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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전스 뉴스룸2

뉴스룸 컨버전스가 매체 경쟁력 중심될듯 지난해 12월 인도에서 열린 제62차 세계신문협회(WAN-IFRA) 총회에서는 오디언스 맞춤형 뉴스룸을 지향하는 ‘뉴스룸 4.0‘ 모델이 언급됐다. 뉴스를 이용하는 다양한 오디언스층을 감안하지 않는 기존 뉴스룸과는 다르게 단말기나 플랫폼의 특성에 따라 각각 적합한 콘텐츠를 선별해 오디언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이 뉴스룸 4.0이다. 뉴스룸 4.0은 한 플랫폼만 대응하는 평면적이고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뉴스룸이나 입체적이고 쌍방향적인 뉴스 생산, 제작, 유통이 이뤄진 뉴스룸보다 더 진화한 모델이다. 소셜 미디어가 결합할 수 있고 맞춤형 정보 제공이 가능하도록 기술적인 측면이 강화된 것이다. 이러한 뉴스룸 업그레이드는 컨버전스(Convergence, 융합 또는 통합) 과정을 거친다. 컨버전스 뉴스룸은.. 2009. 12. 29.
뉴스룸 `융합`과 `소통` 본격 적용해야 미디어 시장 내에서 패러다임 변화를 강조한지는 꽤 됐다. IT 인프라에 힘입은 인터넷 네트워크가 몰고 온 첫 ‘쓰나미’는 지난 십여년간 언론사 뉴스룸을 크게 변모시켰다. 가장 큰 변화는 언론사들이 단일한 플랫폼만 생각하지 않게 됐다는 점이다. 온라인 뉴스 유통을 고려하게 되고 이용자들이 원하는 뉴스를 생산하는데 초점을 맞춘 것은 대표적인 모습이다. 기자들도 온라인에 적극 가담하고 있다. 블로그를 쓰는 기자들이 대폭 늘어났고 트위터 등 새로운 소통 도구를 활용한 취재방식도 수용하고 있다. 일부 기자들은 동영상 콘텐츠를 직접 다루고 있다. 이런 일련의 변화는 크게 보면 세 가치 측면에서 파악될 수 있다. 첫째, 뉴스 생산이 아닌 뉴스 유통이 중요해진 패러다임 둘째, 일방적 전달이 아닌 상호적 소통의 부각 셋.. 2009.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