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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192

[펌] ‘읽는 신문’ 사라지고‘보는 신문’ 등장한다 미디어간 영역이 무너지고 있다. 방송과 통신의 융합으로 인한 DMB, IPTV, 와이브로 등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신문도 본격적으로 융합 서비스에 돌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신문의 영역 파괴는 온라인 사이트의 동영상 서비스에서 시작해 DMB의 데이터 채널 운용, IPTV 등 기존 인터넷망 활용에 따른 T-Paper, E-Paper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눈앞에 두고 있다. 종이신문 사양화는 시대흐름 전세계적으로 미래에는 종이신문이 사양화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인터넷의 발달로 이미 종이신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콘텐츠들은 대부분 온라인에서 접할 수 있다. 종이신문의 위기는 현재 온라인 콘텐츠의 부분 유료화로 전환되고 있는 실정이며 통신기기의 활용을 통한 읽는 신문에서 보는.. 2005. 4. 13.
[펌] ‘포털사이트 뉴스 집중 어떻게 볼까’ 토론회 △ 29일 저녁 서울 충정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서 열린 ‘포털로의 뉴스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포털 뉴스 집중의 의미와 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제공 “기존 매체 추락 콘텐츠 소홀 탓” 최진순 기자, 신문 조직·자원 분배 혁신해야 “포털은 ‘사회악’ 갈수록 상업·권력화” 반박도 기존 매체가 포털사이트에 뉴스 이용자를 뺏긴 것은 변화한 온라인 환경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지 않고 포털에 뉴스를 팔아넘기는 손쉬운 방법을 택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는 29일 서울 충정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에서 열린 ‘포털로의 뉴스 집중 어떻게 볼 것인가’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와, 신문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자원 분배의 혁신을 통해 콘텐츠의 질을 높여야.. 2005. 3. 31.
"포털 뉴스는 이용자-포털간 소통의 산물" 한 포털 관계자는 이번 모니터링 결과에 대해 "이용자인 네티즌들이 포탈뉴스에 대해 어떤 관점과 기준없이 뉴스를 소비하고 있는 측면을 간과했다"고 비판했다. 다시 말해 현재의 포털뉴스 서비스는 이용자들과 꾸준히 상호소통해서 나온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이용자의 뉴스 소비 행태도 포털저널리즘을 이루는 한 요소라는 의미이다. 일반적으로 현재 포털저널리즘의 전체, 즉 주체는 포털로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포털 뉴스는 포털-이용자간 소통의 과정, 산물이라는 점은 또한 명백한 사실이다. 이번 모니터링은 이용자에 주안점을 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면밀히 탐구해야 할 사안이다. 2005. 3. 24.
"연예인 X파일 주범은 옐로우저널리즘" 연예인들의 확인되지 않은 사생활 등을 담은 보고서(일명 X파일) 유포와 같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기성매체와 온라인 저널리즘 종사자간에 새로운 저널리즘을 모색하는 연대기구가 나와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최진순 서울신문 기자는 16일 오후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 주최한 '연예인 X파일 사건으로 돌아본 연예인관련 보도와 인권침해'라는 토론회에서 토론자로 참여, "X파일 사건으로 온라인 저널리즘은 새로운 도전과 전환의 측면에 도달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 민언련이 주최한 토론회가 16일 서울 서대문 한백교회에서 열렸다. 송경재 인천대 대학원 강사(왼쪽 두번째)가 을 주제로 발제 토론을 하고 있다. 이창길 기자 photoeye@ 최 기자는 이번 사건과 관련, 일부에서 포털책임론을 제기하고 있으나 이에 대.. 2005. 2. 17.
포털, 기자출신 영입 활발 최근 일부 포털사이트 뉴스 부문에 전현직 기자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 이전부터 전현직 기자들의 새 둥지로 자리매김한 포털 뉴스 분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영향력이 커지면서 언론사 출신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 엠파스(www.empas.com)는 ‘뉴스 서비스의 정상화’를 모토로 지난 연말 즈음해 3명의 전직 기자들을 뉴스 부문에 투입했다. 한국일보 출신의 이준택 기자가 먼저 들어갔고 같은 출신의 김호섭 기자와 인터넷한겨레의 이상철 기자가 각각 뉴스부장과 편집총괄팀장으로 영입됐다. 지난해 7월 한겨레 출신의 박태웅 부사장이 영입된 이후 타 포털에 비해 다소 처진 뉴스 부문을 끌어올리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야후(kr.yahoo.com)도 3주 전 디지틀조선을 거친 김정훈 뉴스팀장이 새로 들.. 2005. 2. 2.
변희재-최진순, 'X-파일' 책임 논쟁 연예관련 비평을 줄곧 써온 변희재 브레이크뉴스 전 편집장과 온라인저널리즘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 온 최진순 서울신문 인터넷부 기자가 '연예인 X-파일' 사건의 책임소재를 놓고 열띤 사이버 논쟁을 벌였다. 논쟁의 발단은 서울신문 기자칼럼에 최 기자가 작성한 이란 글이 28일 미디어 전문지 '미디어오늘'에 기사화되면서 시작됐다. 이 글에 대해 변희재 씨가 반론글을 기고하고, 이어 같은 날 오후 최진순 기자가 다시 변 씨의 반론에 재반론을 올리면서 뜨거운 논쟁은 이어졌다. 당초 최진순 기자가 27일 작성한 글의 내용은, 'X-파일'과 관련한 최근의 보도들처럼 선정화된 뉴스를 작성해 포털에 공급한 주체가 기성 언론들이므로, 이번 사건의 본질적인 책임은 포털이 아닌 기성 언론사들에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한 변희재.. 2005.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