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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전문채널 YTN의 혁신 승부수는? 방송뉴스 시장의 경쟁환경은 몇 년 사이 크게 변모했다. 2016년 하반기부터 정치적 사회적 이슈가 늘면서 뉴스 공급량이 증가하고 수용자의 뉴스 관심도도 높아졌다. 전통적 시청행태 외에 모바일에서 방송뉴스 경험이 늘고 있다. 이는 방송사의 세컨드 스크린 전략과 포털의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 강화가 시너지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2009년 YTN이 지금은 없어진 '야후코리아'에 24시간 생방송을 시작한 이후 2013년 JTBC 뉴스가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으로 온라인 생중계로 인지도를 높였다. 2014년 KBS 뉴스9이 다음에서 생중계에 나섰고 현재는 종편, 보도전문채널 등 모두 9개 방송사가 포털에 둥지를 틀었다. 포털사업자는 뉴스 섹션 내 영상이 임베드된 뉴스, 동영상 섹션 내 비실시간 뉴스 클.. 2018. 8. 7.
기자의 `분노` 기자는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진지한 '목격자'로서 충실하게 '기록'하고 '전달'한다. 철저한 제3자 관점은 기자의 직업윤리 중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즉, 기자가 어떤 사안에 대해 공정한 잣대를 갖고 들여다보는 것은 저널리즘의 기본이다. 공정보도야말로 언론이 신뢰를 얻는 핵심적 명제가 되는 것이다. 품위유지, 취재원 보호, 갈등-차별 조장 금지 등 기자단체나 언론사에서 전통적으로 확립하고 있는 직업윤리들도 마찬가지다. 한국기자협회도 기자협회 규약 '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통해 기자의 제1사명은 공정보도이며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진실보도를 해야 한다고 적시했다. 저널리즘의 기본기에 충실할 때만 권력 비판과 견제, 부조리 고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자가 갖는 특별하고 엄격한 '윤리'는 아무리 강조해.. 2008.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