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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영상-사진-속보 내세운 아이패드 에디션 출시 연합뉴스가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을 22일 출시했다. 생방송과 실시간 뉴스 속보를 중심으로 프론트 페이지, 뉴스, 영상, 사진, My(개인화 서비스) 등 총 5개 메뉴로 구성됐다. 2단 구성의 프론트 페이지는 좌측단에서 주요 뉴스를 포함 총 11개 섹션별 뉴스가 2개씩 디폴트로 노출된다. 각 섹션의 뉴스는 가로 밀기 형태로 총 10개를 볼 수 있으며, 전체 보기 버튼을 달아 섹션 전체 뉴스를 볼 수 있다. 우측단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생방송을 비롯 섹션별 영상 뉴스를 제공하는 플레이어가 배치됐다. 연합뉴스 아이패드 에디션은 동영상, 속보, 사진 등 통신사가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문사 뉴스 앱과는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동영상의 경우 이미 웹 사이트를 통.. 2010. 10. 29.
뉴스룸 `융합`과 `소통` 본격 적용해야 미디어 시장 내에서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한지는 꽤 됐다. IT 인프라에 힘입은 인터넷 네트워크가 몰고 온 첫 ‘쓰나미’는 지난 십여년간 언론사 뉴스룸을 크게 변모시켰다. 가장 큰 변화는 언론사들이 단일한 플랫폼만 생각하지 않게 됐다는 점이다. 온라인 뉴스 유통을 고려하게 되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뉴스를 생산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은 대표적인 모습이다. 기자들도 온라인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 블로그를 쓰는 기자들이 대폭 늘어났고 트위터 등 새로운 소통 도구를 활용한 취재방식도 수용하고 있다. 일부 기자들은 동영상 콘텐츠를 직접 다루고 있다. 이런 일련의 변화는 크게 보면 세 가치 측면에서 파악될 수 있다. 첫째, 뉴스 생산이 아닌 뉴스 유통이 중요해진 패러다임 둘째, 일방적 전달이 아닌 상호적 소통의 부각 셋.. 2009. 12. 24.
BBC의 영상 콘텐츠 유통 실험 확대 BBC는 CCL을 적용해 이용자들이 방송 콘텐츠의 재가공, 재배포, 공유할 수 있게 한 'R&D TV'의 사례를 공개했다. R&D TV는 BBC 백스테이지(Backstage)와 BBC RAD팀의 방송 콘텐츠 유통에 대한 파트너 프로젝트로 온라인 비디오의 배포와 관련된 실험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복잡한 저작권 문제로 영상물에 대한 이용자들의 자유로운 공유와 재가공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일단 BBC는 R&D TV 콘텐츠에 대해서는 CCL을 적용해 그 문제를 풀고 있다. R&D TV의 경우 전체 30분 분량의 풀버전과 짧은 5분 분량의 편집판(하이라이트 버전)을 제공한다. 다양한 비디오 포맷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풀 버전에도 포함되지 않은 소스도 이른바 애셋 번들(asset bun.. 2009. 4. 13.
동영상 서비스 시장 어디로 가나? 국내 3대 동영상 사이트 중 하나였던 엠엔캐스트가 지난해 말부터 2개월여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파행을 겪으면서 국내 동영상 서비스 시장에 대한 근본적 성찰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시장은 2~3년전 트렌드로 자리잡은 UCC와 직결돼 있기 때문에 동영상 업계가 쓰러지면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솔루션, IDC(Internet Data Center), 하드웨어 장비업체 등으로 경영위기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은 인터넷 시장내 다른 업종으로 사업 연관성이 높은 분야다. UCC 동영상의 옥션으로 자리매김하려던 픽스카우(PixCow)는 이미 지난해 9월 문을 닫았고, 2007년 오픈한 ‘UCC+음악’의 벅스 MUCC도 종적을 감추는 등 이미 다수의 동영상 전문업체들이 휘청거.. 2009. 4. 1.
방송사 인터넷 뉴스의 전환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인터넷 뉴스 생산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언제쯤일까? 시기적으로 보면 3~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에는 영상 뉴스 자원을 활용하는 기획이 두드러졌다. 이 중에는 버버리 코트를 입고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리포팅을 하던 엄기영 앵커를 21세기에 환생시킨 MBC 'iMNEWS'의 노력이 돋보인다. 그러던 것이 2007년 전후로 지상파방송사 닷컴에서 좀더 적극적인 행보를 펼친다. TV 방송 프로그램 자원과 현장에서 자체적으로 만드는 정보를 활용하는 식이었다. 지난해는 상대적으로 후발주자였던 SBS의 분투가 인상적이었다. SBS 보도국과 SBSi는 TV가 다루는 정보를 인터넷 뉴스로 전환하는 실험을 계속했다. 그간 UCC, 콘텐츠 유통 등 비즈니스에 관심을 경주했던 것에 비하면 .. 2009. 2. 27.
저작권을 둘러싼 뉴스룸의 과제 1990년대 중반부터 온라인 뉴스를 생산, 유통해온 국내 언론사는 15년만에 근본적인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그것은 아주 낯익은 주제이지만 지독하게 헝클어져버린 온라인 뉴스 콘텐츠의 저작권에 대한 부분이다. 2008/10/01 - [포털사이트] - 언론-포털, 사활을 건 저작권 大戰 2008/12/24 - [온라인미디어뉴스/국내] - 2008 국내 온라인미디어 뉴스 10選 2009/01/02 - [포털사이트] - 공동 뉴스포털은 `최후의` 도전 현재 언론사와 포털사업자가 오래도록 공방을 벌여온 인터넷 뉴스 유통 시장에서의 주도권 공방도 따지고 보면 저작권이라는 과녁을 정조준하고 있다. 2008 년 인터넷 포털사업자에 대한 규제논의 과정에서 한국신문협회,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등 주요 언론단체가 주력해온 자의.. 2009.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