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가 공개한 프로야구 앱. 외부기관인 KBO와 적극협력해 매체속성을 십분활용한 서비스다.
일간스포츠가 지난달 29일 안드로이드OS용 프로야구 전문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일간 야구 Live'를 내놓았다.
문자중계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중계라이선스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일간스포츠는 정경문 대표가 직접 나서 KBO와 가계약을 체결했다.
문자중계로는 점수와 회별 결과, 라인업, 투수 및 타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딱딱한 문자중계라는 점을 감안 그래픽을 동원한 비주얼 UI를 선보였다.
실시간 문자중계를 보려면 5,000원(4.50달러)짜리 프로(Pro) 버전을 결제해야 한다.
일단 이용자들의 반응은 "KBO 앱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와 "프로야구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앱"이라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이 팀의 한 관계자는 '중앙사보'를 통해 "지난 2일 프로야구 개막에 맞추느라 두달여 개발기간이 빠듯했다"면서 "유료 앱이 출시 이틀만에 100건을 넘은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뉴디바이스TFT는 SNS와 킬러 콘텐츠를 활용하고 JES를 비롯 중앙미디어네트워크(JMnet)와 연계하는 방향을 잡고 있다. 향후 만화방, '무비워크 씨어터' 등 전문 앱도 검토 중이다.
일간스포츠는 앞으로 애플의 앱스토어, SK텔레콤의 T스토어 등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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