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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거시 미디어3

언론은 '김어준'을 비판하지만, 시청자는 호응하지 않았다 MBC+KBS+SBS+CBS 등 지상파방송사 조회수(풀 영상 기준)를 모두 합쳐도 뉴스공장이 약 5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K1라디오 전격시사는 누락이 많아 별도집계). '조회수=저널리즘 품질'은 아니지만 전통매체보다 김어준의 의제·해석·전달방식에 대한 '시장과 이용자의 판정'에 가깝다.그간 기성 언론은 김어준을 음모론, 선동, 진영주의로 비판해 왔다. 그럼에도 아침 시사 프로그램 유튜브 채널 월간 조회수에서 보듯 김어준의 뉴스 공장에 대한 선호는 계속되고 있다. 레거시 미디어의 김어준에 대한 '반저널리즘' 규정이 대중에게 설득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즉, 김어준 채널에 대한 꾸준한 반응은 "주류 언론도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지 않다, 자신의 편향을 객관주의라는 형식 뒤에 숨긴다, 부당하고 비지성적 .. 2026. 8. 26.
중앙일보 혁신에서 주목해야 할 것들 국내 레거시 미디어 가운데 가장 뜨거운 조직을 꼽으라면 JTBC와 중앙일보다. 이 매체들은 최근 2~3년 사이 '디지털 혁신'에 방점을 찍고 다른 언론사과 비교 불가 수준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 두 매체 구성원들은 한때 '디지털화'를 놓고 논란이 일었다. 외부에서 들어온 디지털 리더가 일찍 회사를 떠나는 일도 겪었다. 일선 취재기자들은 디지털 업무 부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뉴스 독자들에게 친화적인 플랫폼에 주력하는 매체의 진화 방향은 굳건하게 흘러왔다. 10일자로 단행된 중앙일보 인사는 이 신문의 미래 청사진을 몇 가지 보여준다. 첫째, 제작본부는 종이신문만 담당한다. 분석, 해설 위주로 차별화·고급화 한다. 기사를 매만지는데는 탁월한 논설위원실(20여명)이 담당한다. 콘텐츠제작에디터는 편집국의 .. 2018. 12. 11.
팬덤 없는 언론, 덕후 많은 유명인 유명인들이 언론(인)과 관계에서 겪은 일들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계정으로 공개하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 과거에는 (향후 언론관계를 고려해서) 보도내용 가운데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로 잡는 선에서 소극적으로 대응했지만, 최근에는 법적 다툼은 물론이고 기자 또는 제작진과 주고받은 이야기들을 소상히 전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양상이다. 에 이어 얼마전 시집 을 낸 류근 시인은 15일 페이스북에 한국일보 황아무개 기자의 기사를 링크하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왜 내 시집 기사 안 써줘요"란 제목의 이 기사에 '익명'으로 등장한 시인이 '나'라며 해명하고 나선 것.평소 잘 아는 한국일보 다른 기자에게 안부 겸해 전화를 걸었다가 졸지에 '기사 청탁'을 한 '갑질 시인'이 됐다는 내용.. 2016. 9. 19.