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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3

TV 긴급보도의 문제점과 대안 최근 들어 나라 안팎으로 흉흉한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다. 자연재해부터 전쟁의 위협까지.. 많은 사람들은 소위 ‘일’이 터질 때마다 방송사가 전하는 긴급보도에 귀를 기울이며 사태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데. 방송사는 정규방송을 미루고 속보를 통해 상황을 긴급히 전하거나 자막을 통해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뭔가 아쉽다. 지나치게 같은 내용이 반복되는 것도 그렇고, 스포츠 중계를 하듯 중요한 사안을 놓친 채 상황을 생중계하는 선에 그치는 것 같기도 하다. 과장된 보도, 추측성 내용도 눈에 띈다. 그 방송을 보는 시청자로서는 불안할 수밖에 없다. 그로인해 또 다른 논란이 붉어지는 일도 생기고 있는 실정. 과연 긴급보도 시 언론의 제 역할은 어때야 하며,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하는 것인지 에서 긴급점검 해 .. 2010. 12. 10.
중앙, 인터랙티브 수작 선봬…호전적 메시지는 옥에 티 중앙일보가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수준 높은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잇달아 내놓으며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은 29일 오전 관련 인터랙티브 서비스에서 28일 진행된 조지 워싱턴호 및 이지스 구축함의 연합대공방어훈련, 공군기와 항모 함재기가 참가하는 공중침투 및 대응훈련 등을 입체적으로 다뤘다. 이를 위해 한반도 지도 위에 다수의 전투기, 조기경보기는 물론이고 조지워싱턴 항공모함, 초계함 등을 위치시키고 각각 북한 영토로 공격하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자동 전개되는 형식을 취했다. 조지워싱턴 항모에서 발진한 전투기의 경우 북한 상공에 진입, 폭격을 한 뒤 다시 항모로 돌아오고, 평양과 중국 영토까지 작전반경으로 한 동원이 되풀이되는 장면 등이 담겼다. 또 한 화면에 다양한 무기체.. 2010. 11. 29.
북한, 연평도 공격…뉴스룸도 인터랙티브로 대응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한 23일 오후 국내외 주요 뉴스 사이트는 이 사건을 헤드라인으로 배치한데 이어 화려한 디지털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올해 중반부터 서로 이름은 다르지만 관련 서비스 페이지를 내놓은 국내 언론사들도 비교적 신속하게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 중앙일보는 '북한이 연평도를 공격했다'는 인터랙티브 뉴스 서비스를 이날 밤 9시30분께 내놨다. 북의 연평도 공격상황을 그래픽으로 정리한 것으로 남북 해안 접경지역의 지도 위에서 해안포, 비행기, 군함의 위치를 표시하고 각 위치에 마우스를 올리면 상세정보를 볼 수 있도록 했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에서 인터랙티브 서비스를 전담하는 김대하 기자는 "디룸 에디터와 데스크가 기초적인 자료와 방향성을 제시하면 작업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부산 고층 아파트 화재.. 2010.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