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신문1 석간무료신문 '더시티'와 신문시장 어제(2일) 오후 국내 최초의 석간 무료신문인 '더시티'가 창간됐다. 조간 무료신문의 시장 포화상태의 틈새를 비집고 20~40대의 직장인들의 퇴근길을 붙잡겠다는 전략에 따라 이 신문의 주요 배포 포스트는 지하철과 직장 밀집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배달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배달' 신청도 받고 있다. 그런데 석간 무료신문은 이미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에서 선을 보이면서 기존 신문시장을 잠식한다는 우려섞인 비판도 받고 있다. 국내 신문산업의 경우 경영위기 심화 양상은 지속되고 있다. 물론 지난해 일부 신문기업이 이례적으로 흑자를 냈지만 매출구조나 성장동력을 감안할 때 그렇게 낙관적이지는 않은 상황이다. 미디어경영연구소가 최근에 밝힌 지난 8년간 신문사별 부채비율의 변화추이를 볼 때 한때 40.. 2007. 5. 3.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