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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4

해외시장 공략하는 포털, 이번엔 성공? 방송·통신 융합과 같은 미디어 컨버전스는 인터넷 포털기업에도 화두가 된지 오래다. 국내 인터넷 시장의 포화상태를 극복하기 위해 IPTV, 모바일 등으로 플랫폼을 이동하는 것은 전혀 낯설지 않은 일이 됐다. 포털 기업에겐 해외 인터넷 시장 진출이란 문도 하나 더 열려 있다. 국경이 존재하지 않는 인터넷 검색과 커뮤니티 솔루션들은 영화, 드라마 같은 콘텐츠보다 저비용 고효율에 가깝다. 또 미국, 유럽, 아시아에서 초고속인터넷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인터넷 서비스 시장의 확대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는 시점이다. 해외 시장이 웹2.0 트렌드에 따라 소셜네트워크 비즈니스 가능성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단지 “돈을 버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원이 아니라 뚜렷한 성과가 없어도 해외 시장은 적극적으로 수렴돼야 할 복.. 2009. 4. 1.
일본 신문, TV업계 "지금 심각하다" 이 포스트는 일본 주간지 '동양경제'의 보도내용을 간추려 요약한 것입니다. □ 일본TV 업계 o 일본 주요 방송사들은 큰 폭으로 줄어드는 광고매출 때문에 현 시기를 최악의 위기로 판단 - 경제주간지 ‘동양경제’ 최근호(2월9일자)에 따르면 일본 4대TV중 하나인 아사히TV가 도서지역 케이블TV 광고단가로 낮춰 출혈경쟁돌입 · TBS TV는 고위 임원 등의 연봉을 삭감하는 등 지난 2007년 10월 이래 일본 TV 업계가 광고매출 격감세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 부동산 지가가 올라 결손이 만회된 아사히TV를 제외하면 지난해 일본TV업계 대부분이 초유의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이에 따라 ‘일본TV’ 등 TV업계는 20~40% 규모의 제작비 삭감에 나서는 등 자구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으나 또다른.. 2009. 3. 17.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의 광고전략 지난 1996년부터 신문광고 EDI(Electronic Data Interchange;전자문서교환)를 시작한 니혼게이자이신문(이하 닛케이, Nikkei)은 신문광고의 디지털 송고와 일원화한 결제처리 등으로 비용, 시간 절감은 물론이고 광고면의 품질이 뛰어나 일본 신문업계에서 두각을 내고 있는 몇 안되는 신문 중 하나다. 닛케이는 올해 초 자본금 4억엔의 닛케이 디지털 미디어(Nikkei Digital Media)를 분사해 온라인 비즈니스에도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었다. 닛케이 디지털 미디어는 닛케이 넷과 다른 디지털 미디어 부문을 총괄 운영하는 회사로 160여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다. 닛케이 대변인은 “격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살아남고 효과적인 자원 관리를 위해서 분사했다”고 밝혔다. 닛케이는 현재 .. 2007. 9. 21.
[우리땅 독도] '우정의 해'에 뒤통수 때린 日風 국교정상화 40년. 우정의 해. 올해 뜻 있는 행사들로 술술 잘 풀릴 것 같던 한일 양국 관계가 독도와 교과서 문제로 술렁이고 있다. 여기에다 ‘광복 60주년’과 ‘을사조약 100주년’ 등 좋지 않던 과거사까지 일시에 부각되는 양상이어서 정면충돌의 조짐마저 빚고 있다. 일본 시마네(島根)현 의회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 조례안 통과에다 4월 5일로 예정된 일본 보수 우익 단체 교과서에 대한 문부과학성의 검정 결과 등을 둘러싼 갈등이 기름을 끼얹는 형국이다. 정치권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은 4ㆍ2 전당 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을, 한나라당은 행정도시법 통과에 따른 갈등이 장기화하고 있다는 미묘한 시기이다. 하필 이 때 몰아 닥친 ‘일풍(日風)’으로 국회의원 181명으로 구성된 한일.. 2005.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