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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언론2

지역신문의 미래는 지역 독자와의 관계이다 더보기한국 지역신문은 뉴스 시장의 중심에서 밀려났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와의 신뢰, 참여, 콘텐츠 자산화라는 새로운 전략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지역신문을 비롯 지역언론의 지속가능한 미래는 로컬 지식정보 생태계의 생산자이자 구조 설계자로 자리매김하느냐에 달려 있다. AI 시대는 지역신문에게 또 하나의 위기이지만 제대로 된 성찰과 반전을 주문한다. 지역신문은 지역민에게 '다시 필요한 언론'이 되기 위해 몸부림쳐야 할 때이다. 그것은 지역 공동체의 지성과 교양을 다루는 기록자이자 지역 독자 중심의 미디어이다. 다른 길은 절대 없다. "지역신문의 미래는 규모도 업력도 아니다. 지역 독자와의 관계이다."AI 시대, 지역신문은 스스로 질문해야 한다 21세기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 기술의 비약적 .. 2025. 4. 9.
"지역신문은 진정한 지역성, 지역독자 관계 구축해야" 11월 3일 대전서 열리는 2023 지역신문 컨퍼런스 기획세션 "지역신문과 지역독자의 공존 전략: 커뮤니티(C) 저널리즘(J) 콘텐츠(C) 테크놀러지(T)"을 맡았다. 주최측의 요청에 따라 사전 질문과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Q1. 강연의 대략적인 방향은? 지역 언론은 지역 사회를 비춥니다. 가령 교육, 주택, 의료, 범죄 등 시민의 일상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콘텐츠(C)로 알리죠. '지역 언론은 이 기본적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가?' 여기서 저널리즘(J)은 이슈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그 가치를 측정하는 거울입니다. '원칙을 지키고 있는가?' 시민이 살아가는 지역 사회와 계속 연결하는 기능도 필요합니다. 대표적으로는 지역 커뮤니티(C)와 관계를 형성하는 일입니다. '시민과 어느 정도로.. 2023.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