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2

PD수첩은 괜찮았지만... ST- 전 토크- 류수민) 2010년도도 어느덧 상반기가 지나고 있습니다. 올 해를 시작하면서 MBC가 시청자께 다짐했던 일들이 떠오르는데요, 과연 얼마만큼 지켜지고 있었을까요? 변창립) 그래서 에서는 앞으로 2주에 걸쳐서 MBC 프로그램 상반기 결산을 하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첫 시간으로 시사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최진순 교수, 나오셨습니다. (인사) 류수민) 2010년 상반기에 방송된 MBC 시사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의 특징은 무엇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최진순) 네, 올 해 상반기 시사교양프로그램에서는 사회비리에 관한 과감한 소재 선택이 눈에 띄었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또 다큐멘터리에서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긴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몇 몇 프.. 2010. 6. 21.
글로벌 방송과 그 의미 Q. 현재 방송되고 있는 글로벌 방송 프로그램의 예와 의미는? MBC 는 짧은 뉴스로 단순한 정보제공을 하거나 가벼운 화제성 소재를 다루며 오락성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심층성을 강화한 시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국내의 대표적인 해외정보 프로그램으로 손색이 없다. 특히 표면적인 것이 아니라 본질적인 맥락들을 추적하는 연출자들의 의지가 돋보인다. 또 보다 소외받는 계층과 주제들에 주목하는 것도 주목된다. 여기에 한국인의 시각으로 들여다보려는 노력도 흥미롭다. 그러나 의 경우는 정치, 사회 등 심층뉴스를 비롯 환경, 인권 등 다양한 국제 이슈에 대한 미니 다큐 접근으로 호평을 얻고 있지만, 진실에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잔혹한 장면 여과없이 보여주는 과도한 리얼리티는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대목이다. 특히 이 .. 2007.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