)이 나타난 것은 10여년 전이다. 그 무렵 PC통신 이용자들에 의해 ‘보테저널’(1996)과 같은‘1인 매체’와 ‘패러디 창작물’이 쏟아졌다. 전자 게시판에서 이용자들간 활발한 의견 교환을 주도한 이러한 창작물들은 새로운 여론 형성의 견인차로 평가받았다. 보편적인‘논객’문화를 형성한 PC통신은 인터넷 패러디 신문‘딴지일보(1998)’에 의해 새로운 전환을 맞는다. 딴지일보는 철저히 기성 언론 매체의 위선과 부조리를 폭로하는 장치로 우화적인 기법을 동원했다. 여기에 논객들이 참여하면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하자 우후죽순으로 인터넷 패러디 신문이 탄생했다. 이러한 흐름은 기존 주류 문화에 저항하는 대안적 성격의 웹진 창간으로 이어졌다. 보다 진지.. 2006. 7. 3.
[펌] 월드컵 맞아 'UCC 잡기' 붐 월드컵 맞아 'UCC 잡기' 붐 기사, 기자의 전유물이란 편견 깨지나 언론사들이 월드컵을 맞아 독자를 생산자로 참여시키는 작업에 관심을 쏟기 시작했다. 그동안 독자가 생산한 콘텐츠(UCC)는 기사에 대한 의견 정도로 취급했던 풍토에서 벗어나 최근 언론사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내부 기자들과 똑같은 무게를 지닌 기사로 다루는 작업이 시작됐다. 기존 언론사들도 시민기자를 활용해 성장한 오마이뉴스처럼 참여형 미디어로 변신하고 있다. 기사는 기자의 전유물이라는 편견을 버려! 언론사 가운데는 일간스포츠와 한겨레가 UCC활용에 적극적인 편이다. 일간스포츠는 월드컵 때 해외통신원과 W리포트란 두가지 방식으로 UCC를 활용하고 있다. 해외통신원은 기존 언론사들이 다루지 않는 부분을 다룬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1.. 2006. 6. 19.
위기와 기회 경계선에 선 신문사 닷컴-'속도' 버리고 '내실' 다져라 종합일간지 등 100여 개 신문사에서 인터넷 뉴스 서비스, 수익모델 · 영향력에 한계… 특화된 콘텐츠 개발 절실 올해는 국내에 인터넷 신문이 선보인 지 11년째다. 1995년 3월 중앙일보가 국내 최초로 자사의 뉴스 콘텐츠를 웹 사이트에 서비스한 이후 대부분의 신문사들이 인터넷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온라인 시장에 진입했다. 서울에서 발행되는 종합일간지 11개를 비롯 스포츠신문, 경제신문, 지역신문 등 약 100개 이상의 신문사에서 인터넷으로 뉴스 서비스를 하고 있다. 여기에 문화관광부에 등록된 독립형 인터넷 신문 364개, 전문지, 잡지 등을 합치면 인쇄 매체의 웹 뉴스 사이트는 4월 기준 수천 개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신문기업들이 만성적인 종이신문 경영위기 구조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온라인 비즈니스에.. 2006. 5. 23.
포털뉴스에서 신문사(닷컴)의 의미 포털 내 뉴스 서비스가 순방문자 수 뿐만 아니라 평균 체류시간에서도 종합일간지 웹 사이트를 압도한지 오래다. 코리안클릭의 올 1월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빅3 포털은 조선, 중앙, 동아 등 종합일간지 사이트에 비해 순방문자 수와 평균 체류시간에서 2~5배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 인터넷 이용시간 중 포털사이트에 머무르는 시간이 47.8%로 나타났다. 지난 1월 기준 뉴스/미디어 전체 사이트의 시간 점유율은 3.2%에 그쳤고, 그중 종합일간지 사이트는 1.2%에 불과했다. 포털 뉴스가 댓글-커뮤니티 등 다양한 연결 서비스에 의해 강력한 이용자 흡인 효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종합일간지 사이트들은 오프라인에서 거둔 신뢰도와 전통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경쟁력과 UCC에서 .. 2006.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